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핸드폰 가게사장 오빠와 알게되었습니다,
아빠 핸폰 제꺼 아는 사람들 폰 까지 몽땅 거기서 샀거든요
사장이 젋어서 말트고 지내게 됐고..
그렇게 알고만 지내다가 어제 친구랑 그오빠랑 셋이 곱창 먹으면서
술한잔 하게됐습니다.
제 친구는 술을 않마시니까, 곱창만 먹고 저랑 그 오빠만 먹었는데요.
얘기도 웃기도 하고 그러다가..
잠깐 화장실 다녀오려고 나갔는데 생각해보니 옆옆 집 가게가
제가 전에 알바 하던 곳이었습니다.
사장님도 뵐겸 가서 한참?얘기하고 다시 술 자리로 들어왔는데
제 친구 왈.
"오빠 너 찾으러 갔어"
그말 듣고 다시 나가서 데리꼬 올려고 하는데
갑자기 그 오빠가 덥썩 키스를 하더군요.
아주 격렬하게요;; 얼떨결에 당하고 정신 차려보니
화장실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게 아닙니까.
제가 맘에 듣다며 친구 먼저 보내라는 그 남자에 말.
여차 저차 해서 술 자리 파하고 친구는 집으로 가고..
사실 저도 그 남자에게 관심은 있었습니다.
서비스업 하는 사람이라 그런지 유머러스하고 얘기도 잘하고
생긴것도 멀쩡 하지요.. 욕할분들은 하십쇼.
사실 남자 만큼이나 여자도 얼굴 봅니다.
그 남자도 저도 애인, 있습니다.
둘다 1년째 교제 중이구요.
물론 생각은 했습니다.
그 남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둘이서 소주 3병을 먹었더니 어질어질 한것이.
필름이 끊겨버렸습니다. 친구 를 데려다줬다는데
기억도 없습니다. 또 정신 차려보니 여관방이더군요.
그 뒤는 물론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생각없이 저지른 일이다보니 술깨고 난뒤엔 후회 막급입니다.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고 온몸이 아프고..
남자친구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그래서 그냥 말해버리고 헤어져야하나 생각합니다.
그 남자한테 관심두고 있었으니 잠자리까지 해버린건
제 잘못인데.. 그사람한테 너무 미안합니다.
아침에 사귀는 사람 한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목소리에 힘이 없다고 왜 그러냐면 온갖 애교를 피우는 제 남친..
어떻 해야 할까요.. 이사람은 제 상처 까지품어주고 저 위해서라면
모든 해준 사람입니다.. 선의 에 거짓말도 있다하지만..
죄책감에 목소리 듣는 것도 불안합니다..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두고 허튼짓 한 저..
이제 어떻하죠..
악플은 사양합니다..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