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간지 그새 십년이 됐네..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네..
사후세계를 믿지 않는 나인만큼, 잘 지내고 있냐고는 묻지 않을께
그냥...
내 마음속에..있는..
25살의 건장했던 청년의 모습을 그리며 써!
자기 누이도 있고, 남동생이 둘씩이나 있는데도..
시골에 계신 두분!만 생각하면..아직도 내 마음이 아파..ㅠㅠ
첫 친손녀가 보고 싶다고 전화왔어.
늘 그러실꺼야...참다 참다 못참아 망설인 끝에 연락을 해 오신걸테지..
재가한 전 며느리 생각에..ㅜ.ㅜ
요번 추석도 못쇠셨다네..알고 있니? 보았었니?
위암 수술하셨던 아버님 장이 막히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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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찬 도련님들이라도 어서 빨리 가정을 이뤄..
불효막심하게 먼저 가버린 자기 자리 메꿔좀 주지...
그때...잘못했었던것 같아
자기 유해 연고지도 아닌 곳에 뿌렸었던거 말야..
차라리 자기 고향..부모님 계시는곳에 뿌려주었을 것을...
미안해!
자기 딸은 이제 11살이 되는데도..
할머니.할아버지랑 자주 왕래가 없어서 그랬나?
정이 없는것 같아!
철이 없는건지...아직 뭘 잘 몰라서 그런건지..
살곰맞게 안기고, 보고싶다고 하면 좀 좋으니?
그때...............................................................
정말................................................................
우리 셋이 함께 갔음 좋았었을껄..........................
와서 데리고 가지 그랬어...
그랬담...정말 자길 따라갔었을 텐데.....................
자기가 진정...내삶에 있어..
마지막 사랑 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