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깁니다..죄송합니다..
남친과 만난지는 이제 1년쯤 된커플입니다.
현재 양가부모님들 다 아시는상태에서 동거중입니다..
제남친은 룸싸롱영업을 하고 있는사람입니다..
일반인들이 보시기엔..여자들이 많이 몰려있는 직업이다 보니..
좀 불안해보일순 있겠지만..아직까지 외박,여자문제로 속썩인적
단한번도 없었습니다..물론..술,노름..이런것도 다포함이요..
그치만..아무래도 여자분들이..일반 사무실직원은 아니다보니깐..
조금 신경쓰이는건 사실이예요...안쓰인다면 진짜 거짓말이구요....
어제 장진영,김승우 주연 "연예그참을수없는가벼움"이란 영화를
컴퓨터로 같이 다운받아 봤습니다.. 이영화를 보기하루전..
저희는 한번의 다툼이 있었습니다..서로의 잘못이 아닌 제 3자들때문예요..
그래서 둘다 서로 좀 시큰둥해져있었는데 ..
같이 컴터로 영화나 보면서...그렇게 전날 싸웠던 서먹한 분위기를
좀 풀려고도 했었죠..근데..영화선택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던거죠..
저는 저영화스토리가 어떤지 잘몰랐고..친구가 그냥 괜찮은 영화라고
추천해주길래..봤던겁니다..얼마전부터 컴터로 다운받아놓고..서로 바빠서..
어제서야 봤네요.... 영화보신분들은 다 아실테지만..
영화 스토리가 대충..장진영이 화류계여성으로 나오고..김승우와 4년정도
교재를 하는데..김승우는 또 4년동안 교재하는 여성이 한명 더있습니다
그여자이름은 수경이고요..
물론 결혼은 장진영이 아닌 그 4년동안 만난 여자와 하는것이고..
장진영은 그걸 아는상태에서 김승우와 만남을 계속해서 합니다...
물론 김승우는 중간에서 두여자와 모두, 섹스를 하구요..
뭐암튼 스토리가 대충 저렇네요..
남자들 입장에선 모르겠지만...또..어떤여성들은 제생각이 이해가 안되겠지만..
제개인적인 생각은..정말 김승우..같은 친구가 옆에 있다면
머리털 다 뽑아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꼇습니다..영화보는내내..
정말...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건지...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영화보는내내 아마 욕한시간이 더많을듯 싶네요..
초반엔 잼있게 잘보다가 중간쯤 되서..김승우가 슬슬 수경이란 여자와 결혼준비를 하고
장진영은 그사실에 힘들어하고..매일 밥도 안먹고 술만마시고..김승우는
장진영의 연락을 피한채..결혼준비를 하다..결혼하루전날 장진영의 집으로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고..장진영이 울면서 결혼해도 자길 버리지말라는 그런부분이 있습니다..
그부분에 제남친이 그러는겁니다....
왜저렇게 쿨하지못하냐고..결혼할꺼면 쿨하게 그냥 끝내야지 왜 또 찾아가는거냐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지금 쿨한거고 뭐고 그게 중요한것이냐..바람핀게 더 중요한거지...
이말을하고있는데... 김승우의 결혼식 장면이 나오는겁니다..
진짜 오금이 더 저리고..끔찍하더군요..제일도 아닌데 제일처럼..
수경이란 여자는 아무것도 모른체 결혼을 하고..장진영은 계속 힘들어하고..
결혼식 장면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극중김승우배역에 대해 더럽다는말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제남친...저보고."저게더러워??왜?"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둘다 속이고 여기저기 다 자다가..다 숨기고 결혼하는데
그게 정상인거냐고.. 그럤더니.. 남친하는말 진짜 가관이더군요
" 그게 인생이란다 " 그게..여자친구한테 할말인가요??
그순간..아 내남친도 그럴수 있겠다란 생각이 확스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래서 지금 오빠도 그럴수 있다는거야? 그래서 오빠도 세컨있다고??
그럤더니 "응"이랍니다..순간 너무 경악해서..뭐라고?? 그랬더니
니가 그런식으로 나를 몰아가고 있잖아.. 니가 이대답원한거 아니였냐는식으로
저를 몰아부치더군요..그래서 제가 짜증난다고..오빠 진짜 짜증난다고 했더니..
왜?? 니가 이런대답원한거였자나..이런식으로 대답합니다......
