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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빠지갑에 만원짜리한장과 편지 를 넣어드려써요..

이쁘니딸 ㅋ |2007.01.25 16:15
조회 38,348 |추천 0

안녕하세요 ^0^;;

 

그냥 오늘아침 마음이 너무않좋아서 글한번 써봐요 ㅋ

 

오늘아침 엄마가 일찍나가셔서 아빠와 언니 저 이러케 셋이 밥을먹고 있었어여

 

(엄마가 청소 일을하셔서 아침5시에 출근하시거든요 ^^)

 

아빠가 어제술을드셔서 차를놓코 오셧다고 하더라구여

 

그런대 아빠가 갑자기 버스노선을 물어보시는거에여  그래서

 

나--왜?아빠 버스탈일있어?

 

언니--아빠 버스 탈려구?

 

아빠-응 이쪽에서 약속이 있어서 일좀보고 버스타고 가려고

 

순간 언니와 저는 정적이 흘렀습니다 .

 

우리아빠 어렸을때 부모님은 계셧으나 집안사정때문에 정말 사랑못받고 자라셧거든여

 

우리엄마 19살때 우리아빠 23살때 결혼 하셧어요

 

정말 아무것도 없이둘이 시작해서 제가6살때 아파트 하나를 사셨고

 

정말 우리아빠 일열심히 하셔서  사업에 성공하셨어여

 

한달에 1억 정도 벌었으니까요

 

근대 아빠는 정말 친구라고하면 정말 주무시다가도 바로나가 세요

 

근대 친구들이 어려워서 아빠가 집세 그런거 친구3분한테 다내주고 자기 한테와서 일하라고

 

그러케해서 친구3분이  아빠현장에서 일하게 되었어여 아빠가 건축일을 하시거든여

 

저희아빤 친구들한테 월급을주지않고  번만큼 똑같이 나눠 가졌어여

 

그래서 엄마랑도 많이 싸우셧고여

 

그러케 저와 언니는 초등학교서부터 20살까지 부유하게 자랐어요

 

그러케 세월이흘러 제가 중학생이됬고 정말 전철이 없어도 너무없었지요

 

사춘기를 심하게보냈어요 맨날말썽피우고 하다가 결국 중학교3학년때

 

자퇴를썻어요 그래서 19살때까지 철안들고 맨날부보님 속만 태웟거든요

 

어느날 20살때 정신이 들더군요 그래서 바로일을시작했어요

 

친구들은 대학들어가고 그러는데 제가 너무한심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애들이 공부하는만큼 저는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하해야겠다는 생각에 정말 쉬지안쿠 일을했어요

 

예기하다보니 딴길로 갔네요 ㅋ

 

근대 제가 22살  3월에 (2006)일이터졌어요 그아빠친구 1분만빼고 2분이 저희아빠한테 사기를

 

치신거에요 정말 저희아빠랑 초등학교때부터 절친한 친구들이었거든요

 

큰 계약 건이있었는대 아빠친구들이 돈을 뒤로 다빼돌리고 그래서

 

저희아버지 집에있는돈 다 가져가셔서 빛을대충막았죠 근대 아직도 빛이 남았어요

 

그러케 신용카드로 현금을 빼서쓰셧고 결국엔 막지 못하셔서 신용불량자가 되셧어요

 

그래서 제가23살요번에 엄마에게 천만원을드렸어요 이거 라도 써서 엄마카드라도

 

돈내라구 엄마가 울면서 정말 우리딸이 벌써이렇케 다컷구나 그러시는데 정말 내가이제까지

 

무었을한건가..엄마아빠가주는돈 정말 흥청 망청 사고싶은옷다사고 가고싶은곳다가고

 

그러면서 놀던제가 너무너무한심하더군요.. 근대 오늘아침에 아빠가 차비도 없어서 버스를 타신다니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근대 요세 1달정도일을 쉬었더니 돈이하나도 없는거에요 ㅠㅠ

 

통장에 잇는건 못빼게되 있거든요 그래서 언니 통장에두 뺄수잇는돈이 만원밖에없어서 언니나갈때

 

잠깐슈퍼 가따온다구 하고 언니통장에서 만원을 빼서 편지를썻어요

 

사랑하는 우리아빠!!이거 가지구 텍시타고 가세요 ^^

 

용돈많이 드리지 못해서 정말죄송해여 ㅠㅠ

 

힘내세요 우리아빠 홧팅!!사랑하는 큰 딸작은딸이 ♡

 

이러케 써서아빠 지갑에 만원짜리한장과 편지를 써서 아빠샤워하실때 넣어드렸어요

 

정말지갑에 천원짜리 3장있더군여..마음이너무너무안조터라구영

 

아빠가 신발신고 나가실때 제가 "아빠 내가 지갑에 편지써놨어 그거 읽어봐"

 

이랬더니 아빠가 부끄러우신건지 뒤도안돌아보고 알았다 이러고 가시더라고여

 

근대 아빠가시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언제나 당당하던 우리아빠였는데

 

얼굴도 수척해지시고 제대로 밥도 못먹고 다니실꺼 생각하니 정말 눈물이 너무많이나와서

 

저혼자 펑펑울었어요...  긴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에요 ^0^

 

글씨 맞춤법도 많이 틀렸을꺼에요 이해해주시고요 좋은하루되세요

 

아!그리구 아빠엄마 너무너무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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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이막와있어서 뭔가보니 톡이되었네여 ㅋㅋ

 

전철이없으면버스타라시는분들 ㅠㅠ죄송해영 맞춤법이  많이 틀려서 ㅠㅠ

 

그리고  한달에1억번다고 초딩 이라고하시는분들  그럼한달에10억버는사람들자식들은

 

유치원생입니까?ㅋㅋ

 

힘내라는 격려의말 감사드려요 ㅋ그날저녁에 아빠가 술드셧다고 해서 아빠차를 대리하러 갔어여

 

아빠가 은근쓸쩍 이러시더근요 "아빠오늘 감동먹었다" 그러면서

 

아빠가돈이없어서 텍시안탄게아니라 그냥버스한번타고가보고 싶었다구.. ㅎ

 

그리고 정말지어낸이야기아니에여 ㅠㅠ힝속상하네용 ㅋㅋ

 

아무튼정말 감사드려요 ^^♡

 

네이트 친구환영하니까 메일주세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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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정말|2007.01.25 16:21
못배워도 마음씨는 서울대 수석이네..
베플울트라맨|2007.01.25 16:46
지금은 힘들더라도 당신같은 사람과 당신아버지같은 그리고 당신가족같은 분들은 복받을겁니다 그렇지않다면 이세상에 복받을 사람이없어여^^ 화이팅입니다
베플에휴..|2007.01.26 01:36
정말 부끄럽네요..나보다 나이가 어린데....동생분한테..배우고 갑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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