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이리도 미울 수가 없습니다.
전 웬만해선 남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성격이 그리 좋은 건 아니지만 ....
가족이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엄마의 시댁식구들이죠.
할머니 내가 세상에서 젤~ 미워하는 분임니다.
자식들 어떻게 가르쳤간 젤 큰형인 울 아빠 지들 발톱에 때만큼도 생각 안함니다.
힘들때, 돈들때, 지들 일하기 싫으때... 그때는 장남 찾고. 처묵을때 놀러갈때 즐거울때...
지들 끼리끼리 모임니다.
처음부터 그랬담니다. 쥐방울할머니는 (귀하신 막내아들의 딸의 할머니를 칭함)
울아부지가 결혼전에 돈 벌면 할매 할배가 와서 다가져구... 그러다가 결혼하구 ...그래두 달라구하구..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아부지가 안 주니까 그때부터 우리 엄마보구 `기집년이 잘못들어 왔네`
어쩌구저쩌구 그날루 두분은 천하의 불효자식이 되었죠.
그뒤 다른 형제들 동네 사람들에게 다~말해서 완줜히 못된놈 나쁜자식으로 낙인까지 찍었습니다
그래서 동생들이 울아부지,울엄니를 무시하죠.
그렇다구 자식 도리 안한건 아닙니다.
설마 내가 잘하면 니들도 잘하겠지 싶어서 우리가족 진짜 열심히 도와주고 배풀었습니다.
근데 이 인간들 주면 줄 수록 앙앙거리더라군요.
근데 더 열받는건 우리 가족만 왕따더라구요
뭐는 뭐하구만 노는건지.....
할머니 내가 그렇게 잘해줘도 `애고 내손녀~` 나 머리털나고 그말 들은 적 한번도 없습니다
다처도 처다도 안봅디다.
근데 쥐방울 하루에 쉬~한번 안해도 동네가 시끄럽게 걱정합니다
밥 안먹어 보세요 병원문턱 달습니다. 진짜 남보 못한 가족 아님니까?
난 그렇다구치구 울엄마 울아부지 무지 불쌍하구....
이젠 가족 아닌 남으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부모도 아닌부모 ....다른 할머니들은 큰아들을 끔찍히 생각 한다던데...
진짜로 세상에 이런 부모가 또 있는 건가요? 아님 쥐방울 할머니만 그런가요?
자식,며느리,사위,손자,손녀 다~ 모여 앉아 우리 식구 무지 씹어댄담니다.
우리집 잘되면 배아프구 막내 잘되면 만세부르고..
진짜 밉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밉습니다
진짜 동네 강아지만도 못한 인간들... 귀신은 뭐하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