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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랑... 다시하고싶은 사랑...

보고싶다 |2007.01.08 21:41
조회 687 |추천 0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학교 같은과 친구라는 인연으로 만나게되엇습니다.

저희가 친구라는 울타리 안에서 친구사이로 지낼때

그녀는 전 남자친구를 잊지못하여 저에게 가끔 상담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때부터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때부터인 것 같습니다.

그녀를 안아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여리고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사람

20년을 살아오며 여자한번 제대로 사겨보지 못한 저에게 이여자라는 생각이 들게된 여자였습니다..

그렇게 사랑에 빠지고 그녀와 하루이틀 시험기간에 도서관 옆자리에서 함께 공부를하며 그렇게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곤 어느덧 저도 제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되어버린 때가 와버렸습니다.

만나서 고백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던지라 전화를 걸었습니다.

"너 좋아한다고.. 너가 잊지못하는 그 남자친구 내가 잊게 해주겠다고.. 나 믿고 따라와달라고.."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몇일 생각해보겠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전 참 참을성이 없는놈입니다.. 그리곤 그다음날 아침 그녀에게 평소와 다름없이 문자를 보냇었죠..^^

그렇게 하루를 또 평소처럼 지내다가 그날밤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나 믿어보라고 정말 너만바라보며 그렇게 살겠다고.." 설득아닌 설득끝에 그녀는 제여자가 되었습니다.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제 수업시간도중에도 그녀의 수업에 들어가서 조금이라도 얼굴을 더 보고싶고 더 같이있고 싶을정도로 사랑했습니다.. 활달하고 말많은 제가 그녀앞에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될정도였으니까요..^^ 손잡기도 수줍었습니다.. 손길만 닿아도 뛰는가슴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주위사람들도 따로따로보면 전혀 어울리지않을것같은 한쌍이 붙여놓으니까 너무나 잘어울린다고요.. 그땐 마침 축제기간이라 그녀와 과에서 맡은 역할을위해 매일매일 밤늦게까지 연습하는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애석하게도 그녀와 저는 맡은역할이 틀렸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대로 저는 저대로 연습해가며 쉬는시간마다 우리만의 의자에가서 서로에게 힘을 북돋워주고 서로를 격려해주며 그렇게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연습이 끝나면 그녀를 기숙사로 데려다주며 들여보내기싫은 아쉬움에 기숙사 운동장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며 그렇게 함께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첫키스도 그때 햇구요..^^

그녀와 첫번째로 보앗던 사생결단이란 영화가 생각납니다.. 그날도 너무나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영화관 맨 뒷자리에서 수줍게 입맞추고 했던 추억들이..

 

 이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학교 안팍에서 "너희 참 놀기도 잘논다"라는 말을 들을만큼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어느날 그녀는 저에게 바다를 보러가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전 엄마에게 MT간다고 거짓말을 치고 용돈을 받아 그녀와 5만원씩 모아서 바다를 보러갔습니다..^^ 바다를보며 이런저런얘기도 많이하고 그날밤 서로 꼭 껴안고 잠도자구.. 참 너무나 소박하지만 큰 행복이었습니다.. 돌아오는날 영화관에서 영화도 한편보구 그렇게 와서도 기숙사매점에서 계속 붙어있구.. 대학로에서 그토록 보구싶던 연극도 보구..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평생 행복하면 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름방학이 찾아오면서 그녀는 필리핀으로 2개월간 어학연수를 떠난다고 하였습니다.. 뭐 그게 문제될것이 있겠습니까? 전 그 2개월조차도 떨어져있기 싫어서 연수를 결심하였습니다. 차마 부끄러운마음에 그녀와 같은 어학원으로 등록하겠단 말을 선뜻 하지못하고 그냥 필리핀에있는 어학원으로만 알아본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와 저는 섬 자체가 틀린 지역으로 가버렸던거죠..

한참 행복한 시간이었던지라 2개월이라는시간 떨어져있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음 굳게 먹었죠 서로 메일 자주하자고 메일주소도 맞췄구 미니홈피에 이런저런 사진도 올려가며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가 싶었지만.. 너무나 보고싶었던 탓이었을까요..? 그녀에게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며 자주 다투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힘든 2달이었습니다..너무 보고싶지만 볼수없는 답답한마음..

