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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 남자들의 마음?

답답해 |2006.12.27 14:40
조회 994 |추천 0

결국엔 끝났어요..!

'솔직히 지금 사귈 그런맘이 없다..그래서 지금 이대로 연락안하는게 좋을것같은데~

정더들기전에~그게 서로한테 좋을것같은데~'

그래서 내가 군대때문에 그러냐고 일단 만나서 얘기하자니까

아니 그만하자~군대가 가장 큰 이유이긴해~라고 해서 끝났습니다..

이럴것같음 왜 처음부터 사람 마음 흔들어놓은건지..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사귄것도 아닌데 많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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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아니고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애가 있는데 나이는 저보다 한살어려요

전 스물한살이고 그애는 스무살이예요

그런데 남자애가 내년 3월 13일날 군대를 가요

이것때문에 지금 많이 복잡하고..답답한 상황이예요ㅠㅠ..

크리스마스 이브도 크리스마스도 모두 이애랑 보냈거든요

남자애 여동생이랑 사촌형이랑 이렇게 넷이서 놀았어요

밤에 술마시다 남자애 없을때 동생하고 얘기를 하는데,

 

동생왈: 며칠전에 네이트로 오빠가 언니랑 쪽지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한숨을 쉬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사귈까말까 하드래요,

사귀라고 말하니깐 군대때문에,,얼마 안남았는데 군대 가버리면 언니 혼자

기다려야 되는게 오빠는 싫은가보더라고,,그래서 계속 고민중인것같드라고,,

언니를 좋아하는건 확실한데 답답한 면이 있다고

 

만난지도 꽤됐고 다닐때도 항상 손잡고 다니고, 둘이서 술도 마셔보고 만나잔말도 걔가하고

서로 좋아하는건 기정사실이라 여겼어요

크리스마스날 고백할줄 알았는데 안하더라구요ㅠ

그렇게 크리스마스날 놀고 집에 들어와서 네이트로 남자애와 쪽지를 주고받는데

내가 '답답하다,니친구 연애상담 해주지말고 너나잘하세요등등'이런말을 하니까

남자애가 '나도 다생각이 있어요,누나 무슨말인지는 알겠는데 ~'라고 말을하길래

그동안 좀 지쳣던지 화도나고 남자가 이렇게 용기가 없나싶어 그냥 알았다고, 그동안 고마웠어

이랬거든요,,남자애도 고마워 잘지내라 나도 즐거웠어,라고하길래 이렇게 끝나는구나 싶었어요ㅠ

친구들이 하는말이 그동안 고마웠어 이런말 왜했냐고,,나같아도 화날것같겠다고,,

그날밤에 남자애 동생이랑 문자하는데

 

동생왈: 오빠랑 얘기좀 해보려고했는데 기분엄청 안좋아보여서 무섭다고,,자기도 많이 답답하고 복잡한가봐요 언니..이런말을 하길래

괜히 맘에 없는말 해서 일을 그르쳤구나,,싶어서 후회할짓 안하려고 내가 먼저 만나서 말하자고

마음먹고 연락하니까, 운전연습 중이어서 '화난게 아니라 ㅋㅋ 좀있다 문자할께 ㅋ'

이렇게 연락이 오드라구요,,한편으론 안심도 되고,,

 

다시 만나게되거나 하면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예전에도 군인을 사겨서 기다리다 헤어진적이 있어요 그쪽에서 찬거

그래서 여기에다 글도 몇번쓰고 그랬는데,,잘 기다릴 자신 있는데,,휴,,,

군인 한번 사겨봤음 됐지 힘든거 왜하냐고 주위에서도 그랬지만

후회할일은 하면 안될것같아서요 좋아하는데 이렇게 끝나면 미련이 많이 남을것같아요

무슨말을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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