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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도 이런 싸이코는 없을겁니다..

대머리 |2003.04.01 16:33
조회 1,788 |추천 0

전에도 올린적 있는데..

그 인간에 대해서 또 새로운 뒷담이 생겼네여..

 

얼마전에..  점심약속이 있다고 12시에 나가면서 1시반까지 들어온다 하더니..

1시반에서 2시반..  3시까지 안 들어오더군여..

 

그럼서..  도둑이 제 발 져린다고

30분 간격으로 전활 하더군여..

 

전화온데 있냐..  (아뇨)

멜 들어온데 있냐..  (아뇨..없는데여..)

연락오면 전화줘라..  (네..알겟습니다.)

뚝.......

 

토시 하나 안틀리고 계속 반복되는 전화가 무려 오길 10통..

 

내가 애도 아니고..

한번 말햇음 알아먹지..

왜 계속 전화질이냐고..

 

또 전화가 온다..

 

어쭈구리구리..

혀가 꼬부라졌다..

 

술을 먹고 있는 모양이다..

대낮부터 근무시간에..

 

네..  xxxx입니다.

어..난데..  전화오거나..멜 들어온대 있니?

무슨 일 있으면 전화줘라..

..........

어휴..  열받어.......

속터져..

 

이를 꽉 물구..   천천히 호흡을 하고..

인내심 테스트 하나?

 

6:00쯤에 일본에서 멜이 하나 들어왔다..

한문 옥편찾구..   혼자 번역하구.. 

암튼..대충 끙끙 대면서..   끝내놓구..

전활햇다.

 

머냐.. ㅡㅡ  이젠 전화두 안 받는다.. 

 

또 햇다..

일본에서 멜이 하나 들어왔는데여..

어쩌구 저쩌구..  대충 설명하려는 순간..

 

나..지금 술 마시니까..  낼 들어가서 볼께..

 

ㅡㅡㅋ

나 왜..미친척 번역하구 난린친건데?

아니..무슨 일 잇음 전화달라며..

멜 들어오면 전화하라며..

휴~~~~ 

암튼..  그러고서 퇴근을 햇다..

 

그 담날..아침..

7시에 알람이 울린다..

어랏?  근데..또 벨이 울린다..

이상하다..  방금 알람이었는데..

 

부시시..  핸폰을 보니..

차장이다........

헉...  아침 7시인데..

 

일부러 전활 안받았다......

2번오구..

3번오구..

 

결국 받았다..

난 사무실이 테러당하거나..지가 숨 넘어가는 무슨 큰일이라도 났나 싶었다..

 

"어..난데.."    (네)

아침일찍 전화해서 미안하다..머 그런말도 없다..

"어제..전화오거나..멜 들어온대 없냐?"

순간 멍하다..

아침 7시에..

 

휴....  (제가 어제 멜 들어온거 있다고..  전화드렷엇는데여..)

"아..  그랬나?  어제 술을 많이 먹어서..  (지금 그것떔에 전화하신거에여? )

"어...  몸이 피곤해서 늦게 나갈라고 그랫는데 예정대로 나간다.."  (네..) 속으론..그러거나 말거나..

뚝..

 

이거 미친넘 아닌가..

회사가서 물어봐도 되는일을..

분명 제 정신이 아닌거 아냐?

 

사무실 도착..

했는데..  9:10에 전화가 온다..

나 지금 1층인데..  지금 올라간다..

 

헉..

걍..올라옴 돼지..

그렇게 전화 할때가 없나?

 

정말..  내가 돌아버릴거 같아여..

제가 어찌 해야 하나여..

 

샴실에 둘뿐이어서..

다른 누구하고 하소연 할때도 없구..

친구들한테 말하는것두 한계가 있구..

직접 겪어보질 않앗으니..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할줄 아는게 있었음..당장에 그만두면 간편한 것을.........

무능력한..제가 ..참......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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