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25의 대학생입니다.. 처음으로 이런곳에 이렇게....써봅니다
좀 긴 얘기가 될것 같아서 최대한 간략하게..
한 1년여정도 좀 지났군요.. 그때도 추울때니..
그때 당시엔 여친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래저래한 사정으로 헤어질 마음이 있었던 당시죠..
당시 제가 공장에서 일을 할때인데.. 일이 끝나고 회사형과 함께 피씨방을 갔습니다.. 뭐 게임을 즐기는건 아닙니다 ㅋ 근데 게임을하고 계산을 하려 하니~ 알바 하는 여자가 제눈에 넘 이~~쁘더군요..
아무여자나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전 참한 스타일을 좋아하고 여자를 만날땐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만납니다. 피씨방 그녀를 처음 보고 일을 하는데 하루 종일 그녀생각이 나더군요. 전 여친이 있었는데도 말이죠.. 여친생각은 나지 않았습니다.. 이미 제가 헤어지려고 맘을 단념했기 때문일까요? 바람기가 있어서 인가..? 하지만 진실은 피씨방에 있는 그녈 좋아하게 됐습니다. 매일 매일 그 피씨방엘 갔죠..
하루에 하나씩 박카스를 사다 줬습니다. ㅋ 처음주는게 어렵지 나중에는 별 무리가 없더군요..
그렇게 한 3달정도를 갔습니다.. 그 알바 하는 아가씨는 곧 그만둔답니다..개학을 해서 그런지..
연락처를 물었습니다. 애인이 있다더군요.... 그래도 알려달라고 그랬습니다.. 알려주더군요.그녀 나이는 그때 22 전 24..
애인이 있어도 상관 없었습니다.. 전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그녀가 헤어질때까지 기다릴 작정으로..
하지만 그녀는 넘 미안하고 부담스럽다더군요.. 마침 그날 제가 기분이 안좋은일이 있어서.. 그녈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평소같았으면 그냥 알고만 이라도 지내자고 그랬을텐데...
그후에도 제가 술이 만취가 되면 술기운으로 그녀에게 문자를 한번 보내봤습니다..
저한테 정말 미안하다고...그러더군요. 저는 아니라고 내가 미안하다고 앞으로 두번다시 귀찮게 안할테니 걱정 말라고 그렇게 답장 보냈습니다..
한 5-6달 지났을까요 친구들이랑 술한잔 먹고 집에 딱 왔는데 그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저 000 인데요.. 하면서..
근데 그때도 제가 좀 기분이 꽁 했습니다 친구랑 안좋은 일이 있어서ㅋㅋ(자주 기분 꽁 하진 않습니다)
ㅋㅋ 기분이 아주 묘하더군요. 문자 가 계속 옵니다~~ 나이 학교 집 이 어디냐 등등~ ㅋㅋ
심문하듯이..~ 저는 장난치는줄 알았습니다.. 지금 만날수 있느냡니다.. 만났습니다
얘기를 했죠. 제가 술을 좀 먹은 상태라 ~ 제생각에 좀 버릇없게 한것 같습니다. 담배피면서.
좀 똥폼도 잡으면서.....당신을 처음 피씨방에서 봤을당시에 전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거짓말은 하기 싫으니깐..그녀 집까지 걸어서 데려다줬습니다 그녀집이 한블럭만 가면 되기 때문에ㅋㅋ 돌아오는데 기분이 넘 좋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날저녁에 문자를 좀 주고 받았습니다..원래 문자쓰는걸 좋아하지 않지만~~ 문자 잘써지더군요~ 하루 지나고 이틀지나고 그녀에게 연락이 뜸합니다..
전화해봤는데 받질 않습니다... 가슴이 아프더군요..문자를 또 보냈습니다.. 지금 친구들과 밖이라더군요.. 전 그녀 집앞에 가서 그녀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자정이 넘었는데도 오질 않더군요..
또 문자를 하나 보냈습니다.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그녀는 집으로 돌아가랍니다~ 전에 헤어진 남친이랑 다시 잘되고 있다고....
열이 참 받습니다 그려...
친구들 조언은 그렇더군요 ~ 제가 좀 나이가 있는줄 알고~ 좀 빨아먹을라고 했는데 나이가 어리니깐
연락 안하는거라고..(그녀는 제 나이를 몰랐거든요) 객관적으로 생각해봤을때 저도 그런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은 그녀가 아직도 제가 연락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껏 여자를 좋아해본적도 없고.. 여자에게 찝쩍대는일 전혀 없습니다..
지금도 밤에 잠이 안올때면. 그녀가 생각납니다.. 먼저 연락해볼까..하고..
해볼까요?
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두서없이 쓴글이라 보잘껏 없지만..
진심으로 조언해주실 분들이 계실거라 믿으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