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송혜교"입방아 어때"사이판 동반외유

스포츠투데이
“스캔들? 겁 안나.”
‘심상치 않은 사이’라는 의혹에 휩싸인 톱스타 이병헌과 송혜교가 동반출국한다.
SBS 대기획 ‘올인’(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 두 사람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스캔들 의혹에도 아랑곳 않고 예정대로 함께 사이판에 가는 것이다.
두 사람은 10일 오후 지성,박솔미 등 ‘올인’의 동료 연기자들을 비롯해 제작진 40여명과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사이판으로 떠난다.
이병헌과 송혜교는 최근 들어 ‘심상치 않은 사이’라는 의심어린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이들이 SBS측에서 ‘포상휴가’격으로 마련한 이번 해외여행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특히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쏠리고 있는 일반의 시선을 의식해 ‘올인’ 관계자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이번 여행에 동행할 경우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측근들을 통해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예상을 깨고 사이판 동반 외유를 예정대로 떠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의 사이판행을 바라보는 연예 관계자들은 “항간에 나도는 소문을 더욱 부채질하는 꼴이 되지 않겠느냐”며 여전히 의혹과 우려가 뒤섞인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들인 이병헌과 송혜교는 주변의 이런 눈길에 대해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송혜교는 이번 여행에 소속사 매니저를 제외한 여자 코디네이터만 대동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송혜교측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니만큼 걱정 없다”고 잘라 말했다.
송혜교측은 이어 “근거 없는 (이병헌과의) 소문에 휘둘려 모처럼 맞는 휴식을 막을 생각은 추호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헌측 역시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병헌측은 “드라마의 대성공으로 빚어진 ‘유명세’ 정도로 (송혜교와의) 소문을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여행은 그간 촬영에 쫓긴 나머지 ‘사무적인 관계’일 수밖에 없었던 ‘올인’의 동료 연기자 및 제작진과 화합과 우정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