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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란 글자, 전 죽이고 싶습니다.

살인충동 |2007.01.07 19:35
조회 621 |추천 0

 

저희 아버지란 사람은,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저희 엄마를 때린사람입니다

술을 마시면 개xx가 되어 집안살림 다 깨부시고

안방에서 문잠그고 엄마를 무릎꿇게하고 큰소리 치면서 패던 사람입니다

이유는 지금까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어릴때 기억은 아버지란 사람이 그럴때마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덜덜덜 떨며 울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한창 심할때 (초등학교4학년쯤)  엄마가 신장이 안좋아졌는데

그게 악화되서 병원에 입원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이혼까지 할려고 했었으나 아버지란 사람이 다신 안그러겠다고 그래서

지금까지 살고있습니다

제 버릇 개 못 주듯 현재까지도(20대초반) 지랄아닌 지랄을 합니다

제가 크고 동생도 크니 저랑 동생한테도 그럽니다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극히 일부)

 

1. 13살때  

전날에 싸우고 당일날 술을 먹고 들어왔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보고 화해하자며 노래방을 가자더군요

어머니는 저보고 같이가자 했지만 아버지가 말렸고

저는 둘이서 노래방가는걸 창문에서 내다봤습니다

혹시 뒷산으로 가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이죠

제방에서 보이는 곳에 뒷산으로 가는 쪽문이 있었거든요

아파트정문까지 가길래 다행히 노래방을 갔나보다 생각을 했는데

1시간 반 뒤에 들어오셨는데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노래방은 무슨 노래방이야. 산에가서 맞고 왔다, 빨리 외삼촌한테 전화하라"

충격이었습니다. 뒷산 쪽문이 아닌 정문으로 가서 때리고 온거였죠

한시간 반 동안 엄마가 맞았을 생각을하니 정말 끔찍했습니다.

 

2. 15살때

아버지란 작자가 밖에서 술먹고 들어와 또 주방에서 술을 먹고 있었습니다

저를 부르더니 훈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듣다가 참지못한 저는 약간 반항을 했고 아버지는 완전 돌아서

저한테 술잔을 던지려고 했습니다

뒤로 피했더니 저한테 술을 끼얹더군요

저는 그런 수치심은 세상에서 처음 당해봤습니다

그러더니 다 닦으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공부하기 싫으면 그냥 나가서 XX나 팔어"

창녀촌에나 가라는 얘기였습니다. 아버지란 사람이 자기 딸에게 한소립니다

그날 밤새도록 울었습니다. 더 가관이었던건 그 다음날 출근하면서

어젠 미안했다고 하면서 10만원을 띡 던지고 가더군요

 

3. 요즘

요즘엔 제가 성인이 되서 그런지 제 동생한테 그럽니다

하루는 동생이 콘프로스트를 우유에 타먹으려고 하는데

또 술쳐먹고 들어와서 시비를 걸더랍니다

자기 앞에서 같이 먹자고 했답니다

제 동생은 당연히 싫다고 했고 뭐가 싫으냐면서 또 뭐라했답니다

동생이 우유에 탄걸 방으로 갖고 들어가려고 하니까

나오라고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그래서 동생이 나갔더니 하는말이

"그거 먹지마!  내가 사온거니까 먹지마!"  -_-

 

 

술먹고 일 터지면 하는말이

"너네같은 싸가지없는 새끼들한텐 용돈줄 가치도 없어"

용돈을 주기 시작한지 한 2년 되었나?

아마 저소리 백번도 더 들었을겁니다.

용돈을 백만원씩 주는것도 아니고 쥐꼬리만큼 주면서 ㅡㅡ

"죽여버릴꺼야"  "씨xx"  "개x같은x"  이런 욕은 일상입니다

 

그리고 방금 전, 또 지x을 했습니다. 

일주일 전에 한바탕하고 요새 제가 말을 안했거든요

말시켜도 씹고, 불러도 대답안하고, 그냥 개무시를 했거든요

술을 안먹으면 아무말도 못합니다

저녁을 만두국을 끓였는데 동생이 군만두를 먹고싶다고해서 제가 군만두를 해줬습니다

엄마랑 거실에서 만두국 쳐먹고 주방에서 동생이 만두를 먹고있었죠

근데 군만두를 왜 하냐면서 꿍시렁 대더니 갑자기

너네 거실로 와보라고 소리지르고 동생보고 무릎꿇라그러고 하는말이

"너네같이 싸가지 없는것들이 뭔데 나를 무시해? 용돈줄 가치도 없어"

술을 쳐먹으니 또 용기가 생겼는지 무시했다고 뭐라고 하는겁니다 ㅡㅡ

 

저희 아버지란 사람요?

세상에 나가서 저희 아버지 직업말하면 다들 대단하다고 합니다.

어머니도 같은 직업이시거든요.  대단한 집안이라고,,

진짜 요샌 죽이고 싶습니다. 참아야 하는 제가 싫고

20여년동안 그래서 그런지 술먹고 들어오는 소리만 들려오면

심장이 쿵쿵쿵 아주 요동을 칩니다. 반사반응이죠 거의, 

아버지가 그럴때마다 뒤집어 엎고 싶지만 심장이 뛰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뭐 던지려고 하면 몸이 먼저 움츠려듭니다

정말 이러는 제가 너무너무너무 싫습니다

이젠 여태껏 참고살아온 저희 어머니도 밉습니다

그 지x을 하고 지금도 밖에서 티비를 보고있는 아버지란 개작자를 죽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정말,, 제 안에서 제가 제어가 안되면 어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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