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고민도 되는 문제로 한번 상담을 받아 보려고 합니다.
제 남친 이야기 인데요, 제 남친과는 3년 넘게 사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 들어 제 남친과 조금 갈등이 있습니다.
남친 친구 커플과 놀러 가려고 제가 모든 계획을 다 세웠더랬죠,
그런데 제가 가려고 하는 곳은 관광하기도 좋고 무엇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제 남친과 남친친구는 거기 별로라고 하면서 그냥
겨울바다나 보고 잠이나 자고 오자고 하더군요, 남친은 항상 이런식입니다.
놀러가서 관광 하는게 아니라 모든 중요포인트를 같이 자면된다는거에 의미를
두고, 자는거 외에는 모든게 귀찮은거 같습니다.
그럼 그런다고 뭐라고 하면 자기랑 같이 있는게 싫으냐고 물어보는데요, 제가
같이 있는게 싫어서 그러겠습니까??
저는 그 지역에 간김에 여러 볼거리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즐기고 싶고 또
그 지역만이 느낄 수 있는 음식도 먹고 하고 싶은데 남친은 오로지 잠자리에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어제도 그 문제로 좀 틀어졌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꼭 저랑 잠자려고 만나는거 같은 느낌이 들고 기분이 안 좋더라구요,
사실 저는 어렸을 때 성추행을 심하게 겪은 사람이라 스킨쉽, 잠자리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귀찮고 싫습니다. 자더라도 그냥 잠만 자고 싶구요,
그런데 남친은 그게 아닌거 같구요, 여러가지로 좀 갈등이 생깁니다.
남친은 그런 제 상황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제가 왜 그러는지 이해를 못하거든요,
잠자리야 서로 맞춰가면 되지만....어느 커플들과 놀러가도 잠자리만 밝히는 제남친..
요새는 그런 남친이 싫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정때문에 못 헤어지겠네요,
원래 남자들이 이런건가요??
그것도 그거지만 남친은 제가 있는데서도 저와 잠자리를 하는걸 직접적으로 말은
안 하지만 돌려서 말하고 제가 왜 그런 말을 하냐고 하면 다들 알고 있는데 뭐
어떻냐는 식으로 얘기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요새들어 더 심해진거 같아서 정말 짜증도 나고 그렇네요,
남자들 다 이런가요?? 아님 제가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이 남자랑 헤어질까 싶습니다. 답답하기도 하고 요새 저랑 뭔가 갈등도
많고, 성격도 서로 안 맞는거 같네요....제가 예민하게 구는거라면
제가 고치도록 할껍니다만, 아...이해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