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톡톡 읽으면서 저도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될줄 몰랐네요,
다소 비웃으시는 부분도 잇겟지만 전 정말 진심되게 글을 쓰겟습니다..
음 우선 저는 21살 여대생이구요,
작년 6월에 1년 반넘게 사겨온 첫사랑(22살)과 헤어졌어요
참 힘들었죠..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고2가 어리다고 하실지 모르겟지만..
(저도 사귀기전까지만해도 이런게 사랑인줄도 몰랐으니깐요)
고2 겨울부터 사겨온 그 사람과 정말 최선을 다해 사랑했습니다
서로가 너무 좋았고
다들 100일만 되면 애정이 식는다고들 하죠?
저흰그렇지 않았어요 사귄지 10개월만에 처음으로 다퉈보았지만
10개월동안은 정말,, 너무너무 즐거운 나날들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나머지날들이 불운했다는건 아니구요
다투기도 했지만 서로를 정말 아껴주고,
어린 전 정말 결혼할 줄 알았습니다. 바보같이..
그래서 다 주려고 노력했어요 정말루 최선을 다해..
저만 그랬다는 건 아니예요 오빠도 나름대로 저에게 최선을 다했죠
서로가 첫사랑이었던 저희는 그렇게 영원히 행복할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오빤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어렸을적 집안사정으로 많은 상처를 받은 눈물많은,, 제겐 감싸주고 싶은 아이였죠
그런 상처때문이었을까요,
오빤 정말 질투가 심했어요. 정말루요.
그래서 제가 미쳐버릴려고 했죠 그것때문에 처음 싸우게 되고
그런질투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저는,,, 함부로 해서는 안될,, 헤어지자고.. 말해버렸습니다
오빠가 매달려 울더군요 그러지말라고 왜 자길 다 떠나가냐고..
아.......... 제가 바보였습니다
아직도 그는 어리기만 한,, 아직도 제가 사랑해줘야할 그런 사람이었어요
그렇게 다시 저흰 사랑하게 되었고,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제가 오빠한테 헤어지자는 말을 너무 많이 해버렸어요
참고로 저는 그냥 평범한 아이예요 술 안먹고, 오빠가 남자랑 뭘하든지 싫어했기때문에
웬만하면 남자랑 아무것도 하지않고 엠티도 다 안갓습니다.
헤어지잔말.. 지금생각하면 정말 해서는 안될...........정말 함부로 해서는 안될 말인거
이젠 뼈저리게 느꼈지만 그땐 왜 그렇게 몰랐었는지.. 왜 아무도 나에게 그말을 안해줬던건지...
누굴 탓해도 무슨 소용이겟어요 다 제 잘못인데..
그래도 오빤 헤어지자고 해도 계속 저를 잡더군요 5번도 넘었을거예요..
그러다가 오빠가 조금씩 식어가더라구요
다른여자때문도 아니고 그냥 예전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혼란스러워졌고 고민고민끝에 헤어지자고 또 말해버렸어요 ㅠ
그게 마지막이 될줄이야........... 이제 안잡더라구요
오빠가 이젠 지쳐버린거죠 ................... 휴
작년 6월에 헤어지고........... 지금까지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다시 사귀어 달라고 매달려도 보고 정말 많이 노력했지만
이미 떠나간 마음은 다시 되돌아 오질않더군요
그냥.. 지금하고 있는거에 충실하고 싶데요
다시 사귀면 악순환(헤어지고다시사귀고헤어지고..)의 반복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인연이라면 나중에 또 다시 사랑할수 있는거라고..
정말........................... 얼마나 미쳐버릴려고 했던지
아.. 난 아직도 오빠 품, 오빠와의 추억, 모든게 다 그립고 소중한데
내가 가는 온갖곳엔 오빠와의 추억이 모두다 베어있고 떠오르는데..
왜 그렇게 한순간에 싸늘하게 변해버린건지..
한번이라도 볼려고 밤에 몰래 찾아갔다가 그저 밖에서 서성이다가 온적도 많았고
문자 보내서 상처받은적도 많았고........
그렇게 그렇게 제 첫사랑은 끝나버렸어요
저흰 첫사랑이 이루어지지않는다는말.. 우리가 예외가 되자고 그렇게 약속했는데
왜 첫사랑이 이루어지지않는지 깨달았어요
첫번째는 잘 모르니깐.. 처음이라 이건 해야하는지 안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영원할줄만 알았던 우리가.. 이제는 남남이 되어 사네요..
너무 많이 사랑하는것도 참 안좋은건가봐요
휴.. 며칠전부터 조금씩 잊어가는거 같네요
그렇게 잊을려고 해도 마음속에 '오빠'라는 단어가
너무나 깊이 새겨져서 잊혀지지 않더니만.....
물론 오빠도 많이 힘들엇겟죠 어린 저의 짜증다 받아주느라
오빠맘도 이해해요 얼마나 힘들엇겟어요
화나면 함부로 하는 말들 다 받아주면서.. 지칠만도 해요..
돌릴수없게 만들어버린건 제가 뿌린 결과라고나 할까요..
휴............. 짝사랑이란게 이런건지 원..
며칠전에 두번째로 소개팅을 했어요
전 남자친구에게 미안해서 망설이기도했지만.. 자신을가지고 나갔습니다
참 착한분이더군요. 매너도 있으시구.
나쁜것같지도 않고.. 사귀면 참 잘해주실것같기도하고..
이젠 이제 그 오빠 잊어버리게 저도 이제 사랑받고 싶은데
어떻게 해얄지 잘 모르겟어요..
이젠 저도 행복해 지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저의 사랑이야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