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가위를 눌려보지 않으신 분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현재 가위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가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 제 소개요? 전 21살 현재 대학교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일단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하는 것 과, 미신을 분류해서 파해쳐보겠습니다.
'어? 난 가위에 한번도 안 눌렸는데?' 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마세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 들은 절대 걸리지 않으니까요..
그래도 간혹 한두번의 경험을 하셨다는 분들...
발가락을 꿈찔 해서 깼다... 정도는 있으시죠..
저는.. 초등학교 3년과... 중학교3년을 내리 6년가위로 매일 걸려서..
원치않게 전무후무 가위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정말 자는게 악몽이 따로없었죠)
거의 2500일 가위를 눌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간 지금까지 생의 고통의 반을 압축해서 느꼈습니다. (이렇게 징하게 걸려보시면
이렇게 말 하는게 무리는 아니구나.. 생각 하실 수 있을겁니다)
가위 눌리는 것 자체보다 ... 잠들기 전 .. 자야한다는 의무감이 더 무서웠으니까요..
자, 각설하고..
가위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희소식..
가위를 눌리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 들어갑니다.
저는 서울시에 사는 평범한 남학생이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몸이 많이 약하고 신경도 예민한 편이었죠..
학교에서 돌아오면 늘 몸이 나른하고.. 피곤했습니다.
그 당시 그렇게 들어와서 낮잠을 자면
한번도 예외없이 가위를 눌렸습니다.
가위에서 깨어났다 싶으면 .. 2차가위에.. 또 3차가위에...
계속 덮어씌우기 하듯, 계속 걸렸습니다.
그리고 겨우 깨어났다 싶으면...
아시죠?
거의 램수면상태에서 바로 깬 것 같이 몸이 뻑적지근한거...
그러면 또 자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여지없이 눌리죠..
이 과정을 한 세번반복하면 정신이 납니다.
이게 제 첫 가위 경험이었습니다.
(가위를 주로 걸리는 사람의 유형)
1.신체가 허약하다
2.시종일관 비관적, 냉소적이다
3. 신경이 예민하다
이 말은, 낙천적인 분도 피곤할때 눌릴 수 있단 겁니다.
(가위의 과정)
1. 일단 잠이든다.
2. 꿈을대게 꾸지 않는다. (만약 꾸게 된다면, 악몽이고.. 악몽에서 깨어남과 동시에 눌리게됩니다)
3. 걸렸구나 하는 느낌과 동시에 눈알, 눈꺼풀외에 움직일 수 없는 설명하기 힘든 상황이 연출된다.
4. 여기서 두가지 루트로 나뉘는데.. 전 귀신을 보지 않기를 선택하겠습니다.
5. 온몸의 힘을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에 모은다.
6. 몇분뒤에 온몸에 힘이돌아 깨어나게된다.
걸려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특히 4번 부분이 많이들 궁금하시죠?
귀신보기를 선택했을때..
겁니다.
흰 소복을 입은 여자귀신이...
공중에서 수직낙하한 후, 가슴을 양손으로 있는힘껏.. 누른다는거...
별로 유쾌하지 않습니다.
별로 보는 것 추천 안합니다.
솔직히 전 보고도 귀신 안믿습니다.(난중에 설명할게요)
너무 두려워 하실 필요없고요.
가끔 안 보일때도 있습니다![]()
자, 이 초자연적 현상을 과학계에선 어떻게 다루는지 보겠습니다.
인간의 수면주기중 가장 깊은 수면에 빠졌을때..
이 떄는 램 수면 상태라고 해서 눈알을 감은 상태에서 무의식중에 눈알이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온 몸의 기능이 한 수면주기 안에서 마비됩니다.
이때, 정신이 어떠한 이유에 의해 한 순간에 깨는거지요...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몸은 이미 뇌의 통제를 벗어났고요 온 몸이 뇌의 신호를 받아들이는데
최소 5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립니다..(이때 중추신경은 깨어있기 때문에 누가 건드려만 줘도 반사적으로 깨어나는 겁니다)
이 짧은 시간동안 경험하게 되는 것 을 소위 '가위'라고 합니다.
처음 걸리신 분들은 다들 당황하실겁니다.
