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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후 사랑을 느꼈어요..

고삐리 ㅋㅋ |2007.01.08 23:12
조회 380 |추천 0

*글이 좀 긴데요~ 읽으실수있겠어요?ㅋㅋ

당신의 인내력을 테스트합니다!ㅋㅋ*

(많은 조언들 부탁드려요 ㅠㅠ 제 나름대로 굉장히 심각해요..ㅋㅋ

뻔한 톡 거짓말 베스트1위?ㅋㅋ)

 

저에겐 5살많은 남자가 있었어요.

저는 학생이구, 남자는 군인이었죠.

만난지 2달만에 어쩔수없는 상황에 헤어지게 되었지만,

두달후엔 오빠에게 다시 연락이 왔어요, 군대에 가게되었다고..

그렇게 해서 저흰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저에게 독수공방할꺼 아니면 남자 만나라고해서 남자를 만났어요.

저도모르게 동갑인 그애애게 끌려서 사귀었죠.만난지 4개월되는달에

오빠에게 헤어지자고 말을한것같네요..;

그러다가~ 두달후, 어쩌다보니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도 오빤 군인이구요.. 이땐 정말 좋았어요.

나중에 결혼하자~ 애기낳자~ 애기이름은 뭘로하자~ 인사드리자.

오빠가 제대하만하면 정말 모든일들이 술술 풀리는 듯했죠..

그런데 저의 얇은귀로인해,, 친구들이 오빠의 험담을 늘어놓자.

의리를 중요시 여기던 저는 그만 오빠에게 이별선고를 했죠.

이게 두번째 이별선고이네요. 이별의 내용인 즉슨~ 비젼없는남자싫다.

능력이 없다. 나중에 뭘하고 살꺼냐는둥..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넓은마음으로 항상 저의 투정을 다 받아주었던 오빠는 마음의 상처를 크게받았고,

술을먹고 저에게 전화를해서 결국은 눈물까지 흘렸죠..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오빠는 휴가를 끝내고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그런데 오빤 헤어진 후에도 저에게 곧잘 연락을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빠와 통화를 하면서 오빠의 다른 모습을 보게되었구요.

언제는 외박나와서 저한테 전화를 했는데,

아직도 좋아한다고,사랑한다고, 다른거 바라지 않으니까 전화만 받아달라고하더군요.

단지 저랑 얘기하고싶다면서요.. 그리고 제가 이별선고할때~

능력없다는말에 크게 상처를받아서 지금은 미래에 대한 노력을 엄청 한답니다.

 저한테 니덕분에 이렇게 내가 바뀐것같다고,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조금만 솔직해졌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마음 숨기지말라면서요.....

휴~ 이날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열흘정도 전화가 없었어요..

열흘뒤면 오빠 휴가나오는데~ 오빠가 한번 만나자고 했거든요?

어떡해야 좋을까요....... 헤어지고, 서로 솔직하게 통화하고나니까

세상에 이런사람 또 없다는걸 느끼고.. 이제와서 후회가 됩니다..

의리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사람에게 상처주고 버렸다는게 정말 미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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