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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이 나온다...
남편과 만나 결혼하구 산지두 어언 5년.. 이제 6년이 접어든다
시댁에서 3년 시집살이하다가 작년 10월에 조그마한 빌라로 독립을 했었다
그러나...사정상 1년정도의 독립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시댁에 들어가 살게된 지금...
나는 너무나도 속상하다.
나는 조그마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남편은 직장엘 다닌다
아이는 5살
건강하신 시아버지, 시어머니와 함께 살고있는지금 갈수록 고집만 세지는 시어머니를 이제 포기하고 싶다
말하기두 지쳤다
시댁에 들어가살때 조건이 있었다
아파트 대출이자를 내주고.. 생활비며 세금이며 등등해서 80만원을 내라고하셨다
대출이자는 70만원(참고루 대출금두 시누이네 카드빚 8천만원 아파트담보루 대출받아서 갚아준돈 빌릴때는 이자드린다하여 빌려주신 울시아버지..이자는 몇달만 드리구 지금은 나몰라라한다. 그래서 아버님 사정이 너무 딱해서 갚아드린다구 했는데...)
그래서 좀 무리인줄은 알지만 그래두 나중에 외아들인 울남편 몫이라고 어머님이 하신 말씀이 있어서 그러겠노라구 했다
남편의 한달수입은 세금제하면 2백이 조금 안된다
하지만 내가 수입이 있으니까...
남편수입으로 시댁에 드리고 내수입은 아이교육비며 기타 우리아파트 대출이자며..
그렇게 계산하고 시댁에 들어가 살기시작했다
들어가산지 한달정도 된 지금
난 너무너무 미칠것만 같다
하루라도 안나가는 날이 엄는 시어머니..
생활비를 드림에도 불구하고 반찬은 김치밖에 엄는 식탁..
하지만 이해할려구해도 울아이먹일 반찬 하나 엄는 식탁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
내가드린 생활비는 어디다 쓰시는데 입에 들어갈 음식하나가 엄는건가...
아침엔 버터나 치즈에 간장넣구 밥 비벼준다..아이한테
점심엔 라면이나 우동
저녁엔 김치
이게 사람사는집이란 말인가
6.25때두 이것보다는 잘 먹었겠더라
크리스마스때 냉장고 정리를 했다
우리가 쓰던 냉장고와 어머님 냉장고 김치냉장고
이렇게 냉장고가 세개인데 음식넣을 공간이 하나두 엄떠라
냉장고 두대가 다 양문형냉장고인데두 말이다...(두개다 600리터 넘는다)
정리를 하는데 세상에 세상에 냉장고를 사고선 한번두 냉장고 정리며 청소를 안하셨단다
냉장실이며 냉동실이며 유효기간이 95년인것두 있더라
살림에 관심이 엄는건지...
그럴꺼면 그냥 나한테 다 하라구 하시던지...
당신이 하면 알뜰하게 잘한다구 생활비 달래서 드린건데...
우유는 매일 떨어지구
아토피피부인 아이한테 맨날 과자며 사탕이나 주구
인스턴트 식품은 점심때 당연 먹는거구
지금은 너무 쫀쫀할지 몰라두 생활비 드리는게 너무너무 아깝다
내가 그돈이면 일주일에 한번씩 마트가서 장보구
그럴텐데.....
그렇다구 내가 장을 아예 안보는것두 아니다
사과한박스며... 고기며.... 야채며...
틈나는데루 사다 나른다
그런데두 나아지는 모습이 엄는 시어머니..
울신랑이 몇번을 말했는지 모른다
손주 반찬좀 좀 해주라구
참고루 울시아버지는 반찬이 엄써서 고추장 찍어드신다
너무너무 속상하다
시아버지는 참 좋으신 분이다
내가 퇴근하고 집에가면 어머님은 성당에 가시구 안계시는 날이 일주일이면 5일은 된다
저녁상을 차리는데 차릴 반찬이 없어서 며칠전엔 아버님한테 이런저런 말씀을 드렸었다
어머님 참 이상하시다구.. 생활비 80만원 달라해서 드렸는데두 어째 이렇게 안하시는지 모르겠다구
그랬더니 아버님두 당신두 이핼할수 없다구 나보구 어머니한테 얘기좀 해보란다
아이아빠가 얘기했는데두 전혀 변함이 엄따하니 며느리가 얘기하면 또 틀릴수두 있단다.
하지만 난 얘기하고싶지두 않다
벽에다가 말하는게 더 낫다
아마 얘기하면 하루정도는 달라지겠지만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라서 쉽게 바뀌지는 안을꺼다
그걸 알면서두 아니 아니까 더 열받는다
나랑 울신랑은 아침에 나가면 그만이지만 집에있는 울아이는 머란말인가
앞으로 울아들 유치원 입학하는 내년 2월까진 계속 집에만 있을텐데...
정말 속상하다
울남편은 오늘가면 어머니한테 얘기또 한다지만 난 이제 기대두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