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시는 분은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 니 잘났다는 의미이다..
어찌나 잘 났는지.. 관공서에서 안된다고 하는 것도 지 계산으로는 다 되고 지가 된다고 했는데 왜 내가 못하냐고 하는 식이다...
나는 무역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주로 식품 쪽을 수입하는 업체인데.. 식품은 아무래도 사람이 먹는 것이다 보니 통관 과정이 많이 까다롭고 해야 할 것도 많고 거쳐야 하는 것도 많다...
그렇다고 내가 식품공학과를 나온 것도 아니고 .... 식약청에서 고투리 잡을때면 나도 정말 머리가 터질 것 같다... 그러나 어쩌랴... 나라법이 그런 것을 ..... 정부에서 필요하니 하라고 했겠지..
나도 소비자 입자에서 보면 그것이 아무리 같잖고 귀찮아도 없는 것보다 나으니 표시를 하라고 했겠지..(비록 아무도 안 볼지 모르고... 솔직히 쓰잘데기 없는 것을 가지고 꼬투리 잡긴 하지만...)
그럼 하라는 대로 하면 물론 통관 과정을 마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여기서 통관이란 외국에서 수입한 물품을 나라의 검사(주로 식약청)을 받아서 세관에 세금내고 물건을 우리 것으로 인증한다는 면장을 받는 일련의 복잡하면 복잡하고 단순하게 보면 좀 쉬운 그런 일련의 과정이다....
쓰블 근데 이 인간은 문제가 생겨서 통관이 늦어질 때마다 나한테 지랄을 한다....
내 잘못으로 늦어지는 거야 어찌하리... 하지만 배가 부두에 들어오면 큰 컨테이너를 싣고 다니는 대형 선벅이므로 그 컨테이너를 접안 부두에 내려 놓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특히 부산항은 신선대를 제외한 여러 부두가 재래부두이므로 시간이 더 걸린다.. 이래저래 기본으로 잡아도 일주일은 족히 걸린다...
그런데 이 쓰벌자식은 기본이 삼일이다... 이 짜샤... 니가 함해봐라 그래 잘났으면,,,
니가 된다고 하면 다 되게 니가 신이냐??? 갔잖지도 않은 작은 회사 사장인 주제에...
지가 뭐나 되는 줄 알아요...
이 인간의 억지는 자기가 신이나 된줄알고 ... 검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세관원들의 일반 적인 행태(꼭 검사물품 떼러가는 것도 가는 도중에 있어야지 가지 그것만 위해서 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내가 세관원에게 지랄 할 수 있나.. 당연히 아니지...)에 있어서도 내가 잘못해서 그런것같이 만드는 것이다...
18 ..... 그저 만만한게 나지....
맨날 어디서 남들 안하는 이상한 물품 컨택해서 찾으라고 툭툭 던져놓고 (물론 지말로는 남들이 안하는 것을 해야 먹고 산단다... 맞는 말이긴 하지..... 하지만 맨날 찾아주면 거래를 성사 시키지 못하고 백날 샘플만 받으니 나 조만간에 외국에 내이름이 알려지지 않을까 싶다.... 왜나 아웃룩으로 거래조회서신을 보낼때 밑에 내이름으로 서명을 하니.... 외국 수출자들이 이 이름을 가진 사람은 매일 거래 할듯이 하다가 샘플 보내주면 감감 무소식이다고 할 것 아닌가.... 쓰블..... 찾아주면 뭐해 팔지를 못하는데... 이짜샤...
너 찾아봐라 니가 찾아보라고 하는 식품들 .. 졸라 찾기 힘들다.... 요즘은 해외 무역거래 사이트도 모조리 유료화 되어서 유료회원이 아니면 아예 정보검색 조차 하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유료 회원으로 가입을 하게 하는가... 그것도 아니고 kotra를 통해서 찾자고 해도 돈이 들어가니 실다고 한다....
18 쉑... 그럼 나보고 어디서 찾으라고 ...... 또 못찾으면 지랄한다....
무조건 입에 달고 있는 말이 샘플받아...!!!... 이 쉐꺄 니 같으면 거래 할지 안 할지도 모르는데...
돈 들여서 그렇게 쉽게 외국에 샘플을 막막 퍼주겠니? 국제 운송료가 던이 얼마나 많이 드는데...
그렇다고 해서 우리 돈으로 받으면 꼭 점심시간에 사람들 다 있는데서 샘플 운송료만으로도 한달에 100만원 넘게 퍼쓴다고 지랄 한다... 그러게 누가 샘플 받으래....
니가 함찾아봐라... 그 인간이 찾아보라고 한 물품들 목록 중 가장 이상희안 야릇한것
돼지 목뼈 등뼈등 감자탕에 들어가는 것들(다 수입산이다. 호주나 뉴질랜드 등등....)
죽을동 살동 하고 찾았다... 물론 ..... 샘플도 받았고 절라 안줄려고 하더...
생각해봐라 냉동이면 운송하기 힘드니 운송비 절라 많이 든다..... 그걸 누가 확실한 보증 없이 줄려고 하겠나..... 열라 꼬셔서 받았다.... 받았더니 냉동창고비 운송비(물론 이것도 내가 다 찾았고 조사 했으며... 관공서에서 축산물을 다루려면 어떤 것을 신청해야 하는 지도 찾았다....)등등을 따지니 타산이 맞지 않아서 접었고.... 이번에 무슨 키토산에 들어가는 게다리를 찾으라고 하더리...
대한 민국에서 나는 영덕대게와 같이 큰 개의 다리를 찾으라더라... (그것도 살이 있는 냉동게면 말도 안한다.... 키토산을 만들어야되니 껍질 즉 살은 먹고 남은 껍질을 찾으라더라...) 그것도 어찌어찌해서 찾았다... 이번에는 뭐 키토산 함량이 한국산에 비해서 적니 어쪄니 하면서 퇴짜....
당연하지 그건 기능성 식품아닌가 건강식품이니 무지 비싸고 그럼 재료를 좋은걸 쓸려고 해야지..
어디 싸구려(어디서 물고 오는 바이어도 졸라 싸구려만 찾는다.... 그렇게 싸게 팔면 그나라도 국내에서 빨지 뭐할려고 외국에 수출하냐.... 외국까지 운송비는 하늘에서 거져 떨어지냐??? 하여간 우리보다 못살면 물건 값이 거져인줄 알아요...) 수입해서 한다고 하는 소리에 혹해서 넘어가서는 영업비만 졸라 날리고 나만 고생시키고 결국 황이고.... 그래도 지는 나름대로 다 수확이 있었단다....
씨발 내가 말없이 이상한거 찾으라고 해도 죽을 동 살동 찾아주면 고마운줄알아야지 이새꺄...
(지송.... 업무 중간에 적는 거라서.... 일이 생겨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