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은 6년간 교제했구요...
군대 재다하고 1년이 지나서 바람을 피더군요
그게 1년전일입니다..그러더니 헤어지자하더군요
제가 매달리는 동안 그 남자는 두 여자를 오고갔구요
붙잡다가 제가 남자가 생겼습니다
그러더니 다 정리하고 와서는 울고불고 매달리더군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받아줬습니다
근데 한달도 안되서 그 여자랑 다시 연락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미안해하더니...이제는 대놓고 합니다
자기가 잘못한것도 모르겠답니다
내가 미안하지않게 만듭답니다
그 횟수가 점점 심해질수록
저에게 소리 지르는 일이 많아지고 맘대로 하라고 나오더군요
명목상일지는 몰라도 제가 사귀는사람인데
무슨날만 되면 둘이 만나고 저 전화는 받지도 않고
제 앞에서는 그 사람 연락을 기다리더군요
즉각즉각 보내고....그래놓고는 누구냐 그럼 또 난리죠
자기는 두여자 다 만날테니까 싫은 사람이 떨어져 나가면 되는거라고....
그게 맘에 안들면 니가 가면 되는거라고
왜 나한테 결론을 내라고 하는거냐고...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뭐 이런거 가지고 그 난리를 치냐고...ㅋ
얼마전에는 비번도 다 바꾸고 핸펀에 제 이름 사진 다 지워놓고 그 여자꺼로 채워놓고서는
그래도 아니라더군요...
사랑한다는 문자들...을 뻔히 봤는데 다정한 문자들을 다 봤는데...
나에겐 이러지 않으니까 분명히 그 여자를 사랑하는거냐고 물음
너랑 그 사람은 다르다고 비교하지말라고...ㅋㅋㅋ
어찌 똑같이 하겠냐고...
정리하고 온다고 하고 그 여자에게 가고...돌아와서는
인연이 쉽게 끊기는 거냐고 ㅋㅋㅋ
그랬음 너랑 나랑 먼저 끊겼다고...
또 만나고 싸우고 셋이서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제 연락은 씹고...저에겐 문자 한통 다정히 안보내고....
그 여자에게는 사랑한다..행복하자..쫌만 기다려라...
주말마다 만나러 가고.....
무슨일 생기면 그 여자에겐 전화하고 문자하고...
쫌이라도 늦음 알려주고...
근데 저에겐 안그러네요...
전화기에 이름..사진이 없어진거 보면 전 아닌게 맞는거죠??
저에게 헤어지잔 소리 한마디없이 두 사람은 모든걸 다 바꾸고...
절대 이 남자는 얘기를 안합니다
다 좋답니다
그러다가 말이 막히거나 짜중나면 소리치고
정떨어지니까 가라고...
두여자가 자기만 바라보는걸 무기로 삼고 있습니다
자기는 이게 잘못한 일이 아니랍니다....
싫은 사람이 가는거랍니다...
5년동안 그런적 없던 사람인데.....
1:1의 사랑이라고 하니까 아니래요 ㅋㅋㅋ
자꾸만 미련을 버릴수없습니다
왜 난 아닌지..왜 내가 더 안좋은지...왜 난 아닌지....
둘이 만나면 하루종일 켐방에 있고...
오락하다가 만났거든요..
저는 그런쪽에는 관심이 없구요...
정리 하나 해주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웠습니다
잘못을 하고도 전화를 하면 아무렇지도 않은척 웃습니다
아니라고..자기는 모르는 일이라고
처음에는 미안해하더이다...그치만 이제는 대놓고 합니다
제가 미안하게 안만든다고 하더이다....
말하라고 하면 졸립다고...낼 얘기하자고..
그럼 또 웃으면서 아무일 없는 듯 하다가 뭐라 그럼 왜이렇게 사람을 짜증나게 하냐고...
니맘대로 하라고...
미안하다고...우리 헤어지자고..이렇게 예의있는 말을 원했는데..
소리나 지르고 그래~~맘대로해~알았다~그러던지.....
내 스스로 물러나는게 억울하기도 합니다
학생 뒷바라지..군대 뒷바라지 다했는데..
이제 살만하니까...
이제 돈 벌기 시작하니까 다른 이에게 갖다줄거 생각하니 열도 받고....
뭐가 뭔지 잘모르겠습니다
헤어져야지 했다가도 다시 또 연락하게 되고
연락못끊는거 알면서도 정리하라고 하고...거짓말인걸 알면서도 또 속고...
한번의 웃음에 다 넘어가주고....
지금 이 남자 그 여자는 사랑하고 있는건가요??
제가 가야 하는건가요...
둘이 행복할거 생각하니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고...
이게 사랑인지 집착인지...
어떻게 해야할까요.......
기다리던지 헤어지던지 맘 정리 확실히 할 방법을 찾는다는 건...어려운가요....
그냥 욕이든 뭐든...말해주세요...
넋두리 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