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7년이면 스물한살이 되는 나이입니다.
20년동안 사랑한번 안해보다가,
대학생이 되고, 한 여자를 좋아하게됐으며, 고백하게되었습니다.
같은 기독교동아리이기도 하며, 웃는 모습이 한없이 이뻤던 그사람과,
그렇게 첫사랑이 시작되었습니다.
너무 착해서,
너무 절 생각해주는 그녀덕에,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물론 지금도 행복합니다.
그런데, 전 그간 20년동안 바보같은 상상연애를 해왔나봅니다.
사귀면,여자친구는 이럴것이고,
나도 이럴것이다...^^ (애교,그런것들...)
그런데 제 여자친구 역시 제가 첫사랑이라, 그런것들이 많이 서툽니다^^
절 좋아하고,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에게 뒤지지않을만큼,
크고 깊습니다.^^ 그런데, 표현방법이 서툴고, 남들과 다를뿐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보면, 여자친구가
너무 무뚝뚝하고, 매정하게만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나치게 무뚝뚝한 그녀때문에,
혼자서 많이 삐지고,섭섭해하고, 그녀에게 이런모습들이,
난 섭섭하다, 속상하다는 식으로, 털어놓곤 했습니다.
그녀는 절 사랑하는데, 그걸 몰라주고 바보처럼,
나만 너를 생각하나봐, 나만 너를 사랑하나봐,
이런식으로 얘길 해버리고말았습니다.
그녀는,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있는데,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나타내고있는데, 그걸 몰라준 제가
얼마나 미웠을까요....?
어젯밤 네이트온에서 이런 대화를 한뒤에,
전 먼저 잔다고 빠져나왔습니다.
제 얘기를 듣고, 여자친구가 많이 심란해 하던것 같더군요...
잘려고 이불에 누워서도 계속 제 자신이 바보같고,
너무 그녀에게 미안해서,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녀가 심란해하지않도록,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웃는이모티콘과 함께,
일찍자궁, 내일아침 예배잘드리구^^ 아자아자화이팅...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때문에 그녀가 아파하는건 싫습니다.
그저 못난 저때문에... 그녀가 아파하는건 싫습니다.
또 그녀를 포기하기도 싫습니다.
저에겐 그녀가 너무큰 제삶이 되버렸기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그녀 홈피에 들어갔는데.
프로필이 바껴져있고,노래도 바껴져있더라구요.
노래제목은 가시나무였고,
프로필은 이렇게 적혀져있더군요.
나는 가시나무
가시가 떼어내지지 않는
그런 가시나무.
새야,
너는
날아 가야 한다.
너의 부리로
가시를 떼어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면
그건 너의 착각이다.
넌 결국
내 가시에 찔려
상처입고
너의 세계에서도
도태되고 만다.
너에게
내가
줄 수 있는건
상처 밖에 없다.
잠시 착각했었다.
내 가시가 어쩌면 떼어질 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이제 알았다.
가시가 아니라
내 몸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떼어내려고 해도
떼어 낼 수 없는
남들은 가시라고 떼어내면 그만이라고 하지만
떼어내지지 않는,
내 몸이라는 것을...
알았다.
가시는 내 몸의 한부분이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걸 이제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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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저때문에 가슴아팠을까요...
한없이 너무 착한 제 여자친구,,,ㅠ
모든 잘못은 자기에게 있다고,판단해버리고...ㅠ
이글을 읽고 너무,,, 심란해졌습니다.
그녈 잃고 싶지않았습니다.
그녀가 우울하다고, 나까지 우울해지면,
안되잖아요?,
한참 생각하다가, 저두 프로필을,,, 바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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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지말아라.
가시나무야, 난 한순간 머물렀다 떠나버리는 어린새가 아니다.난 가시나무새이다. 고통과 아픔이 뒤따른다 하지만,
난 가시나무만을 향해
날아가는 가시나무새이다. 죽더라도 가시나무
품안에서 죽고싶다. 그것이 내 전부이며,
내 행복이니깐. 고통없이 얻을수있는
사랑은 없어.
너로 인해, 내가 아파한다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
지금이라도 접었으면 한다. 난 가시나무새이다.
아플것을 알면서도,
가시나무, 너에게 날아가는
가시나무새이다. 내 목소리는,,,
내 아름다운 노래는,,,
가시나무,
너를 통하지않고는
나오지 않는다.
아니, 너 외에는 없다 사랑? 마찮가지다.
너 외에는 없다.
이모든 고백은 진심이고, 앞으로도 변함없을것이다.
나는, 오늘도 너를 향해
날아갈것이다.
그깟 아픔따윈, 너의 미소하나면, 다 사라져버리거든... 그러니 웃는모습으로 날 맞아주었으면 한다.
----------------------------------------------- 맞습니다. 저는 정말 그녀밖에 없습니다. 사랑을 하면, 아픔도 많이 따른다고 하더군요. 전 20년동안 제주위의아파하는커플들을 보고, 나는 내 여자친구가 생기면, 아픔주는 남자친구가 되지않아야지, 항상 웃음만 줘야지, 그렇게 다짐했었는데,, 저두 상처주는 그들과 똑같은 남자였나봅니다.. 3일후엔 200일입니다. 정말 그녀와 평생 함께하고 싶습니다. 철없는나이의 철없는 생각일지는 몰라도, 그녈 사랑하는마음 정말,진심입니다. 이글을 읽고 그녀에게, 힘을좀 주셨으면합니다... 그녀이름은 이상은입니다. 제 이름은 유선일입니다. www.cyworld.com/leecaslove 홈페이지 방명록에 유선일이, 이상은당신을 엄청많이 사랑한대요란 말과함께. 200일 축하메세지좀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정말 소중한 그녀입니다... 부탁합니다.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