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망년회니 친구들 모임이니 각종 모임에 연휴까지
낀 관계루 쭉~~달려서 체력이 바닥이라는....ㅡ.ㅡ
그러던중...내 생에 최악에 진상을 회사후배 한테 당하네요,
때는.....
12월29일!!
.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
생각지도 못한사람이....진상을 치네여.....ㅡ.ㅡ
이제 그날에 얘기를 ....해볼께요....
..퇴근시간 무렵 이었어여.....
동창 망년회가..있어서.....몇몇 가까운데 있는 친구들이랑 만나서...
같이 갈라구...전화를 하구 있는데.....
어디서 상냥한 말투가 들리던군요....
"선배뉘~~~임~~~오늘 어디 가세여?^^"
이목소리에 주인공은....바로....
얼마전에 새로 입사한 신입사원......
중에서......얼굴 참하고....
성격 좋구.....귀엽구....상큼하구....
...애교 있구.....럭셜........
..
.
.
.
이랑은 전혀 거리가.......먼.....ㅡ.ㅡ
쏴가쥐 없구.....참하지두...않거....
귀엽.......
...기는 개뿔.......(박경림이 100만배는 더귀엽당...ㅡ.ㅡ)
애교?.....그거 이후배 하고 반댓말이눼.....
럭셜?........그건 또 몬데......??ㅡ.ㅡ
이후배 보면 그런 단어....전혀 생각 안남..
하여튼......
....입사 첫날부터......
..쏴가지....없음을..
컨셉으로 승부하는...
신입사원 환영회 하는날...술췌서....임원들 한테....야자트거..
여자 선배 맘에..안든다거......머리끄댕이 잡거.....
내 옷에다가..오바이트...하거....
....그런..후배 입니다....
나 :" 어...그...그래....오늘 동창 망년회 거든...^^;"
후배 "아..그럼 안되겠네여....선배님 전에 죄송한 일두 있구(내 옷에다 오바이트한일)...일두,,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셔서..오늘....날 잡았는데..^^;"
나 "그게....무슨 말인데..나...날을...... 잡다니??ㅡ.ㅡ;;"
후배 "아..별거는 아니구요....제가 좋아하는 가수...콘서트겸 디너쇼 하는데...선배님..생각해서....표두장...삿거든요....^^;"
순간...저는....오늘 동창망년회... 있는게 무지......잘됬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 : (무지 아쉬운 표정으로)"에구..어쩌나.....??약속이 다되있어서...진작 얘기를 하지~~이~~나 콘서트 특히 디너쑈 무지 좋아라 하는데~(저 디너쇼 구경두 못해 봤음^^;)마음만 고맙게 받을께~^^;"
후배 표정을 보니...무지..실망한..표정......ㅡ.ㅡ
그러나 어쩌겠읍니까?...선약두 있구.... ㅎㅎ
또...이후배랑 콘서트 보면서 밥먹을...분위가....왠지...
원래....콘서트는.....좋아하는....맘이 통하구 친한..사람이랑 가야..재밌는거 아닙니까?..
어쨋든......그 후배 실망하는...모습을 보니....
왠지...미안한 마음두...들구.....측은한 생각이....
들더군요......그래서.......
저는.......그만.....
ㅡ.ㅡ....
해서는....안될.......
.....말을 ...
...하구 말았읍니다.....
ㅡ.ㅡ;
나 "저기....나 생각해줘서..그런건데.....어쩌지....미안해서.??별일 없으면...그냥..나 망년회 가는데....같이 갈래?"
이말을 내 뱉은....내입을..꼬메버리고 싶었지만..... ㅡ.ㅡ;;
어쩌겠읍니까..이미 해버린 말을.....ㅡ.ㅡ
후배 : (환하게 웃으면서)"정말요?저 거기 가두 되는 자리에여?^^선배님만 괘낞으시면 저야 콜이져~~~^^"
그렇게 해서....같이 주차장으로...내려오는데...
후배 "선배님 그냥 제차루 모실께여~술드실 거잖아여~전 안마실께여^^"
(에구..왠일이니?.....너 쏴가쥐맞니?).난 내심 놀랏읍니다....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죽을때가.....된것 아닌가..해서..^^;
어쨋든 후배 차에 타서 가는데.....친구한테..전화가 옵니다...
오늘 전부 사정들이..생겨서.....약속이..낼루 미뤄 졌다구....ㅡ.ㅡ
후배.....그 얘기 듣구...열라 저아라 합니다....
난 슬슬 불안해 집니다.....ㅠ.ㅠ
후배 :"선배님 그럼 우리..디너쇼 가요~~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순데~~^^"
나 : "그....그래....."
그렇게 해서...H호텔로 차를 돌려서.....가는데..후배 음악을 틉니다...
근데....나오는..음악이....심수봉..노래 ㅠ.ㅠ.
(참..취향 독특하네......22살맞나...??)
차타구 가면서 뭐가 그리 좋은지......
노래 따라부르면서..열창을 합니다.....ㅡ.ㅡ
후배 "선배님은 어떤 노래 좋아 하세여?..여기 CD케이스에..딴 음악두 많으니깐..
좋아 하시는거 고르세여~틀어 드릴께여~^^"
CD 케이스를 펼치는 순간......
...ㅡ.ㅡ
..제일 첫장에 조용필...그담은,,,김혜연..문희옥....편승엽... 박현민?(요분은 사진이.젊어보니더라는..)
.....태진아....주현미.....송대관......현철....설운도...이박사...등등...
