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성형외과에서 쌍커플수술했습니다..ㅋㅋ
드디어~ ㅋㅋ
7시 수술이라 쫌 일찍가서 기다리고있었는데요, 혼자가기 무서워서 회사 동생데꾸 갔습니다.
수술시간이 지났는데도 기다리라고만 하더라고요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다고 귤이랑 녹차를 갖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귤까먹으면서 노가리까고 놀구있었죠^^
옆에 오지랖넓은아줌마랑 대화까지하면서요~
그아줌마 왈~ 제옷을보더니...여기 환자복인가봐~ㅡ.ㅡ 내옷이였는데...
암튼 어찌어찌하다가 수술대위에 눕게되었습니다..
마취해야한다고 주사 바늘을 눈으로 꼭~찔러넣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아파서
소리소리 질렸습니다.. 하도 소리지르니깐 간호사 언니가 손을 꼭 잡아 주더라고요~
그렇게 10분이 자나니깐 원장님들어와서 칼을들고 눈을 찍~그으더라고요
부분 마취라서 다 기억합니다~ㅋㅋ
아프진않은데..느낌이......ㅠ 썩 좋진않더라고요
그렇게 한시간동안 간호사 언니는 흐르는 피 닦으니라 정신없고
원장님은 내 눈두텅이 지방 짤라내느라 정신없고~ 앞트임까지 같이해서....시간이 꽤 오래걸렸죠
여기까지는 문제가 안됐습니다..한지간이 쫌 지나니깐.....
아까 먹은 귤...이랑...녹차......
부분 마취라... 화장실이 넘 급하더라고요~
참다참다 못참아서....
"원장님...저 화장실이 넘 급한데요..."
원장님"ㅡ.ㅡ"
"안돼~ 무조건 참아......"
"네~~~대신 빨리 끝내주세요~ㅜ"
남들은 수술하면 아프다고 하던데...
전 나머지 1시간은 화장실이 넘 급해서 그거에만 신경쓰느라...
아픈줄도 몰랐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계속가고 마무리 단계만 남았습니다
더이상은 못참겠더라고요~
"원장님~저 더이상 못참아요......ㅜ 쌀거같아요~"
원장님 제말을 무시하더군요~
그렇게 또 10분이 지나니깐 다됐다고 원장님이랑 간호사언니가 이뿌다고
라인 잘잡혔다고 지들끼리 박수까지 치더라고요~
"저,,,,원장님....저 이제그만...화장실......."
"그...그래...참느라고 고생했다.,,빨리갔다와~"
옆에 간호사언니
"거울은 보지마요~"
수술대에서 내려와서 급하게 화장실갔다..
병원 바루 옆에 미용실있어서 사람들이 이상하게 처다보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찌릿~갈겨주고 화장실급히들어갔죠~
넘 시원했습니다~ 너무 너무~~ㅋㅋ
시원하게 볼일보고 다시 수술대위에 누워서 어름찜질하는데
원장님이랑 간호사언니가 계속 옆에서 놀리더라고요
수술하면서 화장실 가고싶다고 하는사람 첨봤다고..거기다
급하니깐 빨리끝내달라고하는사람도 첨이라고..ㅋㅋ
지금 그렇게 수술한지 4일째됐습니다..ㅋㅋ
붓기는 생각보다 많이 가라앉아있는상태고요~
내일 실밥뽑으로 갑니다^^
내눈이 빨리 착해지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