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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의나...청혼해도 될까...

찌질이 |2007.01.27 01:03
조회 512 |추천 0

만난지 8개월 정도 돼는 커플입니다... 싸우기도 싸우지만..사이도 좋고

서로가 사랑하는 커플입니다... 이제 나이도..30.. 이나이에 이런곳에

도움을 청하는것도 우습지만..다른사람들 생각은 어떤지 참 궁금하네요..

다른게 아니라...저흰 동갑내기 커플이고... 전 올 가을쯤 결혼을 생각해서 여친에게

몇번 얘기를 했지만..여자친구는 첨부터 결혼하면 일하기가 싫다했고...

그런 부담에 제가 사실대로 제 봉급을 얘기하고 이해를 구했죠..지금 월 150정도..

여자친구는 좀더 시간을 갖고 더 나아지면 결혼을 하자고 하는데..그래서 전 투잡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녀를 고생시키고 싶지도 않고.. 집안의 도움으로 결혼할때 집은 사갈

생각이고 차는 현재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150의 월급으로 뭐해서 어떻게 살거냐...

넌 너무 철이 없다..등등 제 자존심까지 버려가며 한얘기에 현실적이긴 하지만 상처 주는 말을 서슴없이 하네요..저만 믿고 따라오긴 힘든건지... 사랑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사랑보다 현실을 바라보는게 나이들면서 느끼는 결혼의 한계인지...제 주위에는 결혼 초기에 150

정도의 벌이로도 잘사는 사람들이 있었고 불가피한 상황엔 맞벌이를 할수도 있지 않은가..하는게 제 생각이라..물론 일다니는게 힘들고 저도 별로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제 월급만으로 살기가 빠듯하긴 할테니,,, 좀더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연봉이 얼마나 더 오를지도 모르겠고...그녀가 좀더 조건좋은 남자를 만날수 있게 보내줘야 하는게 맞는건지... 투잡을 한다고 하니..데이트 할시간도 없어질거라고...투정을 부리는데.. 자꾸 결혼을 위해 돈을 모으고 싶다고 얘기하기도 모하고..참 난감하네요...

제가 너무 감성적인건지 그녀가 현실적인건지... 진정 결혼하신분들이나... 주위의 제 나이또래 여자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제가 여자의 심리를 너무 모르는건가요?

진실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너무 심한 악플만 삼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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