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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여성분들 다들 힘들지 않으신가여?

수험생. |2006.12.14 12:54
조회 986 |추천 0

님들은 얼마받고 어느정도의 업무를 하시나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이번이 두번째 직장인데요

우리회사는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하거든요

주5일제구요 .

월급은 기본급 91만원에 상여가 600%이구요

그만두고 제자리를 인수인계해주는 언니한테

오만 설움을 참아내며 두달동안 인수인계 받았습니다.

처음에  워크넷에서 보고 지원을 했을때는 월급이 경리월급보단 많은편이고

워낙 취업이 급했기 때문에 지원을 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들은 ,

일단 현금출납 ,기업결재 , 어음발행 월급계산 , 4대보험 신고

퇴직금계산 연말정산

등등등

아주많아여

거기다가  우리회사는 비서가 없어서

제가 총무관리과이다 보니 사장님,전무님 상무님 비서노릇까지

하루에 전화는 수백통이구요

전무님은 날마다 정말 바빠죽겠는데

무슨 한글 타이핑을 그렇도 마니 시키시는지..

다른 아가씨들보면 다들 수월한것같은데 나만 왜이리 바쁘고 힘든건지

다른부서 아가씨들은 원래 우리회사가 7시퇴근인데 일있다고 5시에도 가고

저는 병원갈려고 5시 한번 퇴근할랬다가 과장님이 어찌나 짜증나게 샤방샤방 웃으시면서 어디아프냐고 무슨병원가냐고 (시재마감하고 일다했으면 그냥 보내주면될것을,,,) 일일이 다물어보시고

상무님께 보고하고 전무님께 보고 하고

하루는 과장님께서 구두신지말라고 사무실에서 소리난다고 해서 현장에서 신는 안전화 신습니다 이제 .

그리고 보통 노조가있는회사에는 점심시간이 휴식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저는 과장님이 점심시간에 자리비우지말라고 해서 앉아있습니다 자리에  전무님 신문가져와 커피가져와 심부름 하면서요 .

다른아가씨들은 삼삼오오모여서 수다떨고 산책하는데 말이져

다른부서 팀장님들은 아무말안한대여 ...

그리고 한번은 급여 수당사항에 야근자 차비가 다른분에게 잘못들어가서

현장에있는 나보다 한살많은 사람한테 어찌나 개욕을 들었는지 정말 서럽더군요.

어차피 담달월급에서 추가지급하면되는데 니같은애를 믿고 어찌 일을 맡기냐고 ...

참나 .

정말 펑펑 울었어여,

관리부이다 보니 자질그레한 일은 다 나한테 돌아옵니다,

쏟아지는 우편물관리 .(한번은 우편물이 안왔다고 내가 어찌나 욕을 먹었던지 이제는 전무님지시대로 일일이 가져다 줍니다 .그많은걸),,잡다한 경조사챙기기 .

현금출납두요 ,,한번씩 보너스 나갈때는 3600만원 넘게 새돈을 세는데요 제가 과장님께 지폐계수기 사달랬다가 개욕만 먹었습니다.

종이잘라서 집에가서 돈세는 연습하라네요 ....ㅠㅠ

그리고 매일시재마감 200씩,,,매달 월급나갈때 출납400~500,경조사 200 (상여끼여있는날은 두번씩이져) 월급봉투도 재가 일일이 손ㅇ로 접는데요 130명종이 접고 호츠께스 두번씩 그렇게해서 부서별로 나누고 묶어서 나눠주고 매달 하고 (상여있는날은 두번씩)

사무용품주문하고  말하자면 정말 끝이 없네여

이외에도 정말 많을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랑 집도멀어서

6시 30분에 차를 통근버스를 타고 집에가면 8시10분이 넘습니다.

(제가 사는지역은 소도시라서 엄청나게 마니 걸리는 편이죠 출퇴근시간치고는 ..보통사람들 20분~30분 정도도 많으니까요)

학원을 가려구해도 시간도 맞지않고 .

아 정말 한번씩 한숨이 절로나옵니다.

다른분들은 얼마를 받고 어느정도의 일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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