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혼전에 총각파티를 한다느니... 그런다는 소릴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믿었던 남자친구가 이런건,,,좀 아니라구 생각되네요.
결혼전에 실컷 놀아라 하구 풀어주긴 했지만,
다른여자랑 한이불 덮고 자고 있을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죠.
결혼 날 잡기 전까지 저한테 정말 잘했습니다.
그래서 결혼도 결심했구요.
그날따라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10번넘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왠일.. 방문을 열어보니 어떤 여자랑 자고 있는게 아닙니까?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정말로..
그 여자도 절 보더니 놀래서 벌 떡 일어나더군요.
뭐 옷은 입고있더군요.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정말 숨이 턱턱 막혔습니다.
나밖에 몰르는 사람이 어떻게 따른여자랑 잠을 자고 있는건지.
저한테 얘기하더군요. 아무사이도아니라고 그냥 친구라고 근데 어제 술이 너무 과해서
기억이 안난다고요.그러면서 정말 나한테 찔리는짓은 한거 없다고..
술이 과해서 기억은안난다면서 아무짓도 안했다는건 기억을 하는건지?
변명할 기회를 달라면서 그때부터 빌기 시작하더랍니다..
정말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결혼이고 뭐고 끝내야 겠다 생각은 했지만,
또 막상 맘은 내가 끝낼 자신이 없고,
그렇다고 그냥 눈감아 주고 살자니 계속 그날 그 장면이 머리속에서 빙빙돌고,,,
한번 눈감아 주면 다신 이런일이 안생길까요?
저 정말 미치겠습니다.
믿었던 사람한테 이런일을 당하고 나니 .... 하늘이 노랗고 정말 머리속이 하얘 집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괘씸하고 분해서 잠도 못자고 정말 밥도 안넘어가더군요.
결혼전에 그럴수도 있다.. 뭐 이런얘기 듣긴 했지만..
너무 속상하구 힘들어요.
남친은 저한테 첨이자 마지막 실수인거 자기도 안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기회를 달라고 평생 잘하겠다고 결혼 하자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 .. 비슷하신분이라도 있나요??
용서해주면 정말 안그럴까요???
진짜 너무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