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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 제 사랑의 이야기..끝까지 읽고 도와주세요..

가끔눈물이... |2006.12.31 11:57
조회 423 |추천 0

저와 여자친구는 약 3년간을 만났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전 그어떤 사람들보다

많은 추억과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1년..2년.. 사귀면서, 서로 약간의 권태기가 있었죠.. 그 권태기를 잘 극복했어야 하는 건데. 전

그 권태기를 잘못 보냈나 봅니다...

여자친구와 전 한 회사에서 영업관리와 영업사원으로 만나 저의 끈질긴 작업으로 사랑을 시작했고..

집이 먼 저희는 (택시비만 5만원돈.. ) 거의 두시간 거리의 사랑을 피곤한 줄 모르고 행복하게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너무 힘들고 만나는 시간이 모자라서 차를 타고 만났고..그렇게 행복하게 1년을 보냈고

그 1년동안 전 그녀의 집에 저희 어머니께도 하지 않았던 꽃배달과 각종 대소사를 챙기기 시작했고

그집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으로 자리 메김 하였습니다. 정말 행복했죠.. 저희집으로 그녀를 대리고

왔을때는 저희 어머님께서 매우 신기해 하셨던 기억이 아직도 선합니다...

2년째 만났을때, 저의 어머님께서 갑자기 돌아가셨고 전 그날도 그녀와 같이 있다가 병원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어머님의 임종소식도 같이 듣고 같이 상도 치뤘습니다. 제가 힘들때 힘이 되어준 그녀라

전 정말 고마웠고 그러면서 그녀에게 어머니의 빈자를 찾고자 했던것 같습니다. 많이 의존했죠..

그녀도 저희집에 참 잘했죠.. 어머니의 빈자리를 알기에 아버님 생신이라도 있으면 저와 장을 보고와

같이 음식도 하고 그랬습니다. 저도 주말에는 거의 90%이상 집이 먼 그녀의 집에서 주말을 보냈었구요

어머님께서 절 재워주시곤 하였고 전 으레 그집이 제 처가인양 느꼈었고 그집의 가족뿐만이 아니라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서도 전 사위로 대접받았습니다. 정말 전 그집의 가족이었습니다. 그집의 모든일을 같이하고 그녀의 언니 결혼할 사람과도 같이 놀러다니고 행복했죠..그러다 그녀의 언니가 결혼 날자가 잡히고 그집에서도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저의 형이 결혼을 못하고 제가 모아둔 돈이 없어 결혼을 점점 미루게 되었고..아버님도 장자우선..그녀도 (속으로) 좀 답답해하였고..

그런 저가 비전이 없어 보였을 겁니다. 평소 사귀면서 크고 작은일로 다투는 것은 어느 연인사이에서도 찾기 쉽듯이 저희 커플도 종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커플은 항상 거의 90%이상 제가 먼저 가서 사과했었고(제가 잘못한게 아니라도..) 그녀가 헤어지자고 해도 제가 붙잡았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원래 자존심이 강하고, 그런면에서는 냉정하려고 하는 성격이라..그러다 보니 전 공처가(?)가 되어있었고.. 물론 그렇다고 정말 잘해줬다는건 아니지만..매번 기념일 그냥 넘긴일이 없을정도로 (몇번을 제외하고는) 제가 해줄수 있는것은 다해줬습니다. 그아이를 생각하면 돈이 얼마가 들던, 시간이 들던, 즐거웠습니다. 정말 어설프지만 노력했었고.. 또 그녀와 전 삼년을 결혼을 생각할정도로 만나다보니, 정말 가까운 사이였고 관계도 했었고.. 정말 제여자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제품에서 웃던 그녀가

몇번의 권태기 끝에..저랑 아주작은일로 싸우고... 화해한후.. 제가 깜짝 이벤트로 회사로 마중을 갔을때 (자가용으로 1시간넘는거리) 1시간을 도착해서 기다렸는데..저보고 회사언니랑 통닭에 맥주한잔 마시기로 했으니까 가라더군요.. 처음에는 어떻게 그냥가라하냐고 서운해서 하소연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 간다고 갔습니다. 그녀가 나중에는 미안했는지 어디니까 들를라면 들러 이랬지만.. 저도 자존심도 있고.. 이미 차를 돌려 길도 모르는 이상한 곳에서 헤메던중이라 그냥와버렸습니다.

