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있었습니다..
몇 년전 저의아버지는 교통사고를 당하셧습니다.
사고당시 조수석에 앉아계셨고. 저는 바로 뒷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저희아버지 친구분 (여자 이하A) 이 운전하신 차였는데
불법유턴을 하셔서 큰사고가 났습니다..
아버지는 머리를 심하게 다치셔서 지금은
인지능력이 없으시고, 혼자 대소변을 못가리시는 장애인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현재,
보험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 합의금이 나온 후 부터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전 어렸을 적 아버지 와 친어머니가 이혼하셨고, 친척은 전부 미국에 계셨습니다.
친척이라 함은 큰 고모님, 작은 고모님, 친할머니를 뜻합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셧습니다.
저는 사고가 난 후 급하게 미국에 계신 할머니께 알렸고, 별안간 큰 고모님이 나오셔서
합의금 소식을 접하셨습니다
그리곤 저에게 국적말소 심부름을 시키셨습니다.
그당시 별다른 지식이 없었던 저로써는 그냥 시키는데로 고모님의 국적말소 심부름을 다했습니다.
고모님은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셨고, 그리고는 합의일이 다가왔습니다.
고모님께서 별안간 전화를 하시더니..
절대 자기가 나가기전까지는 합의금을 받지말라고 하셨고..
당시 보험회사 상대로 소송중이었던 변호사님에게도 전화로 뭔가 압박을 주었는지..
변호사님도 고모님 의사가 저러니 합의금이 나와도 저에게 주실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 합의금을 받을때 쯤 고모님이 한국에 나오셨고, 합의금이 지급된 저희아버지 통장을 가지고..제가 아직 어리니 (제나이 23이였습니다.) 고모님이 돈을 직접 관리하겠다는 것이였습니다..
살아생전 얼굴한번 못뵈고 아버지 사고나신 후 처음 뵌 큰 고모님이지만.. 작은고모님 할머니께서도 그렇게 할것을 저에게 추천하셨고.. 하나있는 핏줄이기에.. 큰고모님께 믿고 맡겼습니다..
그리고는 총 보험금 약 2억7천? 자세한 액수도 저에게 알려주지를 않았습니다.
그 합의금으로 아버지와 제가 살게 될 아파트(약 1억5천?)와 전세집(2500만원) 을 고모님 이름으로 계약하시고는 남은 잔금을 가지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그A라는(사고내신 아버지 친구분) 아주머니는 사고가 난 직후 저에게
눈물로 잘못했다고 비시면서
"너희 아버지 내가 평생 죄값치르면서 모시게 해달라"
라고 하여서 그 사고당시 경찰관이 처벌을 원하냐고 하였을시에
“아니오“ 라고 대답을 한 후에
현재.. 그 1억5천짜리 아파트에서 저희 아버지를 모시고계십니다.
문제점은..
얼마전부터 그A라는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아버지와의 혼인신고 허락을 요구하셨고.
현재 아버지와 살고계신 아파트의 소유권을 공동명의로 해달라 요구하십니다.
사고당시엔 제앞에서 죄값을 치르겠다고.. 눈물로 비시고 “너는 아버지걱정말고
니앞날 걱정하면서 너한테 투자해라 아버지는 내가책임질께..“ 라고 하셨던분이..
이제는 재산을 요구하시는 겁니다..
(혼인신고하면 재산을 가질 자격이 생긴다고 아주머니께서 말하시더군요..)
전 당연히 그 아파트와 제가살고 있는 원룸 전세금과
합의금에서 남은돈 고모님께 다돌려받기 전까지는 안된다고 못을 박았더니..
"나그럼 당장 나가겠다."
라고 하십니다. 저 그A아주머니가 나가던말던 상관이없는데..
제가 이여자를 처벌또는 고소 할 수있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아마 이아주머니 현재 말과 마음가짐으로는..
지금까지 아버지 병간호 하신거 돈을 요구 할 것 같습니다.
약 2년정도 병간호 했습니다..
전 사고이후 1년정도 방황하면서 지냈습니다..
하나뿐인 가족인 아버지께서 사고가나셔서 장애인이 되신 것이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는
전 군대를 4월에 가기로 되있습니다..
전 그전에 아파트와 전세집
(현재 이 전세집에는 저혼자 살고있습니다. 같이 살기 좀 불편하다는
A아주머니의 요구 때문이였죠. 아버지하나 보살피는것도 힘들다는 이유였습니다.)
을 이제 제이름으로 돌려달라고 고모님께 부탁을 드렸지만 거절을 당했습니다.
“너를 무엇을 믿고 니이름으로 돌리냐“는 것입니다.
“그 합의금은 아버지와 제가 앞으로 살아갈 돈이고, 그 돈을 고모님이 가지고 계시면
아버지와 저는 상황이 힘들어진다..“ 라고 했지만,
상황을 아예 이해하시려, 제말을 들으시려 하지도 않으셨고.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셧습니다....
전 “고모님은 저를 못믿으시면서
왜 나에겐 맹목적인 고모님에 대한 믿음을 바라시느냐..“ 라는 질문에..
“너 그럼? 내가 집을 팔아먹기라도 한다는거니? ” 라는 반박으로 돌아왔고.
저도 똑같이 물었습니다.
“그럼 제가 그 재산을 아빠를 내버리고 팔아먹기라도 한다는겁니까? 너무하시네요.”
결국 싸움은 커졌고 저는 그럼
“아버지 재산의 남은 총액이라도 알자.
고모님 통장을 나에게 달라 어차피 비밀번호는 모르니 통장정리로
우리아버지 잔액이라도 확인하겠다.“ 라는
요구도 무참히 거절당했습니다.
저는 지금 저희아버지의 돈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모릅니다...
너무너무 불안합니다..다른 지인분께 말씀드려봤더니,
“고모님이 자꾸 군대 다녀오면 알려주시겠다고 하시는데,너 군대가있을동안 한국 나와서 팔고 다시 미국가버리면 상황은 종료다. 그때되면 찾을길도 없다 지금이라도 잔금은 둘째치고 그아파트와 전셋집이라도 못팔게 방법을 찾자.“ 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고모님께서 이런말씀도 하셨습니다.
"세상일 누가아니? 너희아버지는 내가 데리고살꺼야.. 너가 언제죽을지 어떻게 아니.."
너무너무 섬짓한 말이였습니다.
정말 생각만해도 한숨이 나오고
현재는 미국에 전화를 해도 연락이 되지 않는 고모님을 생각하면
한숨만 계속 나옵니다.
현재 고모님은 미국국적이며, 고모님이 저희 아버지 합의금으로 본인명의로 계약하신
아파트와 전세집 그리고 미국으로 가져가신 남은 잔금을 돌려받을수 있는지,
소송을 걸어 승소하였을 경우, 고모님이 한국에 나오지 않으시면 소용이 없는게 아닐까요...?
- 참고로 저 군대는 현역이 아니라 산업체로 가려고 합니다.. 아버지도 편찮으시고
일단 수입은 있어야 하니, 병역의무도 마치고 돈도 벌고 해서 산업체로 결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