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보험영업' 팔 걷었다
등록일 : 2003년 04월 04일
[일간스포츠] 김범석 기자 kbs@dailysports.co.kr
'보험설계사' 이태란 가족 지원…재치 입담에 대부분 가입약속
탤런트 윤다훈이 최근 보험 영업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윤다훈은 최근 만나는 사람들마다 “괜찮은 종신보험이 나왔는데 하나 가입하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인 이태란 때문이다.
윤다훈은 “태란이 가족 중 한 명이 보험 영업 설계사”라며 “내가 나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보험 가입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다훈을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치 9단’으로 불리는 그의 화려한 입담에 빠져들어 보험 가입을 약속하게 된다.
윤다훈은 “나도 잘 몰랐는데 보험은 사회 보장 제도가 완벽하지 않은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절실한 제도”라며 “한 달 10만 원 가량만 부담하면 노후가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윤다훈은 “이 사실을 태란이가 알면 혹시 자존심 상해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자발적으로 마음이 움직여서 하는 일이니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최근 이태란의 집 근처인 경기도 일산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며 데이트를 즐긴다는 윤다훈은 “국수 언제 먹게 해 줄 거냐”는 동료들의 질문에 “조만간”이라고 말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달 30일 생일을 맞은 이태란의 어머니를 ‘장모님’이라 부르며 벌써부터 사위 노릇에 열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