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톡이라서..저도 톡이 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톡매니아라서 겪은 일을 적은건데 제가 글 쓰는 요령이 없어요..
퇴근전에 잠깐 글 본다는게 톡이 되어있었고
베플님 말대로 그리고 다른 분들 말대로 톡이 될만한 얘기는 아니죠..
다만 아직 갈비뼈는 아프고 낼은 병원에 가봐야겠다는 생각만 드네요..
글구 더 재미있는 얘기도 있는데 글재주가 없어서 침묵할랍니다 ^^*
버스를 자주 타서 택시나 승용차보다 버스가 젤 편하게 느껴지는 직장인입니다..
매일 아침 버스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습니다만..
예)졸다가 머리 뒤로 넘기기, 내릴 정거장 지나기, 손에 있는 물건 놓치기, 머리로 하차벨 누르기,
서서 졸기 등등
어제 아침엔 졸다가 얼마나 머리를 세게 박았던지 "쿵"소리에 놀라서 깼죠..
차라리 유리창이면 좋았을껄 하차벨 아래 쪽이라 머리가 많이 아팠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아픈 척도 하지 못하고 다시 조는 척 했죠 ㅋㅋ
어제 오후 퇴근길엔 아침보다 더 부끄러운 일이 있었죠..
휴~~~
매일 타던 A버스를 탔는데 앞문 2번째줄에 앉아서 그런지 불편하더라구요..
입구쪽이니까 신경이 쓰여서 앉아있기도 불편하고..
그래서 환승을 좀 빨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원래는 A 버스와 B 버스의 정거장이 겹치는 마지막에서 환승을 했는데
어제는 겹쳐지는 첫 정거장에서 내리기로 마음먹었죠..
버스가 정차하길래 딱 일어서는 순간 버스는 "급우회전" 구간으로 들어가고
아차 하는 순간 이미 제 몸은 무중력상태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손엔 가방과 보조가방 & 정장치마에 롱부츠를 신고 있어서 그런지
운동화 신을때보다 균형잡기가 힘들더군요..
그나마 운동신경이 좋아서 바닥에 드러눕지 않았지만 그 잠깐 바둥거리는 순간에도
나중에 이 쪽팔림을 어찌 극복할까하는 생각뿐이였습니다..
결국 전 앞문 2번째 자리에서 기사아저씨 뒤 2번째 아줌마에게 안기게 되었죠..
안기기 전에 버스손잡이에 왼쪽 갈비뼈를 부딪쳤는데
그 아줌마가 다치지 않았냐고 물어보던데 역시 아픔보다 쪽팔림이 크더군요..
하지만 급방긋하면서 "괜찮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뒷문으로 갔는데 어제따라 차가 막혀서 꽤 오래 서있었습니다..
내리자마자 갈비뼈를 움켜잡았는데
아직까지 왼쪽 마지막 갈비뼈는 열이 나는 것처럼 욱신욱신 ㅡ.,ㅡ
병원에 갈까도 고민했지만 컴퓨터 하는 데 지장없으니 일단 견뎌봐야겠습니다..
톡매니아 여러분 『자나깨나 급회전 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