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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버릇 고치려고!!

용비 |2007.01.05 15:12
조회 59,928 |추천 0

여친과 만난지 800일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여친은 저에게 간혹 '죽을래?' '야!' '미친' 이런식으로

함부로 말하는 안좋은 버릇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제가 뭐라고 하지만 그 때 뿐인 성격...

며칠전에 아주 별일 아닌걸로 다툰적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늦잠을 잤거든요...

그런데..아침에 눈을 뜨자 마자 여친에게 전화가 와서 하는말..

'혼자 자니까 좋냐? 나쁜놈아!' 이렇게 장난스레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역시 장난스레 '그래..좋다 나쁜년아!' 그랬더니

전화를 갑자기 끊더군요..ㅡ,.ㅡ;;

그래서 전화를 다시 했더니 연속해서 5번을 안받는 거에요..

전화를 끊은거 자체도 그렇고 그냥 똑같이 장난친건데...

 너무 괴씸하더라구요..전화까지 안받고...그래서 전

'문자로 앞으로 나랑 통화할 생각 하지 마라...'라고 보냈어요..

보통은 그 상황에서 여자가 전화를 할텐데...안오더라구요...

그 날 밤 새벽에 문자가 오더라구요..'안자냐?'이러구...

그래서 걍 제가 먼저 전화했죠...여친은 친구 집에서

술을 좀 먹었더라구요...제가 화가 나 있다구...자기가 여지껏

말을 함부로 해왔던거 같다구 그러더니만 갑자기 헤어지자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 대신 내일 아침에 술 깨고 후회하지 마라..'하고 끊었죠.

아니나 다를까 아침에 전화가 오더라구요...

'어젠 헤어지고 싶었는데 오늘은 아니라구..'

전 정말로 절 가지고 노는거 같은 느낌에

'난 날 그 정도로 밖에 생각 안하는 애랑은 그만 사귈래...헤어지자...'

라고 하고 끊었죠... 그 후로 이틀 동안 연락 안하구 있습니다...

물론 헤어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대신 이 버릇을 이번엔 꼭!!!

고쳐야 겠다는 생각에 강하게 나가기로 했습니다. 잘하는 건지...

답변 부탁드려요... 

 

  남자친구가 심하게 솔직해서 속이 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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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근데...|2007.01.06 10:21
'나쁜 놈아'랑 '나쁜 년아'는 어감이 너무 다르지않아? -_-
베플심각한|2007.01.05 16:02
대화없는 커플이군요--; 고치고 싶으면 너도 그런말 들으니깐 기분 나쁘지?? 그러니까 너도 하지마..이렇게 설명을 하던가..그저 먼저 보고싶으면 연락해라..여자친구에게 안그럼연락안만나 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굴복시키려 하시는건 좋은 방법이 아닌듯합니다..님이야 여친에게서 연락온다면 여친이 날 사랑하는구나..거기다 덤으로 버릇까지 고칠 수 있고 일석이조이지만..여친은 일방적으로 굴복당해 감정의 골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헤어지도 싶지 않다면 대화를 통해 푸세요..;;; 안된다면 난 더 이상 그런걸 참을 수 없다 고치지 않는다면 더이상 만날 수 없다 이렇게 말을 하고 헤어지셨어야지 그냥 일방적으로 전화안받는 다고 자기 잘못을 깨닫지는 못합니다-_-
베플DD|2007.01.06 08:50
여러븐은 지금 무개념커플 설날특집코미디를 미리 땡겨보고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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