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나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한마디 끄적여 봅니다
얼마전 일이엿죠..
제가 안경을 낍니다..
근데 제가 유난히 안경꼇을때하고 벗엇을때가 마니 달라 보여요..
여자친구 생겨도 항상 그것땜에 놀림받고..
주위에서도 항상 그것땜에 놀림을 받고요
제가 사는 아파트가 잇습니다..
산지 2년정도 됫고요.. 그옆아파트 단지에서 조그만 장사를 하고 잇고요
친구하고 집에서 같이 살아서 맥주도 한잔하고 소주도 한잔하고
거의 돈이아까워서 집에서 사서 먹는편이에요
그날도 어김없이 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
담배도 떨어지고 해서 친구랑 같이 맥주한잔 하자고 햇습니다
친구가 알겟다고 햇고 가위바위보를 햇는데 제가 진거죠
완전 짜증나면서 털털대면서 집을 나왓어요
집을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뭔가 허전하다 싶어서 거울을 봤는데
안경을 안쓰고 나온거에요..
아차 싶어서 다시 올라갈까하다가 귀찮고 해서 걍가자하고 아파트 상가 슈퍼로 뚜벅뚜벅 걸어갓죠
슈퍼에 딱 들어서서 맥주 4캔을 사고 과자꺼리하고 쥐포를 사고
아저씨에게 가서
"아저씨 팔리아멘트 원 한갑만 주세요"
이랫죠
2년동안 봐온 아저씨가 갑자기 저에게
"신분증좀 보여주세요!!"
이러는 거에요 ㅡ ㅡ
"아저씨 저에요^^왜그러세요~"
저는 웃으면서 그랫죠
그러니깐 아저씨 하시는 말 완전 최고 압권 ㅠㅠ
"어서 마니 뵌거 같은데 누구세요?"
"어서 마니 뵌거 같은데 누구세요?"
"어서 마니 뵌거 같은데 누구세요?"
"어서 마니 뵌거 같은데 누구세요?"
이러시는 거에요 ㅠㅠ
참 어이없고 황당하고 집에와서 친구하고 둘이서 실컷웃엇드랫죠 ㅡ ㅡ ㅋ
정말 황당하겟죠 ㅠㅠ
재미없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ㅠㅠ
악플은 제발 달아주지 마세요 ㅠㅠ
눈도 마니오고 길도 마니 미끄러운데 운전 조심하시고요^^
늦엇지만 새해福 마니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