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제가 사는 집의 배경을 보고
갑자기 180도 다른 사람이 되어버려서
고민중 입니다..도와주세요..
저희집은 아버지가 조금 큰 개인사업을하고계시고
어머니는 서울 모동에서 샾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많이 잘사는건 아니지만 남들보다 쫌 더 잘산다고 해야하나?(자랑이아니구요..)
아무튼 제가 아버지,형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어머니 권유로 잠시 나가살고있습니다..
백화점에서 알바를 하면서 살고있는데
백화점에서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는데요..
제가 지금 23인데 저랑 나이도 같고 너무나 착하고 이쁘게
생겨서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습니다..
한6개월정도 사귀고있는데..
처음에는 제가 나가살고있고 또 집에서 일체 돈을 못받는지라
돈이 궁했기때문에 데이트를 하더라도 여자친구랑 한번쯤 가는 빕스나
베니건스같은데는 꿈도 못꾸고 분식집같은데서 밥먹고
아무튼 여자친구한테 그렇게 잘해주진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자친구는 저랑 있는게 좋다며
트러블없이 잘 사귀고있었구요..
여자친구랑 사귀는 동안 일체 집안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예전에 만나던 애들은 저보다 제가 사주는 선물을 더 좋아했기때문에요..
그런데 이 여자 참 믿음이 가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요근래에 물어보더군요..
가족도 없냐구...왜 혼자사냐구..
여자친구가 믿음이 갔기때문에
집안에 대한 얘기를 다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쫌 놀라더군요..
그리고 한달전에 아버지 어머니가
제가 혼자사는 원룸에 찾아와서
이제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아직도 집에 있는게 편하지는 않지만
혼자살면서 힘든점도 있고해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으로 들어가니 당연히 돈이 좀 넉넉해 졌죠..
거기다가 제가 알바도 하고 있기때문에
돈여유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여자친구가 만날때마다 나 어디가고싶은데
나 뭐 갖고 싶은데 저희집 사정을 알고
제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난후에
계속해서 선물에 어디가고싶단 타령입니다..
물론 사줄수는 있습니다..그런데 말하는게
다명품입니다..어디 핸드백 어디 코트
어디 구두 물론 대놓고 말하지는 않고
어디꺼 이쁘지 않아?어디꺼 괜찮지 이런식으로
돌려말하는데..당연히 사달라는 말이죠..
어떻하죠?사주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제가 사겼었던
다른 여자들과 별반 다를게 없네요..
미치겠습니다..여자친구 너무 좋아하는데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해줘야되는건지..
어떻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