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좋다고 따라다니던 남자
무슨정신으로 사귄다했는지..
사귀고 초엔 아직 좋아하는 단계가 아니어서 경계도 하고 싫은티도 냈지..
힘들었었나 그 남자 나랑친한 언니가 힘들다 술먹자니깐 냉큼 달려가 밤새도록 술마시고
한번은 자취하는 그 언니집에서 둘이서 밤을지새..
그것도 전부 술마신단 연락 한번도 못받았지 난 ![]()
실망스럽고 섭섭하고 ..
이상하게 계속 지내다보니 그남자 좋아지더라..
근데 내가 보고싶다할땐 말뿐이라도 '갈까?'한마디 없던 사람이
그 언니가 일하는 곳에서 힘들다 한마디듣고 그길을 한걸음에 냉큼 달려갔더라고 새벽이 다되서~
또 나한테 말 한마디없이 ![]()
계속 실망만 쌓이고 불신이 커져갔더랬지..
그러던 어느날 군대서 휴가나온 친구랑 밤새놀면서 사창가에 갔던거야
들어가진 않고 친구가 욕구푼다고해서 그 앞까지만 따라갔다고~
애인있는 사람 데리고 그런곳에 간 친구도 난 이해할수가 없어~
그리고 그친구. 다음번에 문자로 '6만원은 준비됐냐' 이러더만 ![]()
농담이라도 애인있는사람한테 그런말은 하는거 아니지~
저녁쯤에 싸웠던날, 밤늦게까지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놀고있다네?
주위시끄러우니 나와서 좀 받음 안되겠냐고 했더니 나중에 연락해라고~? ![]()
계속 끊는다 끊는다 하길래 지금 끊으면 절대 연락안할거다 하니까 알았다 맘대로 해라~?
그렇게 며칠째 계속 냉전중..
안되겠다 싶어 밤에 불러내서 얘기좀 하자고했다..
지금 무슨생각이냐 어쩌고 싶냐 했더니
권태긴거 같다
내가 좋냐 했더니
모르겠다
..![]()
말다했지.. 그렇게 헤어지잔 말 받아내고 밤샘하고 있는데 새벽에 볼수있겠냐 연락이 왔네..
나갔더니 다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그런다..
마음약해져서 다 받아주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고했다..
뭐하다가 왔냐니깐 그냥 아는 여자애랑 겜방에서 계속 겜하다 내생각나서 왔단다
여자애로 생각안하는 ㅇㅇ란다.. 끄덕끄덕했다..
그리고 그사람 졸고있고 나 깨어있는데 그사람 폰알람이 울리네
알람끄면서 아무생각없이 문자메세지를 봤다
수신 0 이길래 끄려다가 발신함에 몇개 있길래 보게됐다..
잘 들어갔냐 는 발신메세지. 받는사람은 ㅁㅁ ..
발신시간은 나 만나기 얼마전 ![]()
잠시동안 손이 떨리고 넋이 빠져나가더만?
분명 어제 만났다는 사람은 ㅇㅇ라고 했는데 잘들어가란 문자는 ㅁㅁ에게라...
딴 메세지를 봤다
영화보고있어요 라는 발신메세지. 받는사람은 엄마..
분명 어젯밤..
즉 여자로 생각안하는 ㅇㅇ랑 겜방에서 겜했다는건 헛소리고 거짓말이고
얼마전소개받았다는(그 남자 일어나고나서 물어봤음. 아는 동기여자랑 술마실때 그 동기여자가 데리고 나와서 소개시켜줌) 여자 ㅁㅁ랑 영화를 본거지..
아~ 이제 이사람 못믿겠다 싶고 억장이 무너져내리고 숨은 쉴수도 없고.. 눈물은 미친듯 흐르고
그렇게 꺼이꺼이 울었다..
용서를 구하는 그 순간까지 거짓으로 일관했으니까..
그 남자 정말 미안하다고 사실대로 말하면 내가 용서안해줄거같았단다..
그리고 여자랑 연락안하겠다고 폰에 여자도 다 지우겠단다
그이후 그남자 폰에 별 신경안쓴다 간간히 보면 입력안된 번호랑 문자주고받은게 있다
그럼 변명한다 그쪽이 먼저온거라고 ![]()
그리고 며칠전.. 네이트에 원격으로 상대방 컴퓨터를 볼수있는게 있지 않은가
그사람이 원격으로 내 컴퓨터좀 손댔다 나도 원격이란거 해보고 싶어서 한번 해보자 이랬다
해보란다 막상 원격하니까 할게 없다..
걍 마우스만 까딱이다가 아까 그남자가 원격할때 내 네이트대화명 바꾼거 생각나서 나도 해야지
생각으로 네이트를 열었다
대화명을 바꾸고 밑에 그 남자가 몇번말했던 친구 이름(여자)이 있길래 사진보고싶어서 들어가봐야지~ 했더니
싫단다 안된단다
기분이 확 나빠져서 원격해제했다..
그리고 다음날 대화하다가 친구가 용됐다고 그런다 그 친구가 어제 내가 들어가보려던 홈피의 주인..
내가 그랬다
보여달랬더니 안보여주면서 말은 술술~
그랬더니 그 남자가 이런다
방명록 볼까봐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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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했다 정말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난 방명록 볼 생각 전혀없었는데 뭔가 찔리는게 있었나보다..
눈물이 확 올라오고 손떨리고..
진정하고나니 내가 미쳤지.. 생각들더만.
여태 내가 왜 이남자랑 사귀고있나.. 처음 나 좋다고 매달릴때와는 전혀다른 모습들
다른건 다 상관없는데
믿음에 샐수없이 구멍내버리고 진실된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던 그남자..
내 자신에게도 화가난다
사랑이 변했다 나도 변해야겠지..
누리꾼님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올바른 답변..방법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