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댁 친정 어디로 가야 하나요?

혼란 |2007.01.28 15:23
조회 23,686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은 연인 사이입니다.

5월달 결혼 예정일이구요.. 그런데 요즘 들어 너무 혼란스럽고.

답답한일 투성이네요..

 

신랑 될사람과 저의 둘만의 문제도 많지만 그 무엇보다도 집안 문제라고 해야 할것 같아요..

저희 집은 식구가 좀 많아요.

부모님 친할머니 오빠 언니 저 그리고 막내 이렇게 있어요..

오빠와 언니 그리고 막내는 모두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고 모두 아이들도 있습니다.

부모님과는 따로 떨어져 살고 있기는 하지만 오빠나 언니들이 집에서 도보로 10분정도 되는

거리에 살고 있어 날마다 보고 있는 상황이예요,

그러다 보니 주말마다 모이는 일도 다반사이구요.

술을 잘 못하고 내성적인 신랑이라 술자리 모임이 대부분이고 식구들이 많은 저희집이

불편한가 봅니다. 거의 주말마다 오빠 언니 동생네 다들 오시거든요.

신랑이 술을 좋아하지 않아 별로 권하지는 않지만 신랑은 그게 그래도 부담인가 봅니다.

집에 식구들 오였으니 가자고 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기색이 얼굴에 보입니다.

저도 눈치 보이구요.. 가족들은 그래도 챙기려고 오라고 하는건데 그럴땐 정말 화가나요

이게 저희 두사람에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양가 상견례도 모두 마친 상태이고 결혼 예정일도 얼마 남지 않아서 신랑 될사람이 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저희집 근처에 살기 때문에 저희 집에 자주 다녀가요.

거의 날마다 인사라도 드린다고

아버지께서 가구 대리점을 하시여 배달 하는 일도 하시기 때문에 신랑이 가끔와서 아버지

대신 배달도 해주고 가끔 집에와서 잔심부름도 많이 도와주고 합니다.

솔직히 그런건 너무 고맙습니다.

전 그런 성격이 아니라..

 

어른들께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뭘좋아 하시는지 모르거든요..

신랑 될사람 집은 그러니까 시댁은 차로 20분정도 떨어져 있어서 자주 못가게 되요

한달에 1번정도.

시댁에 가면 특별이 할일이 없어요 신랑이 혼자이고 해서

식구분도 아버님 어머님밖에 안계시고 하니 밥먹고 나면 할일이 없거든요..

신랑이 가자고도 별로 안하고 어쩌다 한달에 한번 정도 가자고 하면 그때 같이 가 주구요.

밥도 제가 할때 있구요.

저도 이만큼 할만큼 하는데 신랑 될사람은 가족들이 보자고 하면 기분좋게 갈때도

있지만 가끔 그렇게 사람 화나게 하더라구요. 그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오빠나 형부들은 두말 하지 않고 잘만 오던데..

 

주위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너 신랑 될삶 만큼 잘하는 사람도 없다고 하긴 합니다.

아닌 사람도 있고

아버지가 1년에 2번씩 종합 검진을 받는데 그때 꼭 모시고 다니고 평일에도 꼬박 꼬박

한번 잠깐이라도 들르는 사람이 어디 있내고 하지만.. 식구들이 모이는데 그런때

가기 싫어 하는거 보면 그래도 정이 뚝 떨어짐니다.

솔직히 형부들 언니들 식구들 다 모여 있는데 저희만 시댁에 가있을수는 없잖아요.

시댁에 가있어도 특별히 하는것도 없고, 시집가면 얼마나 자주 오게 될지도 모르구요.

이런 신랑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혼인신고만 한 남자친구! 어떻게 해야 하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라면|2007.01.28 15:31
넵. 문제 있으십니다. 입장 바꿔서 시댁 근처에 살면서, 시댁엔 주말마다 허구헌날 모이고, 님은 나름대로 잘한답시고 시엄니가 부르면 수시로 가서 일해주는데, 남편이란 놈은 친정은 차로 20분 거리라서 멀어서 한달에 한두번 가는것도 큰일하는것처럼 생색내고, 처가가도 자기가 할 일이 없다고 왜 가냐고 반문하고.. 하면 화나겠죠? 님이 잘하셔야해요. 제가 보기엔 님이 정 떨어질 상황이 아니고 신랑분이 님한테 정이 떨어져도 님이 할 말이 없는 상황이에요.. 시댁친정 비율을 맞추진 못하더라도, 시댁엔 한번 가실때 잘 좀 하시구요... 친정에는 신랑이 가기 싫다고 하면 횟수를 좀 줄여주세요.
베플너무 |2007.01.28 20:01
일방적인님... 그리고 너무 고마움을 모르고 바라기만 하는군요...그만큼 하면 잘하지 뭘 더 얼마나 잘해야 합니까??? 그러는 님은 남자쪽집에 뭘하십니까...20분거리를 한달에 한번 가는것도 하는거라고 남자분과 비교합니까??? 잘해주고 좋은 사람이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그정도 싫운내색도 못하면 ..남자분은 뭐 감정도 없답니까....욕심도 지나치고 배려심이 전혀 없어보이네요....고치삼...남자분이 님에게 질리기 전에.....
베플겁나게 이...|2007.01.29 10:25
이야~ 다른거 다해주는데 맨날 안간다고 뭐라고 한다니.. 차로 20분이면 별로 멀지도 않은데 님께서 먼저 매일 가서 예비 시부모님들께 잘해보시죠.. 그럼 남친도 두말않고 올겁니다. 해주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받으려고만 하고.. 안해주면 승질내니..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그리고.. 글 읽으면서 지대로 짜증은.. 글쓴분 올케언니가 무지 가엾다는 거네요.. 매일가는 시댁.. 얼마나 짜증날까... 후후~ 글쓴분은 시누입장이니.. 그저 좋대지.. -_-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