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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아서 던졌습니다

열받아서 |2006.12.09 14:11
조회 302 |추천 0

여자친구가 일하는 회사 남직원과 말도트고 친하게 지내는것 같네요 직접 보진 못했지만..

저한테 와서 이런저런 이야긴 안하지만 웬지 좀 수상합니다

들어간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서로 챙겨주고 그런 것 같더군요

여자친구는 말 한마디 안해봤다고 했는데,정작 필요한 말만 한답니다

근데 필요한 말 정도의 선이 어느정도인지 정해진건 아니잖아요

 

저는 여자친구가 저 아닌 다른남자들과 말한다거나

히히덕거리구 웃고 이런거 절대 못보는 성격입니다

제 주변에 그냥 친구(여자)들 지금 여자친구 만나면서 다 연락 안합니다

주변에 그냥 알던 여자친구들과 연락하면 지금 사귀는 여친이 속상할까봐 그만 연락하자 말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의 예전 남자친구들 다 제손으로 정리했습니다

전화 오는거 "너 전화하지마라!"라고 말 안해도 눈치줬더니 적당히 연락 안하더군요

사실 연락오는날이 있긴있었습니다 그날은 개판싸우는 날입니다 온갖 악담을 다해대며 쪼아대죠..

여자친구는 삐져가지고 집에 갑니다 그러면 또 붙잡아서 열심히 달래고 또 열심히 눈치주고..

그렇게 지금 사귀고 있는데...

 

여자친구 기다리다 그 남자직원을 봤는데 버스타려고 하더군요

근데 내 여자친구의 시선이 그 남자를 처다보고 있는 겁니다

순간 저도 모르게 열받아서 커피먹던 종이컵 꾸겨서 그 남자머리에 맞췄습니다

그 남자버스에 올라탔는데 버스에 사람이 많아서 제가 맞췄는지 봤는지 못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간 그 남잔버스타고 갔고..

 

제 여자친구 당황해 하더니 화나서 저 버리고 집에 가더군요

어제 그러고선 여태껏 제 여친전화도 안받고 연락 없습니다

또 달래보긴 하겠지만, 여친이 절 사랑하지 않는 걸까요?

 

종이컵이 뭔 돌맹이도 아니였고 ..

순간 열받아서 던졌긴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 놈 제 여친 건드리면 반타작할수도 있어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왜 연락을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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