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다가오는 3월 결혼식을 하게되는
27살의 여성입니다.┳^┳
결혼할사람과는 2년 연애 했구요...
아... 제가 성격이 심하게 내성적이거든요.
정말 심해요;;;;;; 친한사람들하고 있을때는 엽기[?]적이란 소리를 듣기 바쁘지만
불편하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하고 있을때는
존재감조차 없어지죠.... 묻는말에 대답하는거 외에는 거의 말을 안하는정도?
오빠랑 단둘이있을때는 코까지 골아가며 잠도자고;; X마렵다는 말도 서스럼없이 하고;;;;
그.런.데....
예비시부모님 앞에만 서면 한없이 더 작아져요ㅠ0ㅠ
어머님,아버님 뵌지도 1년반이나 되었는데, 정말 예뻐해주시거든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예쁜짓은 커녕, 묻는말에만 대답하게 되고.....
어머님, 아버님 이란말도 부끄럽고 민망해서 못하겠다고나 할까?;;;;;;;;;;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정말 친부모님들만큼 사랑하는 분들인데, 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절 불편하게 만드시는것도 아니고, 저 편하게 해주시려고 두분이 너무 노력하시는게 보이는데
전 잘하려고 해도 도무지 잘안되요... 너무 속상해요....
오빠가 어머님이랑 친해지게 만들어보려고...
밥먹자고 불러내서 나가면 오빠는없고, 어머님만 계시고....
영화보자고해서 나가면 또 어머님만 나와계시고.....
팔짱도 끼고, 어머님하고 산책도하고싶고, 데이트[?]도 하고싶고 한데....
앞에만서면 돌덩이처럼 굳는 저.... 어쩌면 좋을까요...
자꾸만 자신이 없어지니까.... 집에 찾아뵙는것도 꺼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