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사귀면서 첫경험도 이 남자친구랑 하게 되었구요.
제 남자친구도 저랑 처음이라서 많이 헤맸어요
처음 할때는 찾지 못하고 그러다가 몇번 실패를 한 후에
여차저차해서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예요
남친 말로는 제가 피가 안나왔다고..
다른 친구들 말 듣거나 인터넷같은데 글 보면
처음이면 나와야 하는데 왜 안나오냐고 하더라구요
왜 안나오는지 제가 어찌 알겠냐구요 -_-
저도 안나왔다고 해서 깜짝 놀랬지요 .
그래서 찾아보았더니 안나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또 물어보길래 설명을 해주었지요
처녀막이란게 약해서 조금만 충격을 줘도 찢어진다고 ,
그래서 운동을 하다가도 찢어질수가 있다고 ,..
처음에는 그런게 어딨냐고 하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도 제 말이 믿어지지가 않나봐요
잊혀질만 하면 처음 아니지 ? 하면서 또 물어보고 ,
사실대로 얘기 해도 된다고 , 안그러면 왜 피가 안나오냐고 ..
저도 할만큼 했습니다
처녀막에 대해 설명도 해보고, 그렇게 나 못믿는 사람이랑 사귀고 싶지않다고
너랑 잔거 후회된다고 , 화도 내보고 어루고 달래보기도 하고 ..
처음 아니냐고 물어볼때마다 화가 나서 화를 냈더니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고 , 왜 화를 내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상에 도대체 어느 여자가 자기 남자친구가
그딴식의 질문을 해대는데 헤헤거리고 상냥하게 대답하냐고,
그것도 한두번이지 그렇게 못 믿으면서 왜 사귀냐고 ..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도 남자친구는 그것때문에 답답하답니다
나를 의심하는건 아니라고 , 날 믿는다고 얘기를 하면서
근데 왜 피가 안나왔냐고 물어봅니다.
나쁜 사람은 아니예요. 착하고 믿음직스럽고 결혼할 생각까지도 했던
책임감있는 사람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
제 남친이 저렇게 물어볼때마다 너무 속상하고 비참해서 울지도 않는데 눈물이 떨어져요
만약에 지금 남친하고 헤어지게 되고
나중에 내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을때
그 남편도 지금 남친같으면 어떻게 하나 ..
첫날밤에 소박맞는건 아닌가 ..
그때 처음아니지 ? 하고 물어보면 거짓말을 할수도 없을텐데
그땐 뭐라고 해야하나 ..
다시는 남자를 만날수도 없을것같고 ,
이 사람 아니면 다른 사람과 잔 나하고 결혼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없을것같아요
사람들 말 들어보니까 사랑한다고 같이 잤다가 여자가 처음 아니라고
바로 연락끊는 남자들도 많은것같던데 ..
남자들은 그렇잖아요
여자가 전에 한번을 잤건 100번을 잤건
자신과 처음이 아니라면 무조건 걸레로 볼테니까 ..
제 남친만 이렇게 첫경험에 집착을 하는건가요 ?
이제 한번만 더 저런 질문을 하면 헤어져야지 라는 생각까지 들정도로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이네요 ..
그리구
자신과 처음이 아닌 여자랑 사귀고 결혼하려는 남자도 있나요 ?
저 정말 지금 남친하고 헤어지면
벌써 다른 남자하고 잔 저를 어떤 남자가 받아줄까
결혼도 할 수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