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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광현 '뻔뻔한 마초 딱이다 딱!'

이지원 |2003.04.09 09:53
조회 1,707 |추천 0

연예] 박광현 '뻔뻔한 마초 딱이다 딱!' 등록일 : 2003년 04월 08일 [일간스포츠] 이영준 기자 redeye@dailysports.co.kr (사진=김용근 기자 young@dailysports.co.kr)

MBC '내 인생의 콩깍지' 데뷔 7년만의 첫 주연
노래·춤 솜씨도 함께

“오버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가수 겸 탤런트 박광현(26)이 MBC TV 월화극 <내 인생의 콩깍지>(극본 조명주, 연출 한희)에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오버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7일 선보인 첫 회에서 처음 보는 여자에게 택시 합승을 한 뒤 차비를 떠넘기는가 하면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다른 여자에게 ‘작업’을 하는 등 우스꽝스런 연기를 펼쳤다.

자신이 주연한 영화 <뚫어야 산다>의 흥행 실패를 의식한 듯 그는 “이번 역할은 실제 나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라 그 어느 때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박광현은 <내 인생의 콩깍지>에서 뻔뻔하고 마초 기질 넘치는 경수 역을 맡아 대학 1학년 때부터 30세까지 10년 연애사를 그려나간다.

특히 드라마에 뮤지컬을 도입, 연기 외에 다양한 노래와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7년 만의 첫 주인공. 타이틀곡 <비소>로 가수 활동을 하면서 연기에 더욱 갈증을 느끼던 참이었다.

“SBS TV <나쁜 여자들>을 끝으로 1년 동안 연기 활동을 안 했더니 좀이 쑤셨다. 앞으론 드라마에 전념할 생각이다.”

그는 극중 상대역인 소유진이 자신에게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여 한층 ‘업’ 됐다고도 했다.

얼마 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박광현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마침 같은 방송국에 있던 소유진이 예고도 없이 그를 만나러 찾아온 것. 그게 소유진과의 첫 대면이었다.

‘함께 출연할 박광현에게 미리 인사하기 위해서’라고는 했지만 상당히 의외였다.

박광현이 활약할 <내 인생의 콩깍지>에 시청자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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