그게 저희의 헤어짐의 시작이었죠.. 여자친구는 그다음날 전화가 없었습니다. 전 미안하니까 먼저 전화하겠지란 생각으로 기다렸지만 저녁이 되어도 연락이 없자 전 불안했고 그녀의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이러더군요.."오빠 우리 조금 시간을 두자고.. 잠깐만 두면 괜찮아질 거라고.. 요즘 자기가 힘들어서 그런거라고.." 왜그러냐고 계속 물어보다가  눈물을 보이며, 제가 알았다고 하고선 돌아왔고.. 다시 연락을 했을땐, 오빠 회사 워크샵 다녀오면 애길하자고 하더니..그렇게 3주가 지나고 제가 외국으로 워크샵을 다녀온후에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들뜬마음에 전화했을때 그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기 마음이 나아질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나아질것 같지가 않다고.. 그만 만나는게 좋을것 같다고.." 하는것이었죠 정말 가슴이 아파 잡았는데 전화로 계속 잡았는데 오히려 역효과만 나더군요.. 목소리가 커지고..그녀가 기다릴테면 기다리라고 해서...그래서 그자리에서는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끊고,, 늦은 밤 새벽이라 그 다음날 출근을하고 그렇게 바쁘게 시간이 지났습니다. 한주가 지나..제가 찾아갔었죠..그녀는 이미 끝난 사이의 사람을 보는듯 불편해 하였고 전 외국에서 사온 선물들을..주고...그녀가 고마워하고 커플핸드폰 고리도 "오빠랑 나랑 하나씩 하면 되겠네" 라고 말하자 저는 잡을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다시 애길 꺼냈지만.. 그녀는 냉정했습니다. 전 주말에도 연휴에도 집에만 있었고 어디에도 갈수없었습니다.그러나 그녀는 스키장에.. 술자리에 약속도 많더군요..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왔고 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해 그녀가 돌아오기를 작은 기대나마...기대했었습니다. 이벤트 꽃배달.. 그리고 저의 마음을 담은 노트..크리스마스 공연 티켓...삼년중 제가 가장 신경쓴 크리스마스 일지도 모르죠..그러나 그녀는 꽃이벤트 회사가 갔을때도.. 문자로 "선물은 잘받았지만.. 마음은 그대로라고.. 어쩌지..?"라고 했고 제가 2차이벤트를 위해 연휴시간과 저녁시간을 물었을때도 "그런것 알려줄 사이가 아니잖아.." 제가 2차이벤트를 했을때는 지겹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오빠가 우는 모습도 이젠 싫다고..처음에 기다릴테면 기다리란 말도 취소하더군요 절대 않돌아간다고 좋아질일 없다고..항상 싸우면 제가 화해하자고 했고 그러면 돌아오던 그녀가 아니더군요..제마음을 갈갈이 찢어 놓는..그녀의 말에.. 전 주변에서 잡으면 안된다고 해도 몇번을 더 잡았고 그녀 주변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제는 저를 사위로 여기고, 싸우면 도움을 주시던 그녀의 가족들도 제 물음에 답장도 안해 줍니다. 크게 싸웠다면 좀 이해가 되지만.. 그런 이유도 없는데.. 이렇게 그동안의 추억을.. 참많이도 놀러가고 참 많이도 같이 밤을 지새웠고.. 사랑을 속싹였었는데.. 어떻게 그럴까요.. 사랑이..

제가 어려울때 너무 기대었나봅니다. 마지막 그녀의 말... 내가 기대고 싶을때 오빠가 기댔고 자기 말에 귀기울여 주지 않았다고.. 작게 싸운것도 지겹다고 이젠.. 전 그녀가 말한 모든걸 고칠수 있고 그녀가 하라는 대로 다 할수 있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니까요...제게는 전부였던 그녀.. 정말 어떻게 하면 그녀를... 제게 돌아오게 할수 있을까요? 정말 기나긴 글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전 어떻게 해야될지.. 그녀가 돌아오게하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그녀의 사진으로 둘러싸인 이방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커플달력만 봐도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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