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할일 없이 딩굴 대다가;
어렸을적 일이 생각나서 끄적여 봅니다.ㅋㅋ
저는 지금 빠른 88년생 여자입니다-_-!!ㅋㅋㅋㅋㅋ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제목 그대로 제 좌변기 일화 입니다.
어렸을적 저희 집 화장실은
쪼그려 앉아서 일을 보는 음... 그런 변기였어요..
(정확한 명칭을 몰라 이렇게 적습니다.ㅠㅠ)
오랫동안 그 집에 살아서 모든 변기가 그렇게 생겼을거라
생각했죠.. 초등학교에 있는 화장실도 모두 그랬으니깐요..ㅋㅋ
제가 초등학교2학년때 쯤인가..
고모댁에 놀러 갔습니다..
고모댁은 자주 갈 일이 없어서
제 기억으로 그때 처음 간듯 합니다.(기억이 안나는거겠죠?ㅋㅋ)
그리고 저는 집 아닌 다른 곳에서 일을 잘 보지 않는 편이라서..
아무튼 고모댁에서 한참 놀고 있는데 아랫쪽 그분들의 외출신호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장실로 급히 향했죠..
고모댁 변기는 그냥 의자에 앉는것처럼 앉아서 일을 보는 요즘스톼일의 좌변기 였던거죠..![]()
저는 자연스레 변기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힘을 주는 순간...!
응꼬가 왠지 닫혀 있는느낌... -_-;;;;;;;;;;
아랫쪽있는 그분들이 나오기가 무척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그분들을 어서 바깥세상으로 탈출시켜드리고 싶어....................
집에 있는 변기에 앉는 것처럼 그 변기 위에 올라가 쪼그려 앉아서 일을 보았던거죠
ㅜㅜㅜㅜㅜㅜ 물론 쉬야는 먼저 하고.. 그리고.. 올라갔죠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평소대로 술술 그분들이 차례로 바깥세상을 구경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그분이들이 상공에서 다이빙을 즐기며 낙하를 하는 바람에..
그 물들이 조금 튀었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지금도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지금은 물론 현대식 좌변기를 이용하고 있고요..ㅋㅋ
옛날처럼 그 위에 쪼그려 앉아서 보는건 아니지만...
사실.......... 앉을때 약간 엉덩이를 벌려..(;)서 응꼬의 공간을 약간 확보하여 앉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분들이 앉아도 막힘없이 잘 나오십...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웃으시더군요 ... 하하하...
여기까지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톡님들도 변기 일화 좀 들려 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