 

 그렇게 힘든 2달이 지나가버리고 그녀를 만나는날.. 그녀를 위해 준비한 제 마음이 담긴 손목시계를 들고 그녀를 기다리는동안 제 마음은 터져버릴 것만 같았습니다.. 멀리 그녀의 모습이 보입니다..

전 달려가고싶었지만 너무반가운마음에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랐습니다.. 얼떨결에 발걸음을옮겨 그녀앞에 섰습니다.. 그리곤 꼬옥 껴안으며 말했죠.. "보고싶었다고 미안하다고..."

 

 행복한 나날들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다음날 그녀와 필리핀에서 그토록 보고싶었던 괴물이란 영화도 보았고 커플링도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10만원이 모자랐습니다.. 그후에도 번번히 사정이생겨 커플링을 2번정도 찾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때문인지 그녀가 그 커플링을 꺼려했었습니다..

 

 하지만 화창한날만 지속될수만은 없었던걸까요..? 저희에게도 권태기라는게 찾아온 모양입니다.. 그녀가 언젠가 저에게 그런소리를 하더군요.."우리 권태기인가보다고..나 내마음을 모르겠다고.." 하늘이 그리고 억장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전 한번도 그런생각을 해본적이 없는데... 그녀가 시간을좀 갖자 합니다.. 죽을만큼 힘든시간들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마주쳐도 그냥 스쳐지나가고.. 그렇게 2틀이 지났습니다.. 저녁때 네이트온을 들어갔습니다.. 부재중쪽지가 와있더군요.. 너무 마음이 예쁜 그녀입니다.. '밥 굶지말고 챙겨먹어' 울컥했습니다.. 절 그렇게 생각해주는 그녀였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때 그녀가 들어오고 대화신청을 하는것이었습니다.. 다른내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마음속에 가장 생생하게 기억되는 한마디.. '나 너 사랑하는거같아'

 

 2학기때는 자취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그녀와 있을 시간이 너무도 많았죠.. 그녀와 시간표도 같았던지라 함께있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전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그사이에 질투가 많은 저때문에 싸우기도 참 많이 싸웠었죠.. 그녀를 좋아하는 사람과 그녀를 잊지못하는사람때문에 싸우기도 하였지만.. 제 질투심은 그녀가 전부터 알았던 남자인 친구들에게 까지 번져버렸습니다.. 그때문에 싸우기를 한번두번.. 어느날 그녀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전 그 상황을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고 그녀를 너무 사랑하는지라 그녀를 붙잡았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전보다 더 잘해주고 더 행복하게 해줘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었습니다.. 전 너무나 슬펐습니다.. 그녀가 너무도 보고싶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아픈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는지 끝까지 병실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 그녀의 친구에게 물어보며 그녀의 병실을 알았습니다.. 왕복 7시간이 걸리는길이었죠.. 더군다나 내일은 수업이 꽉차있었구요..^^ 그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무작정 올라갔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을 안고.. 그리곤 20분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전 그녀를 20시간 본것처럼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것이 행복이었으니까요..

 

 그녀가 퇴원한날 전 그녀를 꼭 데려가고 싶었던 카페를 데려갔고 커플링도 찾고 가문의 부활이라는 영화도 보았습니다.. 커플링은 찾을돈이 모잘랐었지만 하루동안 알바를 하여서 7만원이란 돈을 벌었습니다.. 그리고 제돈을 보태 그녀의손에 커플링을 끼워주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길에 그녀와 커플링을 사진으로도 남기고 엄마한테도 자랑했습니다..^^ 그렇게 행복했습니다..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그녀가 학교로 돌아온날이 저희 150일 되는날이었습니다.. 전 그녀를위해 촛불 300개를가지고 저희 자취방 옥상에서 이벤트를 해주었습니다..^^ 정말 눈치빠른 그녀는 조금은 눈치를 채고 있었지만 너무도 아이처럼 행복하게 좋아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제방에 풍선 100개를불어 꾸몃던 이벤트는 눈치채지 못하였죠..^^ 그렇게 행복했습니다..

