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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라는 충격 ..

미치겠습니다 |2006.12.09 18:18
조회 3,915 |추천 0

 

 

 

 저희는 결혼한지 6개월 정도 됬습니다 .

 아이 계획은 없었고 ..

 

 또 ,

 아이를 낳는다고 해서 ..

 돌봐줄 사람도 없어서 아이를 낳지 않을 생각이였습니다 . 

 

 물론 그러니 갖을 생각도 없었죠 ..

 그런데 ..

 

 부부생활에서 성생활을 하다보니 ..

 그것도 처음 관계 맺은게 덜컥 임신이 되어버렸습니다 .

 

 9월달 .. 생리가 없자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진 안았습니다 .

 전 평소에 두통도 심하고 몸이 약해 잘 먹지도 않는 체질인데다가

 툭하면 쓰러지는 체질이라서요 ..

 

 생리가 .. 아직 불규칙하거든요 ...

 그래서 별로 신경 안쓰고 있는데 ..

 10월 .. 11월 .. 두달마져 생리가 없더군요

 아무리 불규칙해도 이건 너무 심했다 싶어서 ..

 산부인과를 찾아갈까 하다가 .. 임신이라는 생각이 들어 테스트 기를 사봤습니다 ..

 

 눈 앞에 두줄이 보이는 .. 당황스럽더군요 ..

 

 어쩌면 좋을까요 ..

 아이를 .. 지우기에는 죄책감에 살수가 없을 것 같고 ..

 또 낳자니 ..

 

 아이를 키울 사람이 없습니다 ..

 저랑 남편은 맞벌이고 ..

 시아버님과 저희 어머님도 .. 일을 하십니다 ..

 

 남편은 어렸을떄 어머님을 잃고 ..

 전 저희 아버지를 잃었거든요 ..

 

 굳은 결심을 하고 낙태수술을 받기에는 ..

 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

 

 처음접하는 낙태수술이기에 .. 두렵기만 합니다 ..

 알아본 결과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

 그 시간이 .. 너무 길것 같아요 ..

 

 

 어쩌면 좋죠 .. 도와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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