우리나라...트롯트 스타..앨범이....총 망라 되있더군요....
..ㅡ.ㅡ
그래서...전 그중에서.......그나마......젤 나이.......어린 가수.....
....박현민....CD를......건넷읍니다.....ㅡ.ㅡ
이박사..노래를 들으면서.....호텔까지...드라이브르 했읍니다...ㅠ.ㅠ
중간에 신호대에 걸려서...멈췄는데.....
이박사 음악이 나오깐..옆에 서있던 차에서 열라 꼬라 보면서 웃습니다....ㅡ.ㅡ
엄청 쩍팔리더군요.......
호텔에 도착....디너쇼 장소로 가는데.....왠지...이상한 부뉘기가...
주변에.....전부.....50~60대분들만 보입니다....
순간...저 불안해 집니다.....
나 : "저기...이거 진짜 콘서트...맞어?..누구 콘서튼데?"
후배 (열라 자신 있게 큰소리로)"주현미 콘서트요!!^^왜여? 주 현미 노래 너무 좋지 않아요? 창법하구..특히 그 특유에 바이브레이션은~~~"
헉!!.....
..
.이런 젝슨....
..왠 주 00....??
..내가 기억하는 그 주00면...쌍팔년도 시절(88올림픽무렵)..트롯에 여왕..현50~60대 어르신들에겐 독보적인 존재의 그 가수......!!
주........주 00...??
이런....
.. 댕장...ㅡ.ㅡ
...오늘 정말 순탄지.....안겠다는..생각이....뇌리를 스칩니다....ㅠ.ㅠ
두려움두........커져만...가구....
기왕에..온거 기냥 갈 수두 없구....
호텔디너쇼라니깐...음식이라두 맛있겠지...
하구..스스로를 위안을 삼으면서...디너쇼 장소로 입장...
장소에 들어서니..온통....장수만세..부뉘기........ㅠ.ㅠ
제일 젊어 보이는분이...40대 중반정도......
우리가 들어서니깐.....
주위....어르신네들.......신기하다는 듯이....쳐다보십니다...ㅡ.ㅡ
어르신네들에 따가운 시선을..뒤로하구...
우리 테이블을 찾았는데.....무대 맨앞이 아니겠읍니까?....
이런 댕장.....후배는 머가 그리 좋은지...연신 들떠서....
자랑스럽게 한마디 합니다...
후배"주00 언뉘 가까운데서....볼라구 젤 좋은 자리로 구매했어요~나 잘했져?^^"
나 :"그....그래.."
더이상 말이 안나오더군요....주현미..후배 엄마나이 쯤 됐을텐데.....언뉘라니..쩝..
디너쇼 시작되구.,,,,
...주 00...등장 합니다...
..생각보단 안늙었더군요.....
..노래는......라이브로 들어서 그런지..잘은......하더군요....ㅡ.ㅡ
솔직히.....노래에는....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전 오로지....음식에만..관심을 기울 였읍니다.....
음식은 꽤....맛있더군요....음식까지....맛없었음.....
아마두..전 영원히...후배 안봤을지도..모른다는.......^^;
음식을 거의 다먹을 무렵.....후배는 오로지 주현미....노래에 필이......꼽혀
열창을 같이 하더군요..주변 어르신들과 함께.....ㅡ.ㅡ
그러던중.....게스트로...국00 아저씬가.....그분이....나오시더군요..
그분게서 노래 한곡 부르시고....다시 주00가 노래 부르는데...
갑자기 우리 테이블로 다가 오더니......저 한테 마이크를 갖다 대지 않겠읍니까?
헉.....
...어쩝니까....따라 부르는척 했죠......ㅡ.ㅡ
노래 끝나구 주00씨가 한마디 하더군요....
젊은 팬이 찾아줘서....힘이 난다나...??
그러면서...무대로 저랑후배를 끌고 올라 가네여.....ㅠ.ㅠ
신청곡을 받는데서......제가...주현미 노래 중에 유일하게 기억 나는게 ..
"신사동 그사람"이라서 신청하구.....
많은 어르신네들 앞에서......주00씨랑 같이 노래를 불럿죠.....ㅡ.ㅡ
내 후배..주현미랑 같이 노래를 부르니깐...좋아서 거의 실신을 하더군요...
후배 필이 꼽혔는지......무대에서 내려와서...연신 술을 마십니다...
술마시면서...노래 따라 부르구.....마치 락콘서트에서...필받은 사람이랑 똑같이...
광분을 하더군요....ㅡ.ㅡ
전 너무 무서웠읍니다....결국 저는 술 한잔두..못마시구....
마시고 싶지도 않았지만........결국..디너쇼 끝나구..후배....대리운전 해주게 되었구....
후배집으로 가는데....후배 술이 많이 취했읍니다....
연신 주현미 노래 불러 쟤낍니다....정말 괴로웠읍니다...
디너쇼에서...90분을...그 노랠 들었는데...리바이벌송 까지..듣습니다... ㅡ.ㅡ
오늘 정말 최고의.........날이라며...연신.....부릅니다...
이블 정말 꼬메놓구....싶었읍니다....
아직까지...주00....노래 환청이 들립니다..ㅠ.ㅠ
그렇게 해서 후배집에..도착 했는데......
여기서...또 태클이 들어 오네여....ㅠ.ㅠ
그뒷 얘기는 시간 관계상(제가 퇴근해야 하는 관계로^^:)......
이따가 올리겠읍니다.....
2006년 12월29일 정말 내 인생에..최악에 날이 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