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너무나도 웃겼던 일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때는 여름방학이었습니다.
친구놈중 한명이 생일이어서 저와 제친구들은 모였습니다.
생일인 친구놈이 저녁을 산다기에 다들 모이길 했죠.
전부 다 모이고
사는곳이 성신여대쪽이라 거의 돈암동에서 놉니다
돈암동 고깃집에서 저녁을 먹고 머할까 머할까 하다가 결국 노래방을 가기로 했습니다 ㅎㅋㅋ
그래서 우리는 항상 가는 노래방으로 가기로 하였고 가고 있었는데
친구 한명이 그러는 겁니다 근처에 자기가 아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서비스 시간을 많이 준다고 하더군요..
그말에 혹해서 애들이 결국을 거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우르르 몰려 노래방에 갔고 방을 잡았습니다..
한껏 노래방에서 재밌게 놀았죠 ㅎㅎ
다들 망가져 가면서..ㅎㅎㅎ
그런데 제가 노래방엘 가면 거의 마이크를 안놓는 성격입니다.. 거의 줄예약식 ㅡㅡ;;;;
한시간 지나고 서비스 한시간 더주시더군요 한 30분 남았을까?
또 제노래 차례가 돌아와서 마이크를 잡았죠 ㅎ
감정을 다잡고 노래를 부르는데.. 갑자기 노래가 꺼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상하다 다시 우선예약을 하고 다시 불렀죠..
한 2소절 불렀을까 ㅡㅡ;; 또 꺼지더군요 ㅎㅎ
그때부터 애들 자지러 집니다..
노래방안에는 저와 제친구들 포함 7명정도 있었습니다..
다시 해보라고 하더군요 ㅡㅡ;;;
다시 불렀더니.. 또 2소절 불렀더니.. 노래가 또 꺼집니다 ㅡㅡ;;;;;;;;;;;;
저는 장난치지 말라고 하고 그때부터 제가 계속 리모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얘들 웃겨서 뒤집어 지고 ㅋㅋㅋ 다른노래를 불러보랍니다
그래서 또 다른 노래를 예약했죠 ㅡㅡ;;;
다시또 부르는데 역시나 2소절 불렀을까 또 꺼지더군요..
애들이 막 웃으면서 니가 불러서 그렇다... 그러게 노래좀 작작 부르라고 ㅠㅠ
그러면서 다른 친구보고 불러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친구가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가 안꺼집니다 ㅡㅡ;;
이상해서 제가 그친구 마이크를 빼앗아서 불렀습니다. ㅡㅡ;;
한소절 부르자마자 또 꺼지더군요..ㅡ
애들은 막 뒹굴면서 웃어대고.. 전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친구놈이 그러더군요 ㅡㅡ;;
가성으로 불러보라고.. 그래서 전 시키는대로 가성으로 불렀습니다.. 신기하게도 안꺼지더군요 ㅠㅠ
애들 웃으면서 제대로 불러보라고 제대로 부르니 또 꺼집니다 ㅡㅡ;;
그때부터 이상해서 주인아저씨를 불러서 보여드렸습니다.. 아저씨 이상하다 하시면서 ㅡㅡ;;
절더러 노래를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ㅠㅠ
그렇게 여러번 시도한 결과 결국 제가부를때만 꺼지는 겁니다..
그러더니 한친구가 갑자기 너무 무섭다고 ㅡㅡ;; 이거 귀신붙은거 아니냐고 하는겁니다..
그러면서 절보고 이럴때는 기계에대고 절을해야 한다면서 ㅡㅡ;; 절을 시키는게 아닙니까..
절을 10번을 하라고 하더군요 전 시키는대로 했죠 그런데 친구놈중 한명이 제 절을 받겠다고 제앞에 서있는 겁니다.. 어이도 없었지만.. 걍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그렇게 절을 5번을 했습니다 그리곤 다시 노래를 시키더군요 그랬더니..
제가부를떄 안꺼집니다 !
그때부터 ㅡㅡ;; 공포분위기... 그리고는 제 절을 받은 친구가 노래를 부르는데 꺼지는게 아니겠습니다..
애들 막 무섭다고 합니다 전 너무 이상해서 제 절받은 친구도 절을 시켰죠 그리고 그 앞에 다른 친구 한명을 세웠습니다.
그랬더니 절한친구가 노래 부를때는 또 안꺼집니다 그리고 절받은 친구가 부를때는 꺼지는게 아닙니까?
진짜 그 순간 갑자기 호러분위기..
애들 다 무섭다면서 결국은 노래방 시간 다 채우지도 못하고 부리나케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주인아저씨한테 저방에 손님받지 말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ㅋㅋ
그렇게 나와서 한창 얘기를 했죠 왜 그랬을까.. 하면서 말입니다.. 애들이 무섭다고 오늘 아무래도 아니라고 하면서 해산 하자는게 아닙니까 ..
그때 갑자기 친구 두 놈이 마구 웄어대면서 저희를 놀리는게 아니겠습니까?
마구 너네 바보아니냐고 하면서 막 놀리는겁니다 저희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장난하냐고 지금이 웃게 생겼냐고 뭐라했죠
그랬더니 두놈 그때부터 말하더군요 ㅋㅋㅋㅋㅋ
핸드폰 보여주면서 ㅡ,ㅡ;;
핸드폰으로 노래방 기계 취소가 가능하다고 ㅡㅡ;;;;;;;;;;;;;;;;;;;;;;;;;
저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하니 서있고 두놈이 막 뒤집어 지면서 웄었죠..
그때서야 상황파악한 친구들 ㅡㅡ;;;;;
서로들 머가 그렇게 좋은지 길바닥에서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역시도... ㅋㅋㅋ
진짜 계속 미친듯이 웃었던것같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웃다가 지쳐서 애들 집에가자고 ㅋㅋ 그렇게 집으로 가는데 친구들이 친구놈 생일 추억이라고 하면서 그렇게 기분좋게 헤어졌답니다 ㅎㅎ
올여름때 너무나도 황당하고 웃겼던 일이 떠올라 이렇게 적어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