 

 그리곤 시험기간을 맞이하여서 그녀와 도서관에서 열띤 공부를 하였습니다.. 아참 2학기때는 저희학부에 특별한 행사가 있습니다.. 영어로 연극을 해야하는 축제입니다..저도 물론 그녀와 함께 연극에 참여했죠..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연습 중간중간에 아무도 모르고 저희만 아는장소에가서 "힘들었지?"라고 하며 꼬옥 안아주구 서로를 격려해주었습니다..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운동장에다가는 라인을 그리는 기계로 그녀의 이름을 크게 써주며 사랑한다고 써주었습니다.. 너무도 좋아하는 그녀였습니다.. 그리곤 새로지어진건물 옥상에 올라가 불꽃놀이도 하고.. 둘이서 호프집에서 따로 술마셔본 적이 없었던지라 호프집에서 단둘이 술도 마시구.. 너무도 행복한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녀와 여름방학때 입버릇처럼 말해오던것이 있습니다.. 2학기때 꼭 단둘이 여행갔다오자구요.. 이번 여행지는 춘천과 남이섬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그녀와 서둘러 준비하고 설레는마음으로 기차를 타러갔습니다.. 기차를 타고 가는 내내 너무도 설레이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리곤 가평역에 도착하여 남이섬가는 버스를타고 남이섬으로가서 배를타고 들어갔습니다.. 서로 신혼여행온 부부처럼 남이섬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곤 저녁때 춘천으로 갔습니다.. 춘천에 왔으니 닭갈비도 먹고 놀자구했습니다..^^ 그녀와 함께 50년전통의 닭갈비집을 찾아갔습니다.. 맛있는건 둘째치고 그녀와 함께 여행을와서 그지방의 특색있는 음식을 먹는다 생각하니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그날밤도 그녀와함께 행복한밤을 보냈습니다..

 

 그녀는 참 요리도 잘하는 여자입니다.. 춘천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이마트로 들어가 깐풍기와 피자재료를사서 제 자취방으로 갔습니다.. 그날저녁엔 그녀가 저를위해 피자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세상 최고의 피자였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흘러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위해 전 또 일을하여서 돈을 모아 그녀에게 폴라로이드를 선물하는동시에 그 폴라로이드를 이용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앨범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크리스마스선물로 4시간동안 손수 만든 쿠키를 예쁜 상자에 담아왔더군요..^^ 아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명동을 거닐고 삼청동으로 갔습니다.. 삼청동에서 이런저런 예쁜 사진을 찍고 카페로들어가 앨범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놓치기싫은 순간순간들입니다.. 그날저녁땐 그녀를위해 예매한 로맨틱홀리데이라는 영화를 보러갔습니다..보고싶은 영화기도했고 너무 구성이 괜찮은 영화였고 그녀가 좋아하는 배우도 나왔기때문에 그녀가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그렇게 또 행복한 크리스마스는 저물어갔습니다..

 

 그녀와 방학중에 학교를 찾아갔습니다 ..! 성적 확인때문에 간것이지만 그녀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학교가는길에 제 긴머리때문에 항상 틱틱댔던 그녀를위해 제 긴머리를 깎았습니다..^^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입니다.. 저도 좋았습니다... 그리곤 학교로가서 그녀가 먹고싶어하던 치킨마요를 먹었고 둘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왔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커플티를 선물해 준 날이 있습니다.. 그날 절 보기위해 서울로 달려와준 그녀가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녀가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전 너무 행복했지만 그녀는 저에게 저희만의 커플티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곤 명동성당으로 가서 새해의 소원을 빌었죠..

 

 하느님은 정말 계시긴 한걸까요..? 계시다면 왜 제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신건가요.. 행복했던 그사이에도 제 질투많은 성격에 많이 다투었던 저희였습니다.. 그때마다 너무 속상한 저희였기도 했구요.. 그후 그렇게 그녀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헤어진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너무도 속상합니다.. 앞으로 그녀에게 해주고싶은것이 너무도 많은데.. 보여주고싶은것 데려가고싶은곳도 너무나 많은데... 그녀가 미워지질 않습니다..

 

 전 제 못난 성격을 뜯어고치고 새사람이 되려 합니다.. 저.. 정말 못낫습니다.. 그녀가 절 부르던 호칭중 하나가 못난이였습니다... 생각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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