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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공익!!ㅡㅡ;;

내 똥꼬 |2006.12.21 22:25
조회 138 |추천 0

때는 바야흐로 이천사년 여름!!

 

꿈에도 잊지 못할 그 사건!!

 

제가 아이스크림가게에 일할때였어요~ 식품쪽에 일하시는 분들 다 아시죠?

 

그 분야에서 일하려면 '보건증'이란것을 만들어야 했어요

 

같이 일하는 형이 꼭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왔다고 말하면 주사 안맞는다고 해서

 

꼭 말해야지 하면서 보건소를 찾아갔어요

 

그래서 당당히 민원실앞에서 '보건증만들러 왔는데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왔어요'

 

라고 말했지요~ 그때 당시에 민원실에 공익이 있더라고요

 

그 공익이 접종실로가세요~라고 해서 '어? 이상하다 주사 안맞는다는데..'

 

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일을하면 꼭 맞는다네요

 

원래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일한다고 말하지않으면 안맞는다는데

 

그리고 엑스레이찍고 마지막에 길다란 면봉을 항문에;; 넣었다가 빼서 가져오라네요

 

ㅡㅡ;; 참 별거 다한다고 생각하고 화장실가서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리고

 

어정쩡한 민망한자세로 살짝 넣었다가 뺐는데 x이 안묻어나오더라고요

 

묻혀야 한다는데 할수없이 찝찝함을 뒤로한체 다시 항문쪽으로 면봉을 가져간 순간!!

 

문이 덜컹!!덜컹!!하면서 벌컥!!!ㅡㅡ;;

 

아까 민원실에 있던 공익이 문을 열고 저를 처다보고 있더라고요.ㅠ.ㅠ

 

서로 움찔!하면서 3초간 굳어버렸죠......저는 자세가 자세니 만큼 그 3초간

 

수만가지 생각을 했어요....ㅡㅡ;; 승질을 낼까.....어떻게 하지?

 

결국 뭐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아...아닌데요!!' 그러면서 문을 확 닫아 버렸어요

 

문을 닫고 '아이썅!! 저xx긴뭐야!!' 하면서 일을 마치고 보건소를 나서는데 그 공익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고.. 속으로 다행이다 생각하고 나왔지만 핸드폰을 화장실에

 

두고 와서 다시 보건소로 가야했어요..ㅡㅡ;;

 

보건소 문앞에서 민원실을 힐끔봤는데 그 공익이랑 눈이 딱 마주치고

 

다시 서로 움찔....... 핸드폰찾아가면서 ' 이 수모를 잊지않겠다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나왔었는데~ ㅋㅋ 1년뒤에 제가 보건소 공익으로 갔지 뭡니까..//ㅋㅋㅋㅋ

 

그래서 가끔 생각하면서 피식 웃기도 하고 보건소에서 일하다보니까 보건증때문에

 

웃긴일도 많답니다... 어떤 여학생이 보건소로 전화해서는 면봉을 항문에 넣었다 빼는지 모르고

 

소변을 묻혔다는데 어떻하냐는 전화도 오고~ ㅋㅋㅋ

 

그 때 그 공익분~~ 저는 다 용서했답니다

 

다만 항상 기도하기를 어디가서 말하지 말아주세요..ㅜ.ㅜ 정말 챙피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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