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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맘 뭘까요? 왜 이러는 걸까요?

쫀네시놔 |2006.12.30 00:11
조회 625 |추천 0

 

24살, 동갑내기 그녀를  2달 조금 넘게 만났습니다.


집에 가까워서 매일을 만났죠.. 중간 중간에.. 4일정도를 빼고..


그리고 문득.. 얼마전에 헤어지자고 합니다..


그 날 아침에.. 일일 알바하러 가는 그녀를 제가 말렸거든요..


몸도 안 좋아했고.. 안한다고 약속도 했는데..


그녀가 남의 부탁,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저도 걱정도 되고.. 그 부탁은 거절 못하면서 저랑 한 약속은 쉽게


생각하길래.. 조금 화가 났죠


그랬더니.. 문자로 헤어지자고 바로 그러더 군요..


'내 성격이 널 힘들게 하는거 같다고.. 니가 힘들면 나도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사실.. 덩컹하고 심장이 내려 앉는 줄 알았지만.. 믿었습니다..


지금 화가 나서 그런거라..  (끝까지 제가 참아주고 받아줬어야 하나요?)


근데.. 제가 실수했죠.. 바로 가서 붙잡았어야 하는데..


한두시간 뒤에.. 알바하는데 가서.. 멀리서 지켜 보고..


일하는데 와서.. 머라하면 싫어 할까봐 .. 그저 지켜보고..


힘들어 보였습니다.. 몸이 안좋아서인지 맘이 힘들어서인지..


그렇게 지켜보다 저녁에 일 끝나고 나올 때 출구에서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물어봤죠.. 조마조마해가며...


근데.. 빈 말로 한거 아니라네요..


갑자기 그런것도 아니라네요..


메달렸습니다...


뭐 때문에 그러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어 물었습니다..


안 가르쳐 주더군요.. 헤어지자는데 그런 거 까지 알 필요 있냐고..


후배들이랑 술 약속 있다고.. 가야한다더군요..


제가 기다릴 거 알았을 거면서.. 이따 전화 할테니깐 집에 가있으라고하면서..


기다렸죠.. 그녀 집 앞에서.. 춥지 않았습니다..


마음이 초조해서.. 추운게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그녀가 왔죠..


또 메달렸습니다..


그래도 안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고 고칠 수 있는거면 고치자..


그녀가 말합니다.. 고칠 수 있는거면.. 고쳤다고.. 헤어지자고 말도 안했다고..


그렇게.. 보냈죠.. 붙잡아도 안되길래..


그리고 얘기했죠 ..


"나 너 기다린다고.. 보고 싶거나.. 돌아오고 싶으면 전화하라고..


그리고 니가 날 친구로라도 편해지면.. 연락하라고.."


그렇게라도 보고 싶고 .. 희망을 갖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죠..


나중에 안거 지만.. 헤어지자는 이유가 정확히는 먼지 모르겠지만..


어자피 결혼 못 할거면 빨리 헤어지는게 낫답니다..(제가 연애하다 결혼하자는 주의라)


그리고 다시 만나도 또 헤어질거 같답니다...


그리고 한 2주가 조금 못되서 제가 전화를 했죠...


받아 주더군요..


친구로 지내자 했죠.. 돌아올거 같지 않으니.. 친구로라도 남아서 ..


그렇게라도 볼 수 있고 .. 친구로라도 잘해주고 싶어서..


애인처럼 챙겨주진 못해도 친구로라도 .. 좋은 친구라도 되고 싶어서..


그렇게 전화로 얘기했죠.. 몇시간을..


몇 일만에 정리를 다 했답니다... 자기는..


근데 다시 제 목소리 듣고 보고 하니 흔들린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정리했다며 왜 흔들리냐고..


저도 흔들리더군요.. 아니 바랬죠.. 다시 돌아올거 같지 않아서 친구로 남을려는 거였으니깐


근데.. 후회 한다더군요.. 보지말고 얘기하지 않았으면 안 흔들렸을거라고..


그래도 제가 친구로 지내자고 설득했죠..


흔들리면 돌아와도 된다고 .. 친구로 지내도 난 괜찮다고..


너만 볼 수있으면 .. 못 보는거만 아니면 다 된다고..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더니 .. 계속 흔들려합니다..


그러더니.. 3달뒤에 다시 연락하자는 군요.. 그때는 진짜 친구로 지내자고


지금은 흔들린다고..


구질구질하게 만났다 헤어졌다 하기싫다고..


제가 또 설득했죠.. 가끔씩 연락만이라도 하자고..


잠시 흔들리는 거면.. 보면서 잊고.. 계속 그러면 돌아와도 된다고 .. 난 준비가 되어있다고..


안보면 제가 안될거 같아서...


그래서 그러자고 또 설득했습니다..


이제 어떻해야 하죠?


진심으로 붙잡고 싶습니다... 사랑인거 같습니다..


진심어린 충고만 부탁 드려요..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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