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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난 여자앞에서 필름 끊겨버린나

용용 |2007.01.19 16:47
조회 323 |추천 0

 저는 현재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24살남자입니다 

 

너무찝찝하고 궁금해서 그친구가 왜이렇게 절피하는지 알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보통 겜방 알바들 게임하면서 일하고 그러자나요. 게임을별로 안좋아해서 카운터 컴터로 매일 메신저나 켜놓고 톡읽으면서 실실쪼개고 공감하고그러고 있습니다.

군대도 작년 11월달에 갖다온지라 젊은나이에 얼마나외롭겠습니까(__)그래서 전 당당하게 xx클럽 음악방송만 듣다가 채팅을 선택했죠  그러다가 그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집이 서로 멀긴 했지만 말도잘통하고그래서 연락도하고 문자도 자주 주고받았죠 그렇게몇일 지내다가 그친구도 저를 별로 싫어하는거같지않고해서 제가 막무가내로 사귀는걸로했죠

그렇게 연락하다가 잠수부가 된그녀 - _- 도통 전화를해도 안받도 문자도 씹어주시고  처음엔 무슨일이있나 걱정이 되었죠 근데 시간이 갈수록 불안해 지는겁니다 그래서 다음날 심각하게 문자하나 날려줬죠 그랬더니 바로답장오더라고요 우린 인연이아닌거같아 좋은사람만나라 그런식으로요

그렇게문자받고 메신저에 있길래 어색한얘기나누고 제가먼저 나와버렸죠 그렇게 나와서 일을하는데 신경쓰여서 일이되남요 ㅡ.ㅡ 그래서 솔직한 제마음을 문자로보내니깐 그친구도 그러고싶다고 그래갖구 다시연락하고 그랬죠              

빨리만나보고싶었지만 제가 저녁때 다른일을 또하고있어서 어쩔수없이 연락만 하고있다가 쉬는날을 두개다맞춰서 부천으로 고고싱~했죠(참고로 그친구집이부천이고 전 군포에요) 지하철도 바로오고그래서 1시간도 안되서 부천에도착~  긴장되고 설레이고 그런느낌있자나요 흐흐^^

 

그친구를 딱처음봤는데 웃는모습이 사진보다 훨씬 이쁜겁니다 성격도 더괜찮아보였어요 만나기전에 같이영화도보고 술도먹기로 한지라 바로저희는 cgv극장으로가서 허브를 예매하고 시간이2시간정도남아서 돌아다니다가 술집에 들어가서 쐬주 캬~~세트안주 시켰죠  저한테 술잘못마실꺼같다고 그러길래 은근히 필요없는 자존심있자나요 그런거 아니라고~잘마신다고~ 깜짝~놀라지말라그러고 술을마셨죠 화기애애하고 분위기 좋았다고 나름생각했는데 - _-그친구 화장실 간사이 계산먼저하고 앉아있다가 그랬죠.........그랬답니다 그리고선 기억이 없습니다  (자랑은아니지만 참고로 전 술자리10번있으면 3~4번은필름끊겨버립니다. 그만큼 분위기에 취해서 홀딱홀딱 마시다가 순간 가버리죠) 아무튼 본론으로돌아와서 거의 영화시간에 맞춰서 저희가 나온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니 원 환장하겠습니다 영화끝날시간으로 돌아와서 큰건물앞 찜질방에서 그친구는 표정이어두워서 택시타고간다그러고 저는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그러고선 택시타고 가버린 그친구 바로그다음부터는 기억이 다납니다 ㅡ.ㅡ젠장스러움 전화바로했는데 꺼져있는 그친구 휴대폰 몇번을하다가 접고 저는씻고 찜질방에서 잤죠 10시에 일어나서 전화했더니 역시나 꺼져있는 휴대폰 다음날 점심먹기로 만나기전에 약속하고막그랬던지라 바로 겜방으로가서 싸이에도 글남기고 문자로도 남기고 - _-잠수부가된그친구  전화를또했는데 신호가가더라고요 부풀은 마음에 있는데 안받는겁니다 방금통화중이었다가도제가 전화하면 안받는겁니다. 무조건잘못했다고 그래도 답장도없고 피하기만하는 그친구 다음날 솔직하게 필름끊겨서 기억이 나질않는다고 솔직하게 왜날피하는지 모르겠다고 해도 무관심한그녀 - _- 처음만난자리에서 필름끊긴거 잘못된거 알고또잘알고 있습니다

아예그냥 무시를해버리니깐 나중엔 얘가 날마음에 들지않아서 그러는건가 하는생각도 들긴드는데 그친구가 이글을 읽고 솔직하게 왜피하고어떤실수를했는지  들어보고싶군요.이름을밝혀서 하고싶지만 곤란하자나요 서로둘다 그래서 이만 줄이겠습니다(글쓰느라고 겜방일하나도 못했음- _-클나따)

 

잠깐이나마 시간내서 끝까지 읽어주신거 감사하구요 리플 마니마니 달아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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