'아 이게 그 말로만 듣던 가위구나!'
무조건 깨야겠다는 일념하나로 몸에 힘을 모으면 한 곳에 집중됩니다.
그리고 깨어나는 거지요. 헉헉거리면서요..
(하지만 몇번 걸리고 깨닳았어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온몸의 힘을 쫙 빼시고.. 그냥 죽자..
이런 생각하시고 도로 재숙면을 취하시면 난중에..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저절로 깨어납니다.
즉, 자신이 생각하고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겁니다.)
이 순간 보이는 건 여러분이 평소에 생각해왔던
공포의 한 부분을 뇌의 한 부분이 시각화 시켜서 현실화 시키기 때문에 환영처럼 보이게 되는
것 이라는 주장이죠..
자, 이제 퇴마사들의 주장과 민간신앙을 도입해 또 다른 시각에서 분석해 보겠습니다.
구천을 떠돌고 환생을 얻지 못한 귀신들은
전부 한, 증오. 분노와같은 단순하지만 강한 감정에 휩싸여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기가 강하다곤 해도, 사람 기를 따를 수 는 없는법이죠..
그들은 사람이 가장 기가 약할때를 골라 소위 테러?-_-; 를 저지릅니다.
목적은? 아무도 모릅니다. 아니, 퇴마사나 무당은 알겠죠..
억울해서 너도 죽어야돼
혹은 나랑 같이살자.. 육신을 버리고 말이야..
뭐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가장 몸이 약할때, 과로나 무리한 운동, 또는 강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쇠약상태에서
잠을 청했을때, 귀신들의 1차 타겟이됩니다.
죄송하지만 미신에대해 아는 정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이 쯤이고요...
가장 중요한 , 가위에 눌리지 않는법... 을 설명하겠습니다.
가위에 눌려보지 않으신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시고
가위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분들은 경청해주세요.
알아서 손해볼 거 있습니까?
*평소 자던 방향과 머리방향을 반대로해서 자라..(가능하면 창문과 반대방향)
*숨쉴 수 있는 구멍을 확보한 채 이불을 뒤집어쓰고 자라
(그런데 이건 위험한게... 이불을 뒤집어썼는데도 누르는 무모한? 귀신이 있어요)
*배게를 배지 마라
*테이블에서 빠져있는 의자를 넣고 자라
*옆으로 누워도 눌리는건 마찬가지, 눕는 자세와는 상관이 없다.
이건 예방차원이고요, 전 진짜 죽을거같아서 온갖실험 다 해보다가 그나마 먹혔던거..올린겁니다.
제 생각인데... 심리적인 요인인 것 같습니다.(자세하게 말하면 효과가 떨어지니 각설)
걸렸을때 대처요령입니다.
*가위에 눌렸다고 생각하는 순간, 눈을 질끈 감아라...
*혹은 반대로, (심장좋은 분들만) 귀신을 본다. 그리고 자신이 겁을 먹지 않음을 보인다.
->몇천번하고 나니까 되더라고요.. 이후엔 가위에 눌려도 귀신을 보지 못 했습니다.
*꿈과 연계되었을 경우, 악몽이 쫓기는거라면 역으로 귀신을 쫓아라. 귀신을 잡지 못 하더라도
당신은 악몽과 결별한 것 이다.
*항상 꿈에서 내 주먹은 매트릭스처럼 슬로모션으로 나간다.
상대는 빠르지? 내가 빨라지면 극복한 것 이다.
*꿈이 악몽이라 생각했을때는, 깨어나고자 발악하지말고(가위로 이어질 수 있다)
꿈인걸 즐기고 일탈을 일삼아라.
보통분들이 보시기엔 코믹하지만,
눌려서 절박한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위에 눌리지 않는 최고의 방법은,
매사에 긍정적이게 되어서 스트레스를 적게받고
신경을 덜 쓰는겁니다^^
저는 미신쪽보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제 심리적 요인을 고침으로해서
가위에서부터 완벽하게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쪽이고요!
전 악플이 두렵지 않습니다.
다시려면 다시고..
전 이 글 볼 일 없을겁니다.
바빠서요^^; 가위에 대해 도움이 되셨으면 하고 이만..글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