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스럼
들 깬 호수가에
일깨우는 까치고리
어디서 인지 흰 두루미
힘찬 나개 짓으로
호수가를 가로 질러
어디론가 날아 가누나
산 머리에 붉은 태양
열기를 품고 넘어오며
뛰어 첨벙 물고기
오늘 하루 활기찬데
철없는 어린 두루미
먹이찾아 분주한데
어미는 어디두고 너 홀로 왔는가
낚시꾼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늘여 있고
솔바람에 일렁이는 여린 파도는
갯전에 살며시 펼처 보지만
태고의 비밀은 알리 없고
물안개 아련히 피오는
추억만이 남아있네
아직도 어스럼
들 깬 호수가에
일깨우는 까치고리
어디서 인지 흰 두루미
힘찬 나개 짓으로
호수가를 가로 질러
어디론가 날아 가누나
산 머리에 붉은 태양
열기를 품고 넘어오며
뛰어 첨벙 물고기
오늘 하루 활기찬데
철없는 어린 두루미
먹이찾아 분주한데
어미는 어디두고 너 홀로 왔는가
낚시꾼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늘여 있고
솔바람에 일렁이는 여린 파도는
갯전에 살며시 펼처 보지만
태고의 비밀은 알리 없고
물안개 아련히 피오는
추억만이 남아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