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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본 그녀..생리대 좀 사다달라고?

넌 누구냐? |2007.01.26 17:16
조회 615 |추천 0

아 완젼....

 

톡톡을 즐겨만 보던 나에게도 이런 글을 올리게 만든 사연이 생기게된네요!ㅋ

 

저번주 토요일~~

 

대학로에서 친구와의 약속~!

 

대학로를 가보았던지가 언제인가...

 

한7년...큭!

 

참고로 전 파란만장한 격정의 세월에 태어난  닭띠생~~

 

젊음의 에너지가 무한팽창에너지로 메가톤급 발사되는 그 곳

 

드뎌 대학로로 친구를 만나러 갔더이다!!

 

대학로 2번출구를 향하여 나갔더이다..

 

좋더이다...이쁜 여인들도 넘실넘실 ..완소남들 또한 넘실넘실!

 

(완소남들은 엄어져야해~~ㅎ)

 

무튼 ..중요한건 대학로가 아니지...ㅋ

 

젊음의 무한팽창에너지를 맘껏 느낀뒤...친구와 헤어진뒤!

 

난 자료를 찾아야 할 것이 있기에, 광화문으로 갔소이다.

 

교보문고를 향하여~

 

토요일이라 사람이 무지하게 많터이다...숨쉬기 힘들어!

 

난 의학서적 코너로 갔더이나...원하는 자료의 책을 한 뭉큼 들고

 

자리를 찾고 있었소이다.

 

저쪽 구석에 한 자리가 눈에 띄더이다.

 

냉큼 앉아소이다. 내 옆엔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1명이 레포트를

 

작성하고 있더이다! 아주 진지하게~

 

나 또한 진지하게 책을 보고있었소이다..2시간 쯤 흐른뒤~~

 

6시30정도가 되니 슬슬 배가고파 오더이다.

 

고민이 되더이다...토요일...사람은 넘쳐나고 자리를 비우면..

 

누군가 내 자리를 텁석채갈터이니...

 

그래서 옆에 않아있던 그녀에게 살짝 쿵 부탁을 했소이다!

 

나 : 저기요?

 

그녀 : 네?

 

나 : 실례지만 잠시 책과 자리 좀 맡아주시겠어요?

      (그런데 그녀 땀을 무지하게 흘리고 있더이다)

 

그녀 : 네? 아~~네!

 

나 : 감삼합니다.

 

난 잠시 밖으로 나가 핫바와 커피를 즐긴뒤 다시 교보문고로 돌아왔소!

 

나 : 감사합니다!

 

그녀 : 아니에요...

 

그녀와 난 다시 책에 열중했소이다... 그 후 두시간 쯤 흐른뒤...

 

8시30분정도 이제 그만 돌아갈까 하려 짐을 챙기고 있었소이다!

 

그때...

 

그녀가 땀에 흠뻑 젖어 조그만 소리로 날 부르더이다.

 

그녀 : 저 ..저기요

 

나 : 네?(이놈의 인기는 ..속으로 생각했지! ㅋ)

 

그녀 : 말이없다!

 

나 : 왜요? (내 번호가 궁굼한걸까 ..ㅋ)

 

그녀 : 저 저 저 저 저

 

이쯤에서 집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소이다!

 

나와 그년 의학서적 구석퉁이에 있었고 , 그 곳엔 그녀만 여자..다들 남자

 

이더이다! 난 그녀 바로 옆에 않아있던 남정네요!

 

나 : 말씀하세요

 

그녀 : 저기 정말 죄송한데요!

 

나 : 네? 말씀하세요.(정말 땀을 많이 흘리고 있더이다)

 

그녀 :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나 : 네..그러세요! 뭔데요?

 

그녀 살짝 자리를 옆으로 옮기면서 고개를 숙이더이다!

 

나 : (응? 헉 ? 모야? 피? 진짜?)

 

그녀 : .....

 

나 : ....(여기에 왠 피?)

 

나 : 괜찮으세요?

 

그녀 : 도와주세요...(흐느낀다!)

 

나 : 제가 뭘 어떻게...저기 여자 점원 불러드릴까요?

 

그녀 : 아니오! 창피해서요..

 

나 : 그럼 제가 어찌?

 

그녀 : 정말 죄송한데....

 

나 : 네?

 

그녀 : 생리대 좀 사다주실수 있어요?

 

나 : 네?(응 ? 장난해? 사정은 아는데...그래도 그건좀~)

 

그녀 : 죄송해요...(무척 미안해 하더이다)

 

나 : 잠시만 기다리세요 ( 스타킹 한번 안사보던 나에게..생리대를)

 

밖으로 나가 주위를 둘러보니 유동인구 많은 그 곳에 떡하니

 

하나밖에 없는 편의점~~컥

 

저길 들어가서 그걸 어떻게 사오리오...사람이 너무도 많터이다!

 

고개를 떨구고 자연스레 찾았소...무얼 그걸...

 

주위에 아낙네들이 우글우글 거리고 있더이다..

 

땀 한방울이 내 둥줄기를 타고 스산한 느낌을 주더이다~~

 

잠시 고민한뒤~~들었다 ..무얼 ? 그걸!

 

계산대로 걸어갔소...그 곳 알바생 모야?

 

왜 이리 친절한거야..장난쳐~~

 

평소 편의점이라면 얼마 입니다...이런 시츄에이션이잖아?

 

안그래?

 

근데 그 편의점 알바 넌 모야? 왜이리 친절해? 아님 장난쳐?

 

난 계산대 위에 그걸 올려두었소이다!

 

그런대 이 알바놈이 감히 이 알바놈이 ....

 

알바 : 계산하신 생리대는 7200원입니다.

 

         계산하신 생 리 대는 7200원 입니다?

        

             계산하신 생 리 대는 7200원 입니다?

 

                 계산하신 생 리 대는 7200원 입니다?

 

 

순간 시선집중이더이다...쫄았소..

 

계산하고 그녀에게 돌아갔소~~

 

나 : 헉 헉! 여~여기요!

 

그녀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근데 문제는 그것이 다가 아니더이다..

 

아비보리 계통의 바지를 입은 그녀의 뒷태가 온통 빨간 피투성이 이다

 

그녀 : 저 잠시 자켓좀 빌려주시겠어요?

 

나 : 네? 아 네...

 

냉큼 벚어 주었소이다...그녀 뒷태를 가리더니 화장실로 사라지더이다!

 

근데 이상하더이다..

 

왜 안와?? 응? 모야 ? 또 장난쳐? 흐미!

 

진짜 왜 안와? 30분을 기다려도 안오더이다~

 

할수없이 여자 점원에에 도움을 청했소이다..이래이래이래 생긴 아가씨가

 

저 화장실 안에 있는지 확인을 좀 해줄수 있겠냐고?

 

점원 : 네.잠시만 기다리세요!

 

점원 : 손님...그런 여성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나 : (모야? 오늘 왜 이래? 장난해? 장난쳐?)

 

그럼 그녀는 내 자캣갖고 날아간거야...훨 ~~훨?

 

그럼 난 집에 어떻게 가지? 지갑은 자캣안에..

 

.......

 

지금도 생각하면 나에게 일어난 이 황당한 일은 무었이었단 말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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