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년 합가한지 8개월입니다..우리 애기 7개월..
제가 임신막달에 시어른이랑 합치게되었어요,...
애기 낳으면 애기 봐주실꺼라해서요,...
근데 애기 낳아도 저희 시어머니 회사를 그만안두시네요...
합치잔 소리도 어르신들이 먼저 하셨네요...첨엔 많이 망설였는데 애기 봐주신다길래 철썩같이 믿고 합쳤는데 회사를 그만안두시고 지금은 우리애기 저희 아버님이 보시네요
매일 수시로 술드시고,담배 막피고들어와선 애기 만지고...정말싫으네요
옆에가면 술냄새가 진동을합니다...
제가 애기본다고 일그만두다고해도 우리신랑이랑 시부모 ..저 일그만 못두시게하네요..나도 같이벌어야한다고..
결국은 저 그만둘려고 회사에 사표내고 사람구할때까지만 일하고있습니다.
합가 하고 많은일들이있었어요..
제왕절개로 애기 낳고오니까 병원비가 많이 나오네어쩌네..밥을하면 꼬드네 지네..
반찬..맵니 짜니..시아버지 잔소리,....
집에 어른들이랑 살아도 애기 옷한번 젖병한번 안씻어주시네요..
애기 똥묻은옷 물에 불리지도않고 그냥 빨래통에 턱하니 걸쳐놓으셨네요...
아침엔 출근한다고 정신없는와중에 밥하고 국끓이고(신랑 국없음 밥못먹음)저녁에 와선 애기 빨래하고 젖병씻고 그외 뒷정리...이러고나면 제생활 없습니다...12시에나 자리에 누울수있어요
신랑있어도 마누라는 이리저리 정리 한다고 바빠죽어도 리모콘만 까딱 거리는거보면 울화통이 치미릅니다..지금 사소한 말다툼으로 일주일째 말않고 지내고있습니다..
시아버님은 싱크대물조금 흘려놔도 잔소리 밥푸는것도 잔소리,,신랑이 잘못해도 저한테 잔소리가 다돌아오네요...신랑한테 얘기해도 들은체만체..
결혼하고 결혼기념일,생일,각종기념일 한번도 행복한적이없었네요...울쩍
친정엄마가 "여자는 남자가 조금만 집안일 조금만 도와줘도 감동받는다"고 했던그날
엄마앞에선"예,예" 그러더니 집에와선 또 손하나 까딱안하고 저만 너무힘이드네요..
잘해도 잘한단 말못듣고...결혼한직후부터 무던히도 싸웠네요...사네마네하면서
잡힌물고기에 떡밥안준다고 너무나 당당하게 말하던 그사람
시부모에게 항상잘하라고 당당하게 말하던 그사람
이젠 정말 이런 생활 ,이런사람하고 사는사는 제가 너무 힘드네요
집을 구해서 혼자나가볼까??그럼 우리 애기는??우리 애기 놔두고 나오기는 싫습니다
그렇다고 델꾸 나오자니 보내줄 신랑,시집도 아니거든요,,
여러분들의 명쾌한 대답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