웁스~ 저도 톡이 되는군요...ㅡㅡ;;
많은분들 위로의 글 감사드립니다..^^
많이 생각해봤지만 빨리 합격하는 길밖에 없는듯 하네요..ㅎ
저보다 더 힘든 여건에서도 공부하고 계신분들도 많은데,
어떤분 답글처럼 제가 배때지가 불렀나봐요..^^; 물론.. 저도 아무걱정없이 공부만 할수있게
도와주시는 부모님께는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빨랑 합격해서 기쁘게 해드리고 싶네요...
공무원 준비하시는분들 올해는 꼭 좋은날이 올꺼라 믿고 열심히 해요~^^
나도 이제 다시 맘잡고 공부하러 갑니다~슝~ㅎ
p.s 남의 기분도 모르고 무조건 싸잡아 비난하는 분들이 몇명있는데...
나중에 똑같이 당할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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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위해 지방에서 노량진 고시원에 쳐박힌지도 몇달...
그간 서울에 아는 사람도 없어 매일 학원 고시원 학원 고시원만 왔다갔다하다
경기도에서 일하는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원래는 오늘 볼려고 한게 아닌데.. 친구가 자기 애인이랑 그 친구들 만난다고
그냥 같이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랫만에 친구얼굴도 보고싶고해서 나갔습니다..
근데 이것때문에 기분이 이렇게 처질줄은... 몰랐습니다..
친구와 친구애인 참.. 다정하니 이쁘게 만나더군요..
친구가 아무도 모르는 경기도에와서 자리도 잡고 애인도 만들고 하는것을 보니
참...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순간 드는 생각이.. 난 뭐하고 있나..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공부한답시고 하루종일 고시원에 쳐박혀서
멍.. 하니 책보다가 밥먹고 학원갔다오고.. 다시 책보다 자고..
힘들고 외로울줄은 알았지만 객지생활을 처음해보는 저로서는 정말 외롭고 많이 힘드네요..
내가 원해서 선택한 길이지만.....
힘들어 피곤에 찌든 내얼굴만 보다 활기찬 얼굴을 보니 참.. 부럽기도 하면서
나는 언제 저렇게 활기찬 얼굴로 다녔을까.. 기억도 안나네요..
괜히 이길로 들어섰나 싶은 생각도 들고.. 오만가지 잡생각도 다나고...
괜시리 기분이 울적해지면서 몸도 축.. 처지는게
오늘은 정말 책보기가 싫어집니다.
오늘 하루는... 잠시 쉬어야 겠습니다.. 아무생각도 말고...
내일이면 다시 웃으며 일어나는 날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