아..순간..그냥 제가 영화를 너무 심취해서 봐서 그런지..영화속
장진영이 된거처럼 저도 모르게 눈물한방울이 쭉 흐르더군요...
그래..순간 내가 말실수 했나보다..이사람 자존심 엄청 센사람인데..
내가 성격건들였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참았습니다...
그리고 영화도중..결혼을 한 몸임에도 불구하고
장진영과 섹스하는장면이 한컷나옵니다..그리고 김승우가
신혼여행을 가서 장진영한테 전화하는 장면이 나오구요
그부분에... 남친이 그러더군요....
진짜 쿨하지못하다고..결혼을 해쓰면..그냥 와이프랑 잘살아야지
왜 자꾸 찾아가서 장진영 힘들게 하냐고... 그럼 장진영이 더 못잊는거지..
신혼여행가서 뭣하러 전화를 하냐고..결혼했음 끝내야지...그치??
이렇게 저한테 묻길래..제가 아니..결혼을 하지말았어야 하는거지..
장진영이랑도 끝냈어야 헀고..수경이란 여자와도 끝냈어야 했던거지..
저건 용납이 안되는거지..수경이도 불쌍하고..장진영도 불쌍하고..
저러면 안되는거지.라고 말했죠
아..정말어제 분위기가 글로써 표현이 안되는데..
남친이랑 영화보면서 나눴던 대화들은..바람을펴도..안걸리기만 하면 된다..
결혼을하고 여자가 임신을 했으면 그전에 만났던여자는 쿨하게 끝내야한다..
전화와도 받지도 말고 하지도 말아야한다..그래야 완벽하게 끝나는거지..
뭐 이런식으로...그런얘기를 듣고있는저는...
그래..그럼 너란사람도 나만모른다면 완전범죄로 바람을 피겠다고 하는소리인지..
뭐 그런소리로 밖에는 안들리더군요...
자꾸 의견충돌이 일어나니깐 나중에 저렇게 묻는데도 그냥
대꾸 안해주고 있었는데..싸울까봐..그랬더니..그치그치??응응??그러면서
자꾸 제대답을 듣길 원하는겁니다..계속 저위에 스토리가 반복이 되었고..
저는 곧죽어도..저렇게 결혼하면 안되는거다..
제남친은 그놈의 쿨한건 엄청 찾아대고..계속 저남자가 쿨하지못한거다..
라는 말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도중 신경질나서. 아 진짜 오빠한테 너무 실망했다..라고하면서
큰방으로 가서 그냥 혼자 잤고, 남친은 컴퓨터방에서 또 혼자 잘자더군요..
같이살면서 각방쓰고 잔적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남친 동료중에, 김승우같은 사람이 한명있죠..
결혼을 한몸에도 불구하고..지금 또 딴여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와이프말고 그여자는 그사람이 얼마전 결혼을 했다는사실알고 만나고 있고..
진짜 겉으로만 보자면 딱...그영화주인공들하고 똑같은 상황입니다..
저는 그두여자분을 모두 알고 있고, 두분모두 본적있습니다..
솔직히..정말 끼리끼리 논다고..엮고싶진않지만...
남친가까운동료중에 그런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깐..
같이 연관지어 생각되었던건 있었습니다..물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깐
남자친구만은 그런사람이 아니겠지라고..생각할려고 해도...
남자친구입장에선 그동료분과 친해서인지...제가 그동료분..그러면 안되는거라고..
어떻게 두여자 두고..그렇게 가슴에 대못질 하냐고 할때마다..
남친...그동료분 편 비슷하게 들어주더군요... 남의인생이니깐 신경쓰지말아라..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라는식...................
둘이 그렇게 각방쓰고.. 나가서 남친은 지금까지 전화한통 없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선 제가 말실수 한거일테고..
제입장에선 남자친구한테 실망했으니까요...
제가....실수한건가요??? 제가 많이 잘못한거예요??
제가 잘못을했다면 어느부분에서 잘못한건지 지적해주세요..
제가 잘못한거라면 남자친구에게 제가 사과할꺼구요..
진짜 남자친구가 말하는 그놈의 쿨한게 도대체 뭔지..........
그게 쿨한건지.........바람을 펴도...확실히 끝내기만 한다면..
용서해줘야할 문제인건지................
이번을 계기로...제남자친구도 바람을 필수도 있겠거니..란 생각이 들었네요..
글이 많이 길죠..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