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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나가는 남편...

남자란 동... |2006.12.22 17:04
조회 2,343 |추천 0

결혼 2년차 입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그랬습니다.

결혼하기전에 내가 지방에 일이있어 내려갔다온 사이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다 왔나 봅니다.

터미널에 마중 남편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들려오는 핸드폰의 목소리는 여자였습니다.

얼굴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핸드폰 주인이 아니라 우기더군요...

이것이 시초 였습니다.. 그땐 왜 몰랐는지... 눈에 콩깍지는 왜 결혼 하구 나서야 벗겨 지는건지....

결혼하구나서..

 남편말로는 자기는 노래방두 싫어하고 그렇게 단란주점에 가서 마시는것두 싫어 한다고 합니다..

참내.. 말이라고 지껄이는건지.. 이말을 나보고 믿으라고 말을 하는건지.. 내가 바보로 보이나 봅니다..

회사 접대일로 단란주점에 가면 항상 12시 이후부터는 전화를 받질 않습니다.

그러면 일찍 들어오면 새벽 4시 늦게 들어오면 6시.....

 뻔한거 아닙니까... 그래두 ... 그래두... 믿고 싶었습니다.

몇일전..

또 남편이 친구가 집앞에 왔다면서 술마시러 나간사이..

신랑의 가방을 뒤져 봤습니다. 카드 명세서..  얼마전에 친구랑 만나다고 하더니.. 노래방 52만원에

모텔4만원 이런 명세서를 보게 됬습니다..

 왜그렇게 눈물이 나던지.... 

그러고 어제..  남편이 샤워를 하는동안 핸드폰 문자를 보게 됬습니다.

단란주점 다니는 술집 여자였나 봅니다.

무지하게도 문자 왔다갔다 했더군요... 집앞에서 술마시던 날두 5시쯤 들어왔는데..

 2시정도에 계산된 모텔명세서가 나오더군요,, 보는순간 손발이 떨려서.....

 샤워하고 나오는 남편에게..  그날 단란주점 술집기지배랑 모텔 갔냐고 물어봤더니..

친구가 자고 간다고 모텔을 계산해 줬다고 합니다...... 참내...기가 차서...

몇시에 계산해줬냐고 했더니 4시에 모텔을 계산해 줬답니다...... 진짜.. 헐....이란 말밖에 안나옵니다.

그러더군요... 회사일로 접대를 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은 항상 같은 단란주점에 항상 같은 여자애만 부른다구요.... 아무래두 그말이 자기를 말한것 같은 생각이 들고...

재수없고.... 더럽고..... 그러면서... 한편으론 그냥 잊고 살아야지... 묻어 버려야지...그런생각도 들고...

남자란 동물은 정말 숟가락 들힘이 있음 그짓생각한다더니 .... 맞는 말 같습니다.

 내옆에 있을때만 내 남자다란 생각 하라구 하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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