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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망쳐도 드라이 값은 받는다??

소비자 |2007.01.12 08:14
조회 16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0대 초반 남성입니다.

오늘 약간 황당하다고 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 일이 생겨서

톡톡님들의 도움을 받아 볼까 하고 글을 올립니다.

 

제가 어제 인터넷으로 주문한 점퍼를 구김이 있길래

동네 세탁소에 드라이를 맏겼드랬죠..(요금 선불로 냈음. 7000원 뭐 이리 비싸..)

세탁소 아주머니 다음날 오래서 갔죠...

 

일가면서 세탁소에 들렀는데(입고 가려고요.) 

아주머니가 30분쯤 뒤에 오면 안되겠냐고 해서

"왜 그러시는데요?" 이러니까

아주머니 왈: "이분이 급하다 그래서 아직 못했네;;"

(들어가니까 어떤 아주머니 계셨음.)

 

그래서 "그럼 그냥 내일 이시간에 올께요~"

하고 나와서 일갔다가 다음날 일갈때 세탁소를 들렀죠.

들어가니까 아주머니께서 "응. 마침 잘왔어." 하시더니

"옷이 드라이를 못하게 되어 있더라구.. 드라이 하니까 망가졌어.

못입겠네. 인터넷에서 구입했다고 그랬지?

내가 내 딸한테 찾아서 주문하라고 하려다가

지난번에 총각이 인터넷으로 샀는데 디자인이 별루라  해서 그냥

내가 돈으로 줄려고 그냥 놔두라 그랬지."

 

하시면서 얼마에 샀냐고 물으시고 돈을 주시더군요...

전 들어가자마자 드라이가 되어있을 옷을 생각하며 "아! 빨리 입고싶다"

이 생각이었는데 그 말을 듣고 약간 당황해서 그냥 돈 받고 나왔죠.

근데 집에 와서 생각을 해 보니까 또

제가 옷 배송비랑 드라이 값을 생각 안하고 돈을 받은거더라고요..

그래서 일 가면서 세탁소에 들러서

"드라이 값은 주셔야 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랬더니 아주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응 그건 드라이를 일단 한거기 때문에 돈을 줄 수는 없지.."

그래서 "그럼 제가 선불 안하고 후불로 드라이 맞겨도 옷이 망가져도

드라이 값은 드려야 하는 거였어요?" 이렇게 물으니

그렇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전 일갈시간도 있고 해서 그냥

"아.. 알겠습니다." 하고 나왔죠...

 

근데 버스를 타고 암만 생각을 해봐도 아닌거 같아서요......

제가 드라이를 맡기긴 했지만 드라이 하면 안되는 옷이었는데

그걸 알면서도 드라이를 해서 옷이 망가졌으면 드라이 값은 안받는게

정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일가서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당연히 받는거라 그러던데...

돈 7000원이 아까워서 그런게 아니라 원칙은 받는게 정상 아닌가 해서요...

 

제 상식과 생각이 틀린건가요? 틀리다면 고쳐야겠죠..

하지만 맞다면 받아야겠죠. 그래야 성립이 되겠죠^^;;;

톡톡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좀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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