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거두 힘들구 짜증두 나시죠?
저도 그렇습니당...
그려서리.. 2년전쯤에 있었던 쬐끔 뻘쭘했던 얘기좀 해드리려구요...
걍 암 생각 없이 읽고 함 웃어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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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2년전 여름이였더랬죠....
결혼식도 못하고 살던 저희부부..
울 아가 낳고서리... 울 돼지(남푠)가 웬일로 바람한번 쐬러가자 하더군요
연애까지 11년 동안 첨으루 둘이 여행을 가게 되었더랬습니당.
당근 기분 째짐이였죠..ㅋㅋㅋㅋㅋ
목적지는 제 고향 부산...
기차타고 도착한 부산은 여전히 정겨웠죠...
저녁쯤 도착한 저희부부는 식사부터 간단히 한 다음
방을 찾았죠..
자갈치 시장으루 갔는데 깨끗한 여관이 읍더군요...
비싸기만하고 작고 지저분한 분위기 묘한 그런 여관들 말예요...
그러다 관광 호텔이 보였구 방값을 알아보니
여관하고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울 돼지 하는말
"우리가 언제 호텔서 자보겠냐? 함 자보자!"
저도 첨으루 호텔에서 자 보는지라 은근히 기대를 하구 들어갔죠...
근데... 방을 보고 넘 실망이 크더라구요...
걍 작은 옷장하나 고물tv, 글구 창문옆에 후진침대하나....
아~~~~~~~~~~돈 아까비![]()
그래도 기분 잡쳐선 안 되겠단 생각에 대충 짐 정리하구
밖에서 회에 쐬주 한잔 함서 기분을 달랬죠....
근데 제가 좀 오버를 했나바요... 알딸딸한것이 기분이 좋더라구요![]()
노래방서2차하구 모 거까진 개안았습당...
문젠 방으루 돌아와서 였죠..
샤워하구 속옷만 걸치구서리 울 돼지랑 잠이 들었는데..
왜 사람이 술을 마심 열이 오르자나요
그래서리 벽에 딱!!!! 달라붙어서 잤는데..
아 글쎄 이 노무 침대가 벽과 약 30센티?정도 떨어져 있었던 겁니다...
자다 봉변 당했죠....
벽과 침대 사이에 끼어서리 버둥버둥....
것두 옆으루 끼어서 꼼짝도 목하구 한쪽 팔과 다리만으로요...ㅋㅋ
울 돼지 자다 말고 저보구선 웃다가 침대에서 굴러떨어져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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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찌나 쪽팔리던지....
그후로 울집침대 벽에다 바짝 붙여서 놓는 이유가